- 맥콜 동생 미콜, 달콤함과 청량함 느껴지는 새로운 디자인
식음료 건강기업 ㈜일화(대표 정창주)는 흑현미 탄산음료 ‘미콜’의 패키지 디자인을 새롭게 리뉴얼했다고 12월 20일밝혔다.
2018년 7월 출시된 ‘미콜(MECOL)’은 국내 최초로 볶은 흑현미를 함유한 탄산음료로, 맥콜과 천연사이다, 초정탄산수 등을 통해 오랜 시간 축적해 온 일화만의 기술력을 제품에 담아낸 제품이다. 흑미 베이스에 비타민C가 함유되어 있으며, 고소한 풍미와 더불어 베리 류의 과일향을 더해 톡 쏘는 탄산의 청량감과 깔끔함을 선사한다.
출시 후 국내외 시장에서 두루 사랑받고 있는 미콜은 이번 패키지 리뉴얼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좀더 신선한 모습으로 다가간다는 계획이다. 새로운 패키지는 일화의 보리 탄산음료 ‘맥콜’과 통일성을 유지하면서도, 젊고 세련된 여성을 형상화한 일러스트 이미지를 전면에 배치해 눈길을 끈다. 통통 튀는 감각의 1020 세대 여성 고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겠다는 전략이 돋보이는 부분이다.
전체적인 컬러는 특유의 핑크과 레드로 달콤한 느낌을 살렸으며, 흑현미 음료임을 강조하기 위해 영문과 한글 브랜드명에 각각 바이올렛 색상을 적용했다. 제품 맨 윗부분에는 쌀이 자라는 들판의 물결을 연상시키는 곡선을 넣어 곡물의 건강함을 담는 일화만의 철학을 표현했으며, 톡 쏘면서도 상큼한 이미지가 떠오르는 ‘SPARK UP!’과 ‘VITAMIN C’ 문구를 새롭게 추가한 것도 특징이다.
미콜의 리뉴얼 패키지 제품은 전국 편의점 등을 통해 선보일 예정이며, 성분 및 가격은 그대로 유지된다.
일화 나상훈 기획팀장은 “새롭게 바뀐 미콜의 패키지는 일화의 철학을 기존 장수 인기 제품인 맥콜과 공통된 디자인을 통해 표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브랜드 가치를 대변하는 다양하고 신선한 패키지를 연구하며, 고객 친화적인 마케팅 활동을 다양하게 펼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맥콜은 1982년에 태어나 올해로 36돌을 맞은 세계 최초의 보리 탄산음료로 1980년대 콜라와 사이다로 대변되던 국내 탄산음료 업계의 틈새를 비집고 등장해 독특한 발상과 맛으로 대히트를 쳤으며, 그 동안 약 57억 3,000만 캔(250㎖ 기준)이 판매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