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UL(Underwriters Laboratories, 유엘)이 7월 2일 새로운 UL코리아 지사장으로 정현석 사장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정현석 사장은 최근까지 산업연마재 글로벌 선두기업인 티롤릿(Tyrolit - Swarovski 자회사)과 건설 및 에너지분야 전문 글로벌 기업인 힐티(HILTI)의 한국 법인 대표를 역임했다. 정사장은 포스코산하 연구소(RIST)를 시작으로, 지난 20여년 간 건설, 에너지 및 철강 분야에서 한국과 유럽에 근무하면서 기술개발·전략·마케팅·영업을 총괄해 왔다.
UL코리아는 정현석 신임 지사장의 리더십을 기반으로 기업들이 새로운 혁신 제품과 기술을 안전하게 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브랜드의 신뢰도를 높일 수 있도록 도울 방침이다. 아울러 배터리, 사물인터넷, 친환경, 헬스케어, 소비재 등 각 사업부별 또 다른 도약을 가속화해 나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정현석 신임 지사장은 “지난 125년 동안 과학기술로 안전한 세상을 만드는 데 주력해온 UL의 뜻 깊은 미션에 함께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 개발을 통해 안전 과학의 최전선에서 혁신을 만들고, 국내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정현석 신임 지사장은 연세대학교 건축공학과를 졸업하고, 프랑스 퐁텐블로에 위치한 인시아드(INSEAD) 비즈니스 스쿨에서 MBA 과정을 수여했다.
UL에 대하여

UL은 과학기술을 기반으로 기업이 당면하고 있는 안전과 보안, 지속가능성과 관련한 이슈에 솔루션을 제안한다. 기업들이 새로운 혁신 제품과 기술을 안전하게 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브랜드의 신뢰도를 높이는데 기여한다. 보다 안전한 세상을 목표로, 독자적인 연구와 안전규격 개발에서부터 테스팅과 인증, 디지털 솔루션 및 분석 서비스를 통해 기업뿐만 아니라 정부, 규제기관, 더 나아가 대중과의 신뢰를 높이는데 주력하고 있다. UL의 서비스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korea.ul.com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