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의학용어는 유사한 듯 하면서 차이점이 있다. 서울대병원 정천기 교수에 의하면 다음과 같이 구분된다고 한다.
섬유근육통은 전신 근골격계, 섬유성 조직에서 나타나는 만성 통증임.
통증 이외에 수면, 인지, 감정 변화와 같은 문제를 동반함. 다양한 원인 및 기전이 제시되고 있으나
질환의 병태 생리를 설명할 수 있는 기전은 아직까지 밝혀지지 않았음.
반면, 근육통은 근육에 제한적으로 발생하는 통증을 의미하며, 대부분 그 원인이 뚜렷한 편. 근육경직 해소와 혈액순환을 개선시키는 방법으로 치료가 가능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