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협 송명제 회장, 의협 추무진 회장 단식농성장 방문

  • 등록 2015.01.21 19:2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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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건강에 해가 된다는 것을 우리 모두 알고 있다“

“대전협 정기총회에서 의결 후 공식 방향 정할 것”

대한전공의협의회(이하 대전협) 송명제 회장이 지난 1월 20일, 대한의사협회(이하 의협) 추무진 회장의 단식농성장을 방문했다. 


추무진 회장은 20일 오전부터 의협회관 마당에서 보건의료 기요틴 저지를 위한 단식에 들어갔으며, 그 첫 격려 방문자가 대전협 송명제 회장이었다.

송 회장은 “의료계의 수장이 투쟁에 나서는데 가만히 뒷짐 지고 있을 수는 없다고 생각해, 젊은 의사들을 대표하여 격려차 방문했다”며 “한의사 현대의료기기 사용 허용 방침이 국민에게 해가 된다는 것을 우리는 안다. 모든 의사들이 이 번 만큼은 이견이 없을 것이다. 한 마음으로 뭉쳐 이번 위기를 극복해 나갈 것이라 믿는다”고 전했다.

이에 추 회장은 “규제기요틴의 심각성을 회원들에게 알릴 수 있도록 같이 고민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새누리당 문정림 위원과, 대한병원협회 박상근 회장도 농성장을 방문했으며, 송명제 회장은 모든 격려 방문이 끝날 때 까지 농성장을 지켰다. 


대전협은 “아직 이번 사안의 심각성에 대한 홍보가 부족하다고 생각한다. 전공의들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홍보를 진행할 예정이며, 2월 중 대전협 정기대의원총회를 열고 각 병원 대표들의 의견을 묻고 향후 방향을 정할 것이다”고 전했다. 

정태욱 기자 news@mdo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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