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병원, 취약직종 직장맘 의료지원 시작

  • 등록 2020.10.14 00:3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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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2일, 「2020 직장맘의료지원사업 ‘힘내라 직장맘!’」공동사업 협약식



녹색병원(병원장 임상혁)이 서울시동부권직장맘지원센터(센터장 김지희)와 10월 12일 ‘직장맘건강권안전망구축’을 위한 「2020 직장맘의료지원사업 ‘힘내라 직장맘!’」공동사업 협약식을 진행했다. 

녹색병원은 「2020 직장맘의료지원사업 ‘힘내라 직장맘!’」을 통해 코로나19로 몸과 마음이 취약해진 직장맘을 대상으로 치료과정에서 발생하는 의료비 지원은 물론 독감예방접종, 마음건강 심리상담, 종합건강검진 등 적은 부담으로 진료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의료 지원을 할 예정이다.

임상혁 병원장은 “2019년 「직장맘건강권강화사업」 업무협약을 진행했던 서울시동부권직장맘지원센터와 이번에 다시한번 취약직종 직장맘을 위한 의료지원사업을 진행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일과 생활의 불균형으로 힘들어하는 직장맘들이 많은 가운데 코로나19로 돌봄공백, 소득감소 등 어려움이 가중되어 몸과 마음이 힘든 이들에게 이번 사업이 큰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녹색병원은 원진레이온 직업병 투쟁의 성과로 만들어진 원진직업병관리재단에서 2003년 설립한 민간형 공익병원이다. 2003년 개원이후 지속적으로 산재직업병 환자, 인권침해 피해자, 지역 내 소외계층을 돌보며 공익활동에 앞장서왔다. 2019년 11월 「녹색병원 발전위원회」를 발족한 이후, 그동안 진행해온 의료지원사업을 노동/지역/환경/인권 4개의 분야에서 더욱 확대해 나가고 있다
편집부 기자 news@mdo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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