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 안암 유현준 교수, 재활의학회 추계학술대회 최우수연제상 수상

  • 등록 2020.11.13 22:20:20
크게보기

10월 30일-31일, 서울드래곤시티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재활의학과 유현준 교수가 지난 10월 30일과 31일 양일간 서울드래곤시티에서 개최된 ‘2020년 대한재활의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최우수연제상을 수상했다.

유현준 교수는 뇌졸중 후 뇌신경재활에서 적용 가능한 경두개 직류전기자극의 신경생리학적 효과를 동물 실험을 통하여 밝힌 연구(Effects of transcranial direct current stimulation in an auditory cortical stroke rat model)를 통해 수상의 주인공이 됐다.

경두개 직류전기자극은 뇌졸중 후 재활치료를 위해 선택할 수 있는 치료법으로 조명을 받고 있지만 매커니즘이 완전히 규명되지는 않았다. 유현준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경두개 직류전기자극을 통해 뇌졸중 후유증 회복을 촉진할 수 있는 가능성과 유용성에 대한 기대를 한 단계 더 높인 것이다.

유현준 교수는 “뇌졸중 후 음성 인식 장애와 연관된 모델을 처음으로 적용하였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강조하며 “추가적인 연구를 통해 뇌졸중 환자들의 인지재활치료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편집부 기자 news@mdon.co.kr
Copyright @이엠디(메디컴) All rights reserved.

PC버전으로 보기

(주)메디컴 ​서울특별시 금천구 벚꽃로 254 월드메르디앙1차 1406호 등록번호 : 서울 아03115 ㅣ등록연월일 : 2014.4.21ㅣ발행인 : 박경미 | 편집인 : 설명희ㅣ 청소년보호책임자 : 안경희 전화번호 : 02-6958-5434 ㅣ 팩스번호 : 02-6385-2347ㅣ 이메일 : news@mdon.co.kr Copyright @이엠디(주식회사 메디컴)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