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의료원, 2021년 신축년(辛丑年) 메시지 발표

  • 등록 2021.01.05 23: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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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에 공헌하는 초일류 의료기관으로 나아갑시다”




고려대학교의료원(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김영훈)이 1월 4일(월) 오전 8시를 기해 2021년 새해 업무를 개시하며 초일류 의료기관으로의 비상을 다짐했다. 김영훈 의무부총장을 비롯한 고대의료원 산하 기관장들은 코로나19 상황을을 고려해 영상메시지와 서신을 통해 신년 인사를 전했다. 

김영훈 의무부총장은 신년사를 통해 “지난 2020년은 코로나19라는 난관에도 교직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협력하여 의학교육과 연구, 진료에서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면서, “새해에도 정릉 K-BIO 캠퍼스 조성과 청담캠퍼스 오픈, 차세대 정밀의료 병원정보시스템(P-HIS) 도입 등 많은 것을 준비해온 만큼 고대의료원에게 가능성의 한 해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현재 신종 감염병으로 모두가 고비를 맞이하고 있지만, 초일류 의료기관을 향한 고대의료원의 도전은 멈추지 않을 것이다”라고 밝히며, “지속적인 우수인재 영입과 연구개발 지원시스템 혁신, 인프라 확충과 첨단화를 통해 대한민국 의료계를 선도하겠다”라며 굳건한 의지를 전했다.

박종훈 안암병원장은 "2021년은 여느 해처럼 기쁘게만 시작할 수는 없는 것이 현실"이라며 "지난해는 감염병 팬데믹 재난상황 등 최대의 악조건 속에서 선제적인 대처로 우리의 저력과 잠재력을 확인한 값진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코로나 상황과 대규모 공사가 이뤄지는 동안에도 여러 긍정적인 지표를 도출하며 뛰어난 결과를 만들어 낼 수 있었던 것은 전 교직원들의 노력과 직종 간 화합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것"이라며 "2021년은 지금까지 쌓아온 역량을 발휘하여 위기를 기회로 삼고 슬기롭게 극복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한승규 구로병원장은 “의료인으로서의 사명감과 책임감으로 2020년 한 해동안 코로나 팬데믹 상황을 견뎌내신 3,000여 명 구로병원 가족 여러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 드린다” 라며 노고를 치하했다. 이어서 “올해는 지난해의 어둠과 근심을 걷어내고 밝고 희망적인 한해로 만들어 줄 여러 사업들이 진행될 예정이다” 라며,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외래관 건물이 올 하반기에 그 위용을 드러낼 전망이며, 구로병원 교직원들의 오랜 관심사였던 병원명칭 변경 프로젝트가 본격적으로 논의되어 2022년 5월 외래관 오픈에 맞춰 우리병원이 새로운 이름으로 재탄생할 것이다. 또한 여러 신규 사업들도 활발히 진행되며, 미래 의학을 선도할 첨단 신규 장비들도 도입될 예정이다”라고 새해 계획을 밝혔다. 

김운영 안산병원장은 “코로나19라는 어려움 속에서도 사명감으로 방역 최전선에서 최선을 다해주신 안산병원 교직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상급종합병원 요양급여 청구액 순위에서 2018년 34위, 2019년 32위, 2020년 29위를 차지하는 등 안산병원의 놀라운 성장세 역시 교직원 여러분 덕분이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2021년에도 성장을 지속하기 위해 수술방 2개실 확장, 심혈관조영술 장비 추가 도입, 국가지정 입원치료병상 음압병실 공사가 진행되고 있으며 Studio와 원격강의실, 시뮬레이션 센터 등 다양한 시설이 도입된다. 또한, 마스터플랜 사업도 단계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고 전하며 “안산병원은 항상 새로운 목표를 향해 나아가 지역과 대한민국의 건강과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라고 덧붙였다.


[2021년 김영훈 고려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신년사]

신  년  사

존경하는 고려대의료원 가족 여러분!

2021년 신축년(辛丑年) 새아침이 밝았습니다. 새해에도 교직원 여러분 모두 더 많이 행복하시고, 더 건강하시기를 바랍니다.

지난 2020년은 코로나 19로 인해 온 국민이 어려움을 겪고, 우리 의료계 역시 위기였던 한 해였습니다. 하지만, 우리 고려대학교의료원은 이런 난관에도 멈추지 않았습니다. 인류에 공헌하는 초일류 의료기관 도약이라는 목표를 위해 교직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협력하여 의학교육과 연구, 진료, 사회공헌 분야에서 놀라운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의과대학은 세계적 권위의 Times Higher Education 2021 세계대학평가’에서 90위를 차지하며 세계 100대 의대로서 위치를 확고히 했습니다. 안암․구로․안산병원은 매우 혹독한 여건 속에서도 중증질환의 최종치료 기관으로서 사명을 다해 국내외 환자들에게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했습니다. 또, 지적재산권 등록 및 기술이전 등 활발한 연구사업화를 통해 국내 최고의 연구역량을 보유한 기관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습니다.

또한, 지난해 의료원은 건강한 나눔·기부 문화 확산을 위해 ‘필란트로피(philanthropy)’캠페인을 펼치며 교직원과 교우들뿐만 아니라 일반인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준 바 있습니다. 인술을 통한 사랑의 실천이라는 고려대의료원의 꿈에 공감해주시는 분들은 계속 늘어나 지난해 의료원 발전기금 모금액은 사상 최고를 달성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무엇보다, 코로나19로 국가와 국민이 백척간두의 위기에 처하자 대학병원 최초로 대구경북 지역 중환자실에 의료지원단을 파견하고, 곳곳에 생활치료센터 운영을 전담했으며, 진단키트 및 혈장치료제 개발에도 참여했습니다. 또한, 국가방역 대책 마련에 기여하고, 대중에게 올바른 의학지식을 전달하고자 종횡무진 활약하며 사회적 의료기관으로서 책임을 다했습니다. 

새로이 맞는 2021년도 코로나19 완전 종식 및 포스트 시대 대응, 정부의 공공의료 강화 의료정책 등 우리의 미래를 좌우할 엄중한 도전의 시기가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하지만, 이미 중장기에 걸쳐 치밀하고 체계적인 계획을 수립한 고려대의료원에는 가능성의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우선, 신종감염병 시대를 선도하는 의료기관으로서‘정릉 K-BIO 캠퍼스’가 조성됩니다. 그동안 잠재력의 땅이었던 정릉은 신종감염병, 빅데이터, 의료인공지능 관련 연구, 교육, 사업 플랫폼이자 본격적인 신약 및 백신 개발이 이루어지는 융복합 컴플렉스로 새로 태어나 인류 건강수호에 공헌하는 전진기지로 자리 잡을 것입니다. 

고려대의 첫 강남진출로 높은 관심을 받고 있는 청담캠퍼스도 완공됩니다. 클라우드 기반의 의료데이터 분석시설과 국제의료기기 산업화 지원센터(MedSH), 홈헬스케어 연구센터를 비롯해 기존 의료기관들의 사회공헌 조직과 차별화된 선진화되고 전문적인 사회공헌단이 입주할 예정입니다. 고려대의료원의 청담캠퍼스는 미래의학과 사회적 가치실현의 총아가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또한, 국내 최초로 클라우드 기반 차세대‘정밀의료 병원정보시스템(P-HIS)’를 도입해 맞춤형 스마트 의료시대를 본격적으로 열어갈 것입니다. 지난 수년간 수 많은 직원들의 노고가 투입된 본 시스템은 다양한 의료 데이터를 수집, 분석할 수 있는 표준화된 클라우드 기반 IT 플랫폼으로서 도입 시 환자들에게 더욱 정밀하고 진일보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고 융복합 바이오 연구에도 폭넓은 적용이 가능해집니다. 고려대의료원의 혁신의 상징이 될 차세대 병원정보시스템에 교직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립니다. 

우리의 날개가 될 인프라 투자도 멈추지 않습니다. 지난해 부분 오픈하여 ‘미래의학 실현의 테스트베드’로서 모습을 조금씩 보여주고 있는 안암병원 최첨단 융복합의학센터와 구로병원 외래관 모두 순조롭게 공사가 진행되고 있으며, 의과대학 제 1의학관 증축과 리모델링도 올해 예정되어 있습니다. 경기지역 핵심의료기관이자 의료원 핵심성장 동력이 될 안산병원의 단기 및 중장기 인프라 확장 계획도 시작될 것이며, 구로병원 2단계 확장공사 및 안암병원 추가개발도 면밀히 준비 중에 있습니다.

친애하는 교직원 여러분,

여러분께서도 잘 아시듯 최근 수년간 우리 고려대의료원은 어떤 의료기관 보다도 비약적인 성장과 발전을 이루어내고 있습니다. 신종 감염병으로 전례 없는 고비를 맞이하고 있지만 다가올 고대의대 100년,‘초일류 KU Medicine’도약의 꿈을 위해 우리는 결코 멈출 수 없습니다. ‘10 The Best’를 실현하기 위해 지속적인 우수인재 영입과 연구개발 지원시스템 혁신, 그리고 인프라 확충과 첨단화를 통해 대한민국 의료계를 담대히 선도해갈 것입니다.

새해에는 무엇보다 건강한 고려대학교의료원이 되기를 희망합니다. 우리가 건강해야 국민의 건강을 지켜낼 수 있습니다. 또한, 교직원 모두에게 사랑받는 일하고 싶은 직장, 또 사랑하는 사람을 믿고 맡길 수 있는 병원을 만들고자 합니다. 인력충원, 직무교육 확대, 각종 복지 향상을 통해 고대의료원에 근무하는 프라이드를 더욱 체감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여러분의 작은 목소리 하나에도 귀 기울일 것을 약속드립니다.

사랑하는 교직원 여러분, 여러분 모두가 정말 자랑스럽습니다. 우리 모두 지금의 위기를 함께 슬기롭게 극복하고 더 밝은 미래를 함께 만들어 나갑시다. 모두의 가정에 건강과 행운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2021년 1월 4일

고려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김 영 훈


[2021년 박종훈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장 신년사]

신 년 사

존경하는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교직원 여러분,

2021년이 시작되었습니다. 밝은 새해의 시작이지만 끝이 보이지 않는 터널처럼 이어지고 있는 COVID-19 바이러스의 확산으로 여느 해처럼 기쁘게만 시작할 수는 없는 것이 현실입니다. 지난해는 의료계뿐 아니라 전세계가 최대의 악조건들을 겪어낸 시기였습니다. 또 그것을 선제적으로 대처하고 우리의 저력과 잠재력을 확인한 값진 시간이기도 했습니다.

아이러니하게도 감염병 팬데믹 재난상황을 겪으며 얻고 있는 긍정적인 측면을 본다면, 의료계와 전세계가 위기에 직면한 이제라도 비로소 의료의 패러다임이 의료의 안전과 질의 측면으로 변화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미 우리는 시대정신을 가지고 변화의 흐름을 주도하며 국민이 신뢰하는 병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었습니다. 2009년 JCI 첫 인증부터 그동안 이어온 안전문화확립을 위한 적극적이고 끊임없는 노력과 환자혈액관리에 대한 선구자적인 행보로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은 아시아 최초의 최소수혈외과병원으로 발돋움했으며, 국내 환자혈액관리의 표준이 되었습니다.

지난해 우리는 코로나 상황에서 의료진 파견, 생활치료센터 운영 등 위기로부터 인류를 지키기 위한 노력을 쏟고 있는 가운데에도 신관의 일부를 성공적으로 오픈해 환자들에게 더 나은 공간을 제공하기 시작했습니다. 또한 최근에는 의료계를 주도하던 규모의 경쟁의 틀을 깨고 상급종합병원 평가에서 당당히 1위를 차지하기도 했으며, 지난 11월에는 K-inno디자인센터가 개소 16개월 만에 국내 디자인업계 최고 권위의 대한민국디자인대상에서 대통령표창을 받는 등 역동적인 활약을 인정받고 있습니다.

이 모든 성과와 결실은 교직원 여러분들의 노력과 직종 간의 화합이 없었다면 불가능 했을 것입니다. 2017년부터 이어지고있는 대규모 공사에도 이렇게 뛰어난 결과를 만들어낼 수 있었을 뿐 아니라 '국가고객만족도조사(NCSI)'에서 3위에 이르는 성과를 얻고, 뉴스위크가 전세계 병원을 대상으로 조사한 '세계 최고의 병원(World's Best Hospitals)'에서도 병원 및 각 진료 부문에서도 대부분 순위권에 진입한 것은, 국내 최정상을 넘어 세계 일류의 병원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다는 것을 우리 스스로 입증한 것입니다.

2021년은 지금까지 쌓아온 역량을 발휘하여 위기를 기회로 삼고 슬기롭게 극복해야할 때입니다. 신관 1-2공사가 성공적으로 진행되어 2년 뒤 완전히 새로운 모습의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으로 탈바꿈할 준비를 하게 됩니다. 첨단공법을 동원하여 소음과 진동을 최소화하고 있지만 공사기간 중에는 환자분들과 교직원 여러분께서 느끼실 수 있는 소음 또한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많은 이해와 협력을 부탁드립니다. 또한, 올해에는 급성기병원인증평가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평소처럼 환자의 안전을 지키며 맡은 위치에서 철저히 임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새로 시작된 2021년 또한 우리 고려대학교병원 역사에 길이 남을 해가 될 것입니다. 새해에는 이 모든 어려움을 이겨낼 희망이 솟기를 기대하며, 지금까지와 같이 모두 한마음으로 어려움을 극복하고 국민이 신뢰하는 병원으로 더욱 성장해 나갈 수 있길 기대합니다.

교직원 여러분들의 행복과 가정의 평안을 기원하며 건강한 새해 맞이하시길 바랍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고맙습니다.


2021년 1월 4일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장  박 종 훈


[2021년_한승규 고려대학교 구로병원장 신년사]

신   년   사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가족 여러분, 2021년 신축년(辛丑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존경하는 교직원 여러분들을 직접 뵙고 인사를 나누고  싶었지만, 이렇게 서면으로 새해 인사를 드리게 되었습니다.

 지난 2020년은 참으로 힘든 한 해였습니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한 장기화되는 긴장상황, 비상근무, 피로누적, 진료실적 저하에 따른 예정사업 진행의 어려움 등이 우리 모두를 지치게 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의료인으로서의 사명감과 책임감으로 코로나 팬데믹 상황을 견뎌내고 계신 3,000여 명 구로병원 가족 여러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친애하는 교직원 여러분,
 고난의 상황에서 주저앉지 않고 앞으로 나아가는 사람만이 세상을 주도할 수 있습니다. 힘든 상황 속에서도 지난해 우리병원은 여러 가시적인 성과들을 달성했습니다. 서울시내 상급종합병원 중 가장 큰 규모로 494병상의 간호·간병통합서비스를 운영하며 선진 의료시스템  우수 선도 모델로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또한 중환자실 적정성 평가에서도 종합점수 만점을 기록하며 1등급을 회복했고, ‘서울형 중증외상환자 최종치료센터’로 선정되는 등 중증환자 치료에 대한 실력을 대내외적으로 인정받았습니다. 연구분야에서도 연구중심병원 육성 R&D사업 주관기관으로 선정되어 358억의 사업비를 수주하는 등 우리병원의 연구역량을 과시하기도 했습니다. 이렇듯 괄목할 만한 결과를 낼 수 있도록 힘써주신 여러분들에게 감사드립니다.

 올해는 지난해의 어둠과 근심을 걷어내고 밝고 희망적인 한해로 만들어 줄 여러 사업들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먼저 마스터플랜 1단계 사업으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외래관 건물이 올 하반기에는 그 위용을 드러낼 전망입니다. 더불어 구로병원 교직원들의 오랜 관심사였던 병원명칭 변경 프로젝트가 의료원 차원에서 본격적으로 논의될 예정입니다. 이에 따라 2022년 5월 외래관 오픈에 맞춰 우리병원이 새로운 이름으로 재탄생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구로병원의 새로운 시대 개막의 상징이 될 외래관 준공을 설레는 마음으로 기대해 주시길 바랍니다. 

 또한 지난 4개월간 제1주차장 부지에 들어설 2단계 공사에 대한 기획설계와 컨설팅이 마무리 되었습니다. 마스터플랜 1단계 사업완료와 동시에 2단계 공사가 바로 시작될 수 있도록, 올해 안에 사업승인을 받고 본설계가 시작될 수 있도록 부단히 노력하겠습니다. 

 신규 사업들도 활발히 진행됩니다. 별관 1층의 CU 공간을 편입하여코로나 유행기간 동안 발열호흡기진료소를 확장해 운영하며, 코로나종식 후에는 감염내과 등 관련 진료과가 이전해 감염병센터로 탈바꿈할 예정입니다. 이는 국내 최고 감염병센터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공고히 하는 구심점이 될 것입니다.

 융복합연구원에도 새로운 시설이 들어섭니다. 지하1층에는 임상술기교육센터가 1월 중 정식 오픈되어 구로병원의 교육기능이 훨씬 강화될 것으로 기대되고 제2 직원식당도 곧 운영됩니다. 또한 4월에는 1층의 기아자동차 대리점 자리를 편입하여 우리 병원의 위상을 높여 줄 신규시설로 탈바꿈할 예정입니다.

 올해는 미래 의학을 선도할 여러 첨단 장비들도 신규 도입해 진료 환경 및 시스템을 고도화하고자 합니다. ‘디지털병리 시스템’, ‘자동유방초음파 촬영기기’, ‘주사약 자동조제 시스템’, 그리고 ‘AI기반 음성인식 소프트웨어’ 등 인공지능을 접목시킨 소프트웨어의 도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자랑스러운 구로병원 가족 여러분,
시대가 변화하여 그동안 공급자 중심이던 의료문화가 점차 수요자 중심으로 변해가고, 환자의 경험으로 의료서비스의 질적 수준을 평가하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구로병원은 지난해 ‘더 좋은 병원 만들기 lyceum’을 운영하며 병원 환경개선 사업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고, 환자경험평가 TFT를 결성해 과거 평가에서 미진했던 부분을 보완하기 위한 다각도의 노력을 시작했습니다. 올해 이 노력이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모두 힘을 모아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또한 코로나 유행상황이 종식될 때까지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 안전한 구로병원을 유지할 수 있도록 다시 한 번 부탁드립니다.

 끝으로 힘들지만 힘내시고 기쁨으로 가득한 새해 맞이하시길 바라며, 여러분 가정에 늘 건강과 평안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21년 1월 4일

고려대학교 구로병원장 한 승 규


[2021년_김운영 고려대학교 안산병원장 신년사]

신    년    사

2021년 신축년의 새해가 밝았습니다.

2020년은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전 세계가 고통받는 1년이었습니다. 평범한 일상이 사라져갔고 너무나 당연하게 여겨왔던 우리의 삶은 근본적으로 변하였습니다.

이러한 어려움 속에서도 고려대 안산병원 교직원 여러분들은 의료기관에서 종사한다는 사명감으로 환자들의 건강을 위해 방역의 최전선에서 맡은 바 업무에 최선을 다해오셨습니다. 

존경하는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교직원 여러분!

고려대 안산병원은 코로나19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꾸준한 성장과 발전을 이어나가고 있습니다. 2020년 요양급여 청구액 순위에서 42개 상급종합병원 중 2018년도 34위, 2019년도 32위에 이어 2020년 상반기 29위로 매해 놀라운 성장을 보이고 있으며, 2020년 하반기는 상반기보다 높은 실적을 거두었기에 보다 높은 성적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눈부신 성장 동력을 이어나가고자 2021년은 새로운 도약을 시작하려 합니다. 수술방 2개실 확장, 심혈관조영술 장비 추가 도입, 국가지정 입원치료병상 음압병실의 공사가 진행중이며 휴게공간 및 체력단련실, Studio와 원격강의실, 시뮬레이션 센터 등 다양한 시설이 도입 됨과 동시에 마스터플랜의 사업도 단계적으로 시행할 예정입니다.

친애하는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교직원 여러분!

지난 1년의 시간, 코로나19의 위험이 우리 주변에 존재함에도 불구하고 맡은 바 자리에서 본연의 역할에 충실해 주신 여러분들이 있었기에 우리는 힘든 시간을 극복할 수 있었습니다. 지역에서는 상급종합병원의 존재를 다시 한번 각인 시켜 고려대 안산병원이 신뢰를 얻는 전환점이 되었으며 코로나19의 최전선에서 근무하고 계신 교직원 여러분들의 자부심 또한 값진 소득이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새로운 2021년은 어떠한 모습으로 우리를 맞이할지 알 수 없으나  병원은 결코 멈추지 않고 새로운 목표를 향해 나아갈 것이며 안산병원뿐 아니라 의료원과 지역, 그리고 대한민국의 건강과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2021년 새해 교직원 여러분들의 가정에 건강이 늘 함께하길 기원하며 한 해의 목표가 모두 이뤄지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21. 1. 4

고려대학교 안산병원장
김운영 드림
편집부 기자 news@mdo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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