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회 “어깨 관절의 날” 기념 행사

  • 등록 2022.03.31 21:4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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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31일 11시, 견·주관절학회 공식 유튜브 채널/ ‘어깨건강 TV’

견·주관절(어깨·팔꿈치)의학회 





대한견·주관절(어깨·팔꿈치)의학회(회장 김양수)가 어깨 관절의 흔한 질환과 그 치료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국민들에게 널리 제공하고자 제 11회 『어깨 관절의 날』 기념 행사를 거행하였다. 





대한견·주관절(어깨·팔꿈치)의학회는 2011년 제 1회 ‘어깨 관절의 날’ 선포식 행사를 통해 매년 3월 대한견·주관절(어깨·팔꿈치)학회 춘계학술대회가 열리는 마지막 주를 '어깨 관절의 주'로 정하여, 최근 급증하고 있는 어깨 관절 질환을 예방하고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올바른 정보 전달 활동을 펼쳤다.





3월 31일 11시 학회 공식 유튜브 채널인 ‘어깨건강 TV’ 를 통해 진행된 제 11회 『어깨 관절의 날』 기념 행사에는 원로 배우 김용림씨가 참석하여 홍보대사로서 축사 및 인터뷰를 진행하며 학회의 대국민 계몽 활동에 동참의사를 밝혔다. 





이 외에도 대한견·주관절(어깨·팔꿈치)의학회 임원들이 참석하여 건강한 어깨 만들기 캠페인에 국민들의 많은 참여와 성원을 기원하였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첫번째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기념하여 배우 나한일씨, 가수 유희열씨, 배우 김민종씨, 방송인 정준하씨 등 사회 유명 인사들의 축하 영상이 이어졌다. 





대한견·주관절(어깨·팔꿈치)의학회 회장 김양수 교수는 “어깨 통증을 방치하거나 적절한 치료를 받지 않을 경우에는 만성 통증 및 야간통을 야기하여 일상 생활의 어려움 뿐만 아니라 삶의 질을 저하시킬 수 있다”며 “다른 질환과 마찬가지로 조기 진단이 중요하므로 증상이 오래 지속될 경우 어깨 관절 전문의에 의한 정확한 진단 및 처방이 필요하다”고 지적하며 올해 ‘어깨 관절의 날’ 행사 배경을 설명했다.





대한견·주관절(어깨·팔꿈치)의학회는 그 동안 매년 『어깨 관절의 날』 기념 행사를 준비하며 국내 최초로 전국 대형병원이 참여하는 대규모 다기관 역학조사 연구결과를 발표하여 왔다. 2014년 ‘동결견’, 2015년 ‘석회성 건염’, 2017년 어깨 힘줄(회전근 개) 파열의 자연 경과에 대해 대하여 국내 최초 다기관 역학 조사를 실시하여 그 결과를 발표한데 이어, 올해는 수술이 필요했던 회전근 개 파열 환자의 수술 전까지 시행된 비수술적 치료의 소요된 시간과 비용에 대하여 조사한 결과를 발표하였다.





이번 조사는 전국 10개 대형병원이 참여하여 회전근 개 파열로 진단받고 수술을 받은 환자 326명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수술을 시행 받은 병원을 방문하기 전 타 의료기관에서 1회 이상 진료를 받은 환자는 총 283명(87%)이었고, 어깨통증 치료를 위해 평균 9.4회 타 의료기관을 방문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수술 전 2군데 이상의 의료기관을 방문한 환자는 148명(45%)에 달하였다. 수술이 필요했던 환자가 수술을 받기 전까지 비수술적 치료를 위해서 100만원 이상의 비용을 지출한 경우가 전체의 54%를 차지하였고, 200만원이상 지출한 환자도 전체의 10%에 달하였다. 수술 전까지 가장 많은 비용을 지출한 경우는 500만원이었다. 비수술적 치료에 사용한 비용은 수술 전 방문한 의료기관 수가 많은 수록, 통증의 지속기간이 길수록, 증상 발현 당시 초기 통증 정도가 심할수록 그 지출 비용이 큰 것으로 조사되었다. 





대한견·주관절(어깨·팔꿈치)의학회 대외협력위원회 위원장 조남수 원장은 “회전근 개 질환은 초기 단계에는 얼마든지 비수술적 치료가 가능하지만 회전근 개 파열도 수술하지 않고 나을 수 있다고 많은 국민들이 오해하고 있어, 그에 따라 회전근 개 파열 환자분들이 비수술적 치료에 불필요한 많은 비용을 지출한다는 것이 확인되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회전근 개 파열의 초기 단계부터 정형외과 어깨 전문의를 찾아 수술 필요 여부에 대한 정확한 진단과 치료로 환자분들의 불편을 줄일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편집부 기자 news@mdo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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