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길리어드 사이언스 코리아 간염 사업부, 대한간학회와 간의 날 기념해 ‘라이트업 캠페인’ 시작
● WHO 간염 퇴치 아젠다 ‘Elimination of hepatitis 2030’
발맞춰 국내 간염 퇴치 위한 비전 선포
길리어드 사이언스 코리아(대표이사 사장 최재연)는 지난 14일, ‘간의 날’을 기념해 서울 청계광장에서 간염 퇴치를 기원하는 ‘라이트업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한국간재단과 대한간학회는 간질환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고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매년 10월 20일을 ‘간의 날’로 지정했으며, 올해로 25회를 맞았다. 특히 올해는 길리어드 사이언스 코리아 간염 사업부가 대한간학회와 손잡고 바이러스성 간염 질환 인식 개선을 위한 ‘라이트업 캠페인’을 진행했다. 국내 간염 퇴치를 위한 비전 선포식 및 점등식으로 구성된 이날 행사에는 대한간학회 김윤준 이사장, 대한간학회 김성은 홍보이사 등이 참석했으며 서울 청계광장을 찾은 시민들이 함께했다.
비전선포식 연자로 참석한 대한간학회(KASL) 김윤준
이사장은 "대한간학회는 간경변, 간암 및 바이러스성 간염 관련 사망의 가장 큰 원인인 B형과 C형 간염 예방을 위해 다양한 간염 치료 환경 개선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며, "WHO의 간염 퇴치 비전에 발맞춰 2030년까지 국내 B형, C형 간염을 포함한 간질환 퇴치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진행된 점등식에서는 대한간학회 김윤준 이사장과 길리어드 임직원들이 함께 ‘어제의 간염, 오늘의 간암’이라는 캠페인 슬로건이 적힌 조형물에 빛을 밝히며, 세계보건기구(WHO)의 간염 퇴치 아젠다인
‘Elimination of hepatitis by 2030’라는 국제적인 목표와 국내 대응 계획을 함께 선포하는 시간을 가졌다. ‘어제의 간염, 오늘의 간암’은 간암 발생의 주요 원인 중 하나인 간염이 간암으로 이어지기 전, 진단과 조기 치료를 통한 관리가 중요하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캠페인 현장에는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었다. ‘생명’을 주제로 한 피아니스트 이푸름의 라이트업 피아노 콘서트를 시작으로, 캠페인 슬로건으로 꾸며진 라이트업 조명과 즉석사진 포토부스, 간질환 정보를 담은 리플렛 등을 통해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독려했다.
길리어드 사이언스 코리아 최재연 대표는 “길리어드는 이번 ‘라이트업 캠페인’을 시작으로 국내 간염 치료 환경 개선과 간염 퇴치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더욱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것”이라며, “모두를 위해 건강한 세상을 만들어 나간다는 우리의 미션과 비전처럼, 2030년 간염 퇴치 여정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