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 부천병원, ‘대장암·위암·폐암 적정성 평가’ 1등급 획득

  • 등록 2024.12.30 11:2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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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부천병원(병원장 문종호)이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대장암·위암·폐암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획득했다고 30일 밝혔다.

 

암은 우리나라 사망원인 1위로, 진단 및 치료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매우 높은 질환이다. 이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의료서비스의 질적 향상과 효율성 제고를 위해 대장암, 위암, 폐암 등 주요 암종에 대한 적정성 평가를 시행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20227월부터 20236월까지 원발성 대장암, 위암, 폐암으로 수술, 항암화학요법, 방사선치료를 받은 만 18세 이상인 환자를 대상으로 시행됐다.

 

공통 평가 지표는 전문인력 구성 여부 암 환자 대상 다학제 진료 비율 암 확진 후 30일 이내 수술받은 환자 비율 수술환자 중 중증환자 비율 암 환자 교육상담 실시율 수술 사망률 수술 후 퇴원 30일 이내 재입원율 입원 일수 장기도지표 등 8가지와 입원진료비 고가도지표 등 4가지 모니터링 지표로 구성됐다.

 

순천향대 부천병원은 대장암 92.85, 위암 93.07, 폐암 93.24점으로 모두 1등급을 획득하며 암 치료 잘하는 병원임을 인정받았다.

 

문종호 순천향대 부천병원장은 "이번 평가 결과는 우리 병원이 전문 의료진과 첨단 장비, 다학제 진료 시스템을 갖추고 최적의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해 온 결과다. 앞으로도 환자와 가족이 믿고 찾을 수 있는 병원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메디컴 기자 news@mdo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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