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실명을 유발할 수 있는 황반변성, 당뇨병성 황반부종3,7 질환 인식 제고 사내행사 진행
● 5년 간 황반변성 환자 150% 급증5…5~10분 소요되는 안저검사를 통한 조기 진단으로 실명
예방 및 질환 관리 도움3,7,10
한국로슈(대표이사 이자트 아젬)는 2월 황반변성 및 저시력 인식의 달을 맞아 주요 실명 유발 질환
중 하나인 황반변성 및 당뇨병성 황반부종에3,7 대한 인식 제고와 함께 환자들의 어려움에
공감하며 조기 진단 및 치료 환경 개선 의지를 다지는 사내행사를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황반변성 및 저시력 인식의 달은 2008년 미국 비영리 단체인 ‘실명 예방(Prevent Blindness)
협회’가 황반변성의 유병률 및 환자 개인에게 미치는 영향, 그리고 환자를 돌보는 가족
및 주변인들에게 미치는 파급 효과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제정했다.[1],[2] 해당 기간
동안 황반변성의 조기 발견과 예방의 중요성이 강조되며, 질환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조기 진단을 독려하는 다양한 활동이 전개된다.1,2
황반변성은 망막의 중심부에 위치한 황반이 손상되면서 중심 시력이 저하되는 질환이다. 주로
노화와 관련 있으며 유전, 흡연, 고혈압 등이 주요 위험 요인으로 알려져 있는데[3],[4], 인구
고령화에 따라 최근 국내 황반변성 유병 인구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국내 황반변성 환자수는 2019년 약 20만 명에서 2023년 약 50만 명으로 늘어나,
지난 5년 사이 150%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5] 그러나 황반변성은 초기 증상이 뚜렷하지
않아 단순한 노화나 눈이 침침해지는 현상으로 착각하는 경우가 많다.1
황반변성의 주요 의심 증상에는 글자가 흔들리거나 직선이 휘어 보이는 현상, 시야
중심부가 흐려지거나 어두운 점이 나타나는 현상 등이 있다.1 이 중 특히 습성 황반변성은 조기
진단 및 치료가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비교적 단기간인 2개월에서 3년 내 실명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어[6], 이러한 증상이 발생할 경우 신속한 안과 검진을 통해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3
당뇨병성 황반부종 또한 실명을 유발할 수 있는 주요 망막 질환으로, 당뇨로 인해 망막
혈관이 손상되면서 시력에 가장 중요한 황반부가 붓게 되어 시력 저하가 발생한다.[7]
당뇨병성 황반부종은 국내 당뇨 환자의 24.5%가 앓는 합병증인 만큼(2018년 기준)[8],
세계적인 당뇨병 증가 추세와 함께 관리가 강조되고 있다.[9]
황반변성, 당뇨병성 황반부종과 같은 망막 질환을 조기에 발견하기 위해, 망막과 시신경 상태를
손쉽게 파악할 수 있는 기본 정밀 검사인 안저검사가 주요 수단 중 하나로 활용된다.3,7
안저검사는 검사대에 턱과 이마를 대고 눈을 촬영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일반적으로 약 5~10분
정도 소요되는 간단한 검사다.[10] 전국 대부분의 안과에서 받을 수 있어, 의심 증상이 나타날
경우 가까운 안과를 방문하는 것이 권장된다.
한국로슈는 황반변성 및 저시력 인식의 달을 기념해 황반변성, 당뇨병성 황반부종 등 실명
유발 위험이 높은3,7 안과질환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환자들의 어려움에 공감하기 위해
‘망막질환 인식 제고 사내행사’를 진행했다. 임직원들은 퀴즈를 통해 망막질환의 심각성에
대해 알아보고, 특수 제작된 시각장애 체험용 안경을 착용하고 책 읽기, 문자 메시지 보내기,
걷기와 같은 기본적인 활동을 수행하며, 황반변성 및 당뇨병성 황반부종 등 시력 저하 환자들이
겪는 불편함과 어려움을 간접 체험했다.
또한 실명 예방과 눈 건강을 위한 치료 환경 개선 의지를 지속적으로 고취할 수 있도록
사내 앰배서더를 선정했다. 이를 통해 한국로슈 임직원들은 망막질환이 환자의 일상생활에
미치는 영향을 체감하고, 조기 진단 및 치료의 필요성을 느끼며 환자들을 향한 응원의 마음을
모으는 시간을 가졌다.
한국로슈 이자트 아젬 대표는 “고령화 사회에서 시력 보호는 높은 삶의 질을 보장해 줄 수 있는
결정적 요소다.[11] 한국로슈는 실명 위험이 있는 환자들에게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공하고
치료 접근성을 개선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관련 의료진, 정부, 환자 단체와
긴밀히 협력해 국내 망막질환 치료 환경 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로슈 바비스모(성분명: 파리시맙)는 안과질환 분야 최초의 이중특이항체
치료제로, 혈관내피세포 성장인자-A(VEGF-A)만 표적하는 기존 주요 치료제와 달리 VEGF-A와
함께 안지오포이에틴-2(Ang-2)까지 동시에 차단하는 차별화된 기전으로 질환의 진행을
효과적으로 억제한다.[12],[13] 바비스모는 2023년 1월 습성 연령관련 황반변성 및 당뇨병성
황반부종에 의한 시력손상의 치료제로 국내 허가 받았으며, 10월부터 보건복지부 고시에 따라
급여 등재되면서 환자들의 치료 접근성이 한층 개선되었다. [14],[15] 올해 1월에는
망막정맥폐쇄성 황반부종에 의한 시력손상의 치료에도 승인받아 총 3개의 적응증에 대해
사용되고 있다.13
[1]
Prevent Blindness. Prevent Blindness Declares February as Age-related Macular
Degeneration and Low Vision Awareness Month. Available at https://preventblindness.org/2025-amd-awareness-month/
Accessed on Feb
11, 2025
[2]
AMDF. 2025 AMD and Low Vision Awareness Month Resources. Available at https://www.macular.org/amdawarenessmonth
Accessed on Feb
11, 2025
[3] 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황반변성. Available at https://health.kdca.go.kr/healthinfo/biz/health/gnrlzHealthInfo/gnrlzHealthInfo/gnrlzHealthInfoView.do?cntnts_sn=5269# Accessed on Feb 11, 2025
[5]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보건의료데이터개방시스템. 의료통계정보 국민관심질병통계(황반변성, 2019~2023). Available
at: https://opendata.hira.or.kr/op/opc/olapMfrnIntrsIlnsInfoTab1.do Accessed on Feb 11, 2025
[7] 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당뇨망막병증. Available at
https://health.kdca.go.kr/healthinfo/biz/health/gnrlzHealthInfo/gnrlzHealthInfo/gnrlzHealthInfoView.do?cntnts_sn=5221
Accessed on Feb 11, 2025
[8]
Jang, Han Na et al. “Prevalence of Diabetic Retinopathy in Undiagnosed Diabetic
Patients: A Nationwide Population-Based Study.” Diabetes & metabolism
journal vol. 46,4 (2022): 620-629.
[9]
Zhou, Bin et al. Worldwide trends in diabetes prevalence and treatment from
1990 to 2022: a pooled analysis of 1108 population-representative studies with
141 million participants. The Lancet, Volume 404, Issue 10467, 2077 – 2093.
[10] 서울아산병원. 의료정보(안저검사).
Available at https://www.amc.seoul.kr/asan/healthinfo/management/managementDetail.do?managementId=414 Accessed on Feb 11, 2025
[12] Wykoff, Charles C., et al. "Efficacy,
durability, and safety of intravitreal faricimab with extended dosing up to
every 16 weeks in patients with diabetic macular edema (YOSEMITE and RHINE):
two randomised, double-masked, phase 3 trials." The Lancet 399.10326
(2022): 741-755.
[13]
Heier JS, et al. Efficacy, durability, and safety of
intravitreal faricimab up to every 16 weeks for nAMD (TENAYA and LUCERNE): two
randomised, double-masked, Phase III, non-inferiority trials. The Lancet. 2022;
399:729-40.
[14] 식품의약품안전처 의약품안전나라 의약품등 정보검색 - 바비스모주(파리시맙).
Available at: https://nedrug.mfds.go.kr/pbp/CCBBB01/getItemDetailCache?cacheSeq=202300315aupdateTs2025-01-07%2017:09:25.336136b Accessed on Feb 11, 2025
[15] 보건복지부 고시 제2023-184호, <요양급여의 적용기준 및 방법에 관한 세부사항>
일부개정, 2023.09.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