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치과병원(병원장 구영)과 서울대학교(총장 오세정)-시흥시(시장 임병택)가 12월 29일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 교육협력동에서 ‘구강 공공의료 안전망 구축’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구영 서울대치과병원장과 오세정 서울대학교 총장, 임병택 시흥시장을 비롯한 각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대학교치과병원 김성균 미래발전추진단장의 치과병원 설립 개요 및 추진계획에 대한 발표를 시작으로 진행됐다.
협약식 이후에는 서울대치과병원의 ‘찾아가는 치과서비스’를 위한 이동치과진료 버스를 둘러보며 구강 공공의료 안전망 구축의 필요성을 직접 확인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국민 구강건강을 위하여 시흥시 구강 공공의료 안전망 구축을 위한 활동에 공동 협력하게 된다.
구영 서울대치과병원장은 “오늘 체결한 협약은 지방자치단체·대학·치과병원이 각 기관이 보유한 역량과 자원을 활용하여 지역사회 구성원과 함께 구강건강 향상을 목적으로 상호협력체계를 갖추는 것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라며, “오늘 협약식을 계기로 각 기관과 공동 협력하여 치과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분들의 구강건강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