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사협회 여의도성모병원 김혜진 영양팀장 취임
임상영양사 경험 바탕으로 보건의료전문가로서의 영양사 인식 제고 발판 마련 기대
(사)대한영양사협회(이하 ‘협회’) 제26대 회장으로 김혜진 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 영양팀장(국장)이 2022년 1월 1일 취임했다.
김혜진 회장은 2021년 11월 13일(토) 개최된 (사)대한영양사협회 임시대의원총회에서 제26대 회장으로 선출됐으며, 임기는 2022년 1월 1일부터 2023년 12월 31일까지 2년이다.
(사)대한영양사협회는 1969년 창립된 국내 유일의 법정 영양사 단체로 국민건강과 사회복지에 기여하고 영양사 및 식품영양에 관한 연구, 홍보활동과 16만 영양사들의 자질향상, 권익옹호를 설립목적으로 하고 있다.
1988년부터 현재까지 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에서 환자의 질병치료와 국민건강증진을 위해 헌신해 온 김혜진 회장은 서울특별시영양사회 회장, 전국병원영양사회 회장, 협회 부회장 등을 역임하였으며, 한국인 영양소 섭취기준 제ㆍ개정 및 활용 제정위원, 한국임상영양학회 부회장, (재)한국영양교육평가원 이사,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 영양사시험위원,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인력정책심의위원회 위원 등을 역임하여 식품영양 및 보건의료분야에서 깊은 전문성을 바탕으로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해 왔다.
2년의 재임 기간 중 매일 1,500만명의 급식을 책임지는 영양사의 보건의료전문가로서의 역할 확대, 영양사 직무 재설계를 통한 핵심 경쟁력 확보, 협회 조직력ㆍ정책력ㆍ교육력의 선도적인 미래융합 가치 창출, 보건의료전문인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조직 문화 정착 등의 핵심 과제에 주력할 계획이다.
김혜진 회장은 “변화의 시대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도록 저를 믿고 회장으로 선출해주신 회원 여러분의 기대에 부응하고 싶다. 진취적인 리더십과 도전의식을 가지고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여 미래경쟁력을 확보하고, 국민건강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고 포부를 밝혔다.
급변하는 보건의료환경과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목전에 두고 있는 시점에서 김혜진 회장의 역동적인 활약을 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