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SDGs 교육 시행
식생활 변화를 통해 기후위기에 대처할 아이디어 제품 선보일 예정
고려대학교 BK21 지속가능생활시스템교육연구단이 영국 케임브리지대(University of Cambridge) 산하 산업지속가능성센터(Centre for Industrial Sustainability)와 함께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식생활 변화와 기후위기를 주제로 메이커톤을 개최한다.
2022년 1월 24일(월)부터 1월 26일(수)까지 총 3일간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식생활 변화를 통해 기후위기에 대응하고자 마련됐다. 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지속가능발전교육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며 참가 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제품이나 서비스를 개발할 예정이다.
메이커톤은 다양한 분야의 참가자가 주어진 시간 안에 아이디어 창출부터 시제품 제작까지 진행하는 행사로 이번 메이커톤은 △아이디어 세션 △팀 멘토링 △비즈니스 모델 구축 △시제품 만들기 순으로 진행된다.
메이커톤 참가자는 소비자가 식생활과 기후변화를 연결하여 생각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제품이나 서비스를 개발하게 된다. 이미 논의되고 있는 육류 대체식품 개발,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플라스틱 용기의 대체 등과 함께 다채로운 아이디어가 나올 것으로 기대된다.
참가 학생들의 참가비는 무료며 행사는 고려대학교 캠퍼스 내 KU 개척마을 X-garage에서 진행된다. 참가 신청은 온라인으로 진행하며 1월 17일 자정까지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참가 학생들에게는 고려대-케임브리지대의 수료증이 발급될 예정이다.
고려대학교 BK21 지속가능생활시스템교육연구단은 작년 10월에 전세계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같은 주제의 메이커톤을 성황리에 진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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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의: 02-3290-25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