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폐암 다학제통합진료 1000례 돌파

  • 등록 2025.03.04 11:4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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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병원장 홍승모 몬시뇰)이 최근 폐암 다학제통합진료 1000례를 돌파했다고 4일 밝혔다.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폐암팀은 202111월 김주상 호흡기내과 교수를 중심으로 신설된 이후 다학제통합진료를 시행한 지 불과 3년여 만에 1000례 돌파를 이뤄냈다.

 

폐암은 조기 발견이 어렵고 치료가 까다로운 질환으로, 정확한 진단과 개별화된 치료 접근이 필수적이다. 이에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은 호흡기내과, 심장혈관흉부외과, 방사선종양학과 등 다양한 전문 분야의 협력을 통해 다학제통합진료를 진행하고 있다.

 

다학제통합진료는 여러 분야의 의료진이 한자리에 모여 환자의 상태를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최적의 치료법을 논의하는 것으로,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폐암팀은 매주 두 차례 점심시간과 오전 외래 진료 이후 시간 등을 활용해 다학제통합진료를 진행하고 있다.

 

현재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폐암팀에는 김주상, 신아영 호흡기내과 교수 서종희, 이지윤 심장혈관흉부외과 교수 곽유강 방사선종양학과 교수 등이 참여해 폐암 환자들에게 맞춤형 치료를 제공하며 최적의 치료 효과를 도모하고 있다



서종희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심장혈관흉부외과 교수는 폐암 치료는 환자의 상태에 따라 수술이 필수적인 경우가 있지만, 단순히 수술만 고려하는 것이 아니라 각 분야 전문가들과 협력해 최적의 치료 방안을 도출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곽유강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방사선종양학과 교수는 방사선치료는 특히 수술이 어려운 환자들에게 효과적인 대안이 될 수 있다다학제적 접근을 통해 보다 효과적인 치료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김주상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호흡기내과 교수는 폐암은 단일 치료법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복합적인 질환으로, 여러 전문 분야의 의견을 모아 최적의 치료 계획을 세우는 다학제통합진료가 환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다이번 폐암 다학제통합진료 1000례 달성은 다학제통합진료가 효과적이라는 것을 보여주는 중요한 성과로 앞으로도 최신 의료 기술과 치료법을 지속적으로 도입해 폐암 환자들에게 보다 효과적인 치료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메디컴 기자 news@mdo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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