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GF 새살연고의 임상연구 리뷰
연자: 부민병원 서진혁 과장
EGF 새살연고의 2상, 3상 임상연구
상피세포성장인자(epidermal growth factor, EGF) 새살연고의 2상 임상연구는 적정용량(optimal dose)을 결정하기 위해 2006년에 약 10개월 동안 70여 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EGF 1, 10, 20㎍/g과 위약의 회복 시간을 비교한 결과, 1일 사용량으로 1㎍/g을 적용하는 것이 적절한 것으로 나타났다. 3상 연구에서는 상처치료에 대한 유효성과 안전성을 확인하였다. 위약대조, 무작위배정, 이중맹검으로 피부이식 환자 64명을 대상으로 하여 EGF 새살연고 1㎍/g 사용군과 위약군의 회복시간을 비교하였다. 회복된 시간은 통증과 삼출물이 사라진 시점으로 하였다. EGF 새살연고는 위약에 비하여 상처를 하루 더 빨리 유의하게 회복시켰다(p=0.0005). 또한 상처부위의 감염발생이 전혀 없어서(0%) 안전성도 입증되었다<그림 1>.
즉, EGF 새살연고는 하루 사용량으로 1㎍/g이 적당하며 상처치료에 있어서 유효성과 안전성이 우수한 것으로 입증되었다. Steroid와 항생제 및 알러지 유발이 없는 3무(無)의 안전한 제품으로서 2상과 3상의 임상연구를 통해 유효성과 안전성이 입증된 유일한 EGF 연고이다.
ERSEs에 대한 EGF 새살연고의 유효성
항암제 erlotinib에 의한 피부 부작용(erlotinib-related side effects, ERSEs)에 대한 EGF 새살연고의 치유력을 확인하는 2상의 임상연구가 진행되었다. 비소세포폐암(NSCLC)이나 췌장암(PC)에 사용한 erlotinib으로 인해 2등급 이상의 ERSEs를 진단받은 46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EGF 새살연고 1㎍/g 을 1일 2회 사용한 뒤 상처치료에 대한 유효성과 상처부위의 피부독성 확인을 통한 안전성을 관찰하였다. 연구결과 EGF 새살연고는 ERSEs로 인한 발적, 표피탈락, 여드름 및 가려움을 성별, 나이, 종양 유형, erlotinib 용량과 관계 없이 유의하게 개선시켰다(p<0.001, Support Care Cancer. 2016;24:301-9)<그림 2>.
결론
많은 세포와 성장인자들이 상처 회복에 관여하는데 그 중 EGF는 상처회복과 흉터관리에 중요한역할을 한다. EGF 새살연고의 유효성과 안전성은 임상연구 결과 데이터뿐 아니라 ERSEs와 같은 증례결과를 통해서도 입증된 우수한 제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