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존 관리를 위해서는 알칼리성의 비누보다는 적정 산도 지켜주는 여성청결제 사용해야
여성청결제 전문기업 ㈜하우동천(대표 최원석)은 최근 서울 소재 대학교 여학생 159명 대상으로 진행한 ‘2030 여성의 여성청결제 사용 실태’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절반 이상인 58%가 여성청결제를 사용해본 경험이 있다고 답했으나, 최초 사용 이후 지속적으로 사용하고 있는 여성은 전체의 20%에 불과했다. 주된 사용 이유로는 ‘냉 등의 분비물’(29%), ‘질염 등의 여성 질환 예방’(29%), ‘냄새’(17%) 등을 꼽았다.
생리 전후 사용하는 생리전용 여성청결제에 대한 관심 높아, 관련 시장 성장할 것으로 기대
여성청결제는 항문과 가까워 세균에 노출되기 쉬운 여성의 외음부를 청결하게 유지하기 위해 사용하는 Y존 전용 세정제이다. 스트레스나 면역력 저하로 인한 질염이나 냉대하증, 생리 전후 냄새 등 여성의 Y존에 나타나는 질환이나 불쾌감을 덜어주고 외음부와 가까운 질의 적정 산도(pH 4.5~5.5)를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산부인과 전문의 김형남 원장(퀸산부인과)은 “생리 전후 냄새 제거나 외음부 청결을 위해 비누 등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질의 면역력을 약하게 할 수 있으므로 되도록이면 외음부 전용 여성청결제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며, “단, 여성청결제를 사용할 때에는 주 1~2회 정도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덧붙였다.
㈜하우동천 최원석 대표는 “이번 설문조사 결과 2030 여성의 여성청결제 사용율은 비교적 낮은 반면 냄새 제거에 탁월한 생리전용 여성청결제를 사용할 의향이 있는 응답자는 98%로 높게 나타났다.”며 “향후 2030여성들을 중심으로 생리전용 여성청결제 시장이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