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염된 사람의 혈액이나 체액의 직접 접촉에 의해 전파질병관리본부(본부장 양병국)는 최근 아프리카 기니 및 주변국가에서 에볼라출혈열 환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음에 따라 에볼라출혈열 발생국으로 출국하는 해외여행자들을 대상으로 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할 것을 당부하고 우리나라 입국자에 대한 검역을 강화하였다고 밝혔다. 에볼라출혈열은 최근 서아프리카에서 많은 사망자가 발생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환자 발생이 우려되고 있는 상황이다. ※ 기니, 시에라리온, 라이베리아 1,201명 발생, 672명 사망(WHO.'14.7.26)에볼라출혈열은 호흡기 전파가 아닌 혈액이나 체액의 밀접한 접촉에 의해 전파되므로 감염된 환자의 체액이나 혈액과의 직접접촉, 감염된 동물과의 접촉 등을 자제할 것을 당부하였으며, 에볼라출혈열 발생국가에 대한 방문을 자제할 것을 권고하였다.질병관리본부에서는 지난 4월부터 바이러스성출혈열(에볼라) 대책반을 구성하여 국외 및 국내 발생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추적조사 및 역학조사에 대한 지침을 수립하여 국내유입상황에 철저히 대비하고 있다.또한, 질병관리본부내 실험실 안전등급을 강화하여 에볼라 바이러스 진단검사가 가능하도록 준비하였다. 안전한 해외여행을 위하
2013년 기준 진료인원의 70%가 8월에 발생하고 남성이 여성의 1.62배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이 2009년부터 2013년까지 ‘기타 바다동물과의 접촉의 중독작용(T63.6, 이하 해파리 중독)’의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한 결과를 살펴보면진료인원은 2009년 436명에서 2013년 1,122명으로 2.57배로 증가하였고, 건강보험 총 진료비는 2009년 2천 7백만원에서 2013년 5천 9백만원으로 2.20배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최근 해파리 독성에 중독되어 치료를 받은 인원이 증가한 것은 한반도 근해 수온의 상승으로 인해 난류어종인 해파리가 빈번히 출현하면서 여름철 피서객들이 해파리에 쏘이는 경우가 늘어났기 때문으로 분석된다.국립해양조사원 국가해양관측정보(http://sms.khoa.go.kr/koofs/)에 의하면 남해안 여름철 수온은 예년 같은 시기에 비해 최대 3.9℃ 상승하였다.2013년도 ‘해파리 중독’ 진료인원을 월별로 살펴보면,휴가가 집중되는 8월에 발생한 진료인원이 801명(70.7%)으로 가장 많았고, 그 다음은 7월(11.1%), 9월(7.9%) 순(順)으로 발생하였다. 전체인원의 89.7%가 7~9월에 집중되어있다.
◈ 서울에 사는 김 씨는 휴가철을 맞이하여 가족들과 캠핑장이 있는 ○○해수욕장을 찾았다. 물놀이를 마치고 텐트로 이동 하던 중 유흥가를 지나 어두운 골목길을 걸어와야 하는데, 중학생 딸이 걱정이 되기 시작했다.- 김 씨는 얼마 전 학교에서 소개받은 「스마트 안전귀가」 앱 서비스가 생각이 나, 딸의 스마트폰에 설치해 주고 ‘위험구역 관리’를 통해 위험구역을 등록한 후 휴가 기간 동안 혹시라도 일행과 이탈할 경우를 대비해 꼭 사용할 것을 당부하였다.◈ 텐트에 도착하자 아내가 갑자기 복통을 호소하여 인근 병원을 찾았지만 문이 닫혀 있었다. 즉시 「스마트 안전귀가」서비스의 ‘생활안전시설물’ 검색을 통해 멀지 않은 곳에 24시간 운영 중인 응급실이 있는 병원과 약국을 찾을 수 있었다. 안전행정부(정종섭 장관)는 장거리 여행이 많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여행지 낯선 곳에서의 안전사고 걱정을 덜어주고 자녀와 여성, 노인들의 안전한 귀가를 도와주는「스마트 안전귀가」서비스를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홍보이벤트를 실시한다.[첨부파일 참조]본격적인 휴가가 시작되는 7월 28일부터 추석 연휴인 9월 10일까지 휴가지에서 경험한 「스마트 안전귀가」앱 서비스에 대한 다양한 활용 사례와
장난감용 꽃불류(이하 ‘폭죽’)로 인한 안전사고가 매년 끊이지 않고 있어 사용이 증가하는 휴가철엔 소비자들이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한국소비자원(www.kca.go.kr)에 따르면 2011년부터 2014년 6월까지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CISS)에 접수된 폭죽 관련 안전사고는 총 189건에 달했다. 연도별 폭죽 안전사고 현황 (단위:건)구분2011년2012년2013년2014년 6월계건수466162201892014년 6월말 현재 20건으로 안전사고가 지속해서 발생하고 있으며, 특히 휴가철인 8월과 각종 행사가 많은 5월에 사고가 많았다.연령별로는 10대 및 10세 미만이 전체 안전사고의 52.4%(99건)를 차지했다. 연령별 안전사고 현황 (단위:건)구분10세 미만10대20대30대40대50대기타계건수(%)49(25.9)50(26.5)28(14.8)24(12.7)17(9.0)5(2.6)16(8.5)189(100.0)위해 내용을 보면 화상이 60.9%(115건)로 가장 많았는데 대부분 2도 이상의 심각한 화상을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 외 안구 및 시력 손상 27.5%(52건), 찔림·베임·열상 5.8%(11건) 등의 순이었다. 위해내용별 현황 (단위:건)구
이대목동병원, 휴가철 꼭 알아야 할 건강 5계명 발표휴가철 위험 질환 미리 알면 예방, 대처 모두 쉽다따갑게 내리쬐는 햇살, 숨이 턱막히는한여름이다. 불규칙적인 장마로 인한 습도로 인해불쾌지수가 꽤나 높다.하루에도수십 번씩 산과 바다로 휴가를 떠나고 싶다는 생각뿐이다. 하지만 휴가 성수기에 접어드는 7월에 가벼이 넘기면 안 되는 사실이 있다. 바로 달콤한 여름 휴가 뒤 찾아올 씁쓸해진 당신의 건강이다. 이와 관련해 이대목동병원 가정의학과 전혜진 교수는 “쉬려고 떠난 휴가지에서 오히려 질병을 얻어오는 경우가 있다. 휴가를 계획하고 떠나기 전에 미리 휴가철 위험 질환을 알면 예방과 대처가 쉬울 것”이라고 말했다. 햇볕에 달궈진 피부, 화상피부가 오랜 시간 햇볕에 노출되면 일광화상에 시달린다. 휴가지에서 일광 화상이 의심된다면 찬 우유나 얼음을 채운 물로 20분간 3~4번씩 찜질을 해 피부 온도를 낮추고 진정시켜야 한다. 보습제와 같은 피부 연화제를 하루에 3회 이상 발라서 피부가 건조해지는 것을 막아야 한다. 또한 하얗게 비늘처럼 벗겨지는 피부를 뜯으면 흉터가 생기거나 오히려 염증이 생길 수 있으므로 저절로 떨어질 때까지 그대로 두고 심할 경우에는 병원 치료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