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티젠(대표 박상우, www.nkvue.com)은 항암면역세포인 ‘NK세포’의 활성도를 측정하여 암환자의 상태를 파악할 수 있는 검사인 ‘NK 세포 활성 자극 인터페론 감마 [효소면역분석법]’이 보건복지부 신의료기술 안전성∙유효성 평가를 통과해 신의료기술로 인정받게 되었다고 오늘 발표했다.보건복지부 고시(제2014 - 89호)에 따르면, 해당 신의료기술은 위암, 유방암, 전립선암, 췌장암 환자의 세포면역 활성도 측정을 통해 환자의 상태 확인 및 치료 경과를 모니터링 하는데 안전하고 유효한 검사로 지정되었다.NK세포란 몸 속에 생긴 암세포를 파괴하는 역할을 하는 대표적인 면역세포를 말한다. 모든 사람의 몸에서는 건강여부에 관계 없이 매일 암세포와 같은 비정상세포가 수천개씩 발생하게 되는데 암이 발병되지 않는 이유는 NK세포가 매일 암세포를 파괴해주기 때문이다. 이러한 이유에서 NK세포의 활성도는 암 발병과 치료에 밀접한 관계가 있다고 할 수 있다. 즉, NK세포의 활성도가 낮다는 것은 그만큼 암발병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뜻한다.보건복지부의 신의료기술로 인정된 에이티젠의 ‘NK 세포 활성 자극 인터페론 감마 [효소면역분석법]’을 활용하면 간단한 혈액검사만으로도
생화학분자생물학회(회장 최수영, 한림대학교 바이오메디컬학과 교수)가 선정하고 생명공학기업 마크로젠(대표이사 김형태)이 후원하는 ‘제10회 마크로젠 여성과학자상’ 수상자로 서울대학교 자연과학대학 생명과학부 이현숙(李賢淑, 46세) 교수가 선정되었다. 이교수는 세포 분열과 암 발생 기작에 대해 연구해 왔으며, 그 중에서도 암세포의 특징인 유전체 불안정성의 비밀을 풀기 위해 암 억제인자 BRCA2의 기능을 밝히는 연구에 집중하고 있다. 또한 마우스, 제브라피쉬 등 다양한 동물모델을 이용해 그 동안 분자 수준에 머물러 있던 세포분열기작 연구분야에 세포생물학적 생체실험(in vivo cell biology)을 더하는 독창적 연구를 수행해왔다. 이교수는 2012년 대표적인 유방암 억제인자 BRCA2에 돌연변이가 발생해 제 기능을 상실할 경우 염색체 분리조절 메커니즘에 문제가 생겨 염색체 불안정성이 급격히 증가하게 되고, 그 결과 염색체 수 이상으로 인해 유전정보가 빠르게 변형되어 암을 유발한다는 내용을 세계 최초로 밝혀냈다. 이 연구를 통해 이교수 연구팀은 유방암 등의 암환자에게서 BRCA2단백질 이상이 확인되었을 경우 시도할 수 있는 새로운 치료법을 제시했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