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werful from the start to renal impairment 연자: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 김혜순 교수 신장애 환자에서 제미글립틴의 효과와 장점 그리고 initial combination했을 때 어느 정도 혈당을 떨어뜨릴 수 있는지에 대해 말씀 드리겠습니다. 우리나라의 당뇨환자 중 albuminuria를 가지고 있는 환자가 27.3%이고, eGFR 60미만으로 정의했을 때 CKD(Chronic Kidney Disease)가 10%입니다. 그리고 HbA1c가 증가함에 따라 CKD도 증가하는 경향을 보이며 당뇨병과 CKD를 같이 가지고 있는 환자는 만성신부전이나 말초혈관질환 등이 더욱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에 CKD환자에서 혈당조절은 매우 중요하며 특히 약제 선택 시 매우 주의해야 합니다. 따라서 신장애를 가진 당뇨환자는 신기능의 정도에 따라 약제를 사용할 수 없거나 감량이 필요한 경우가 상당히 많이 있습니다. 그러나 DPP-4억제제 중 제미글립틴이나 리나글립틴은 용량조절 없이 사용할 수 있습니다<그림 1>. DPP-4는 신장에 매우 많이 분포하고 있으며 DPP-4가 다른 많은 substrate의 기질로도 작용하여 이
Simple but Powerful treatment from the start with Gemigliptin 연자:대구가톨릭대병원 손호상 교수 당뇨병 약제 사용의 글로벌 트렌드를 살펴보면 SU와 TZD는 감소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고 GLP-1 agonist와 메트폴민, 인슐린, DPP-4억제제는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특히 DPP-4억제제는 2008년에 출시되어 매우 두드러진 성장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와 유사하게 우리나라도 DPP-4억제제가 4천억 규모로 매우 빠른 성장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러나 인슐린 사용에 있어서는 아직 글로벌 수준까지는 도달하지 않은 것으로 보여집니다. 이렇게 DPP-4억제제의 사용이 전세계적으로 빠른 성장을 보이는 것은 부작용이 거의 없는 점이 매우 크게 작용한 것으로 생각됩니다. 이에 대표적인 DPP-4억제제인 제미글립틴의 효과와 안전성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구조적인 측면에서 제미글립틴은 가장 먼저 개발된 시타글립틴보다 S1 pocket에 더 tight하게 binding하도록 디자인 된 화합물입니다. 따라서 제미글립틴은 시타글립틴과 결합상수는 거의 비슷하나 해리상수가 작아서 duration이 길고 따라서 천천히 해리됩니다
제2형 당뇨병 관리와 Gemigliptin의 역할 연자:분당서울대병원 임 수 교수 당뇨병진료지침1990년대 초부터 대한당뇨병학회에서는 3~4년마다 당뇨병진료지침을 개정하여 발표하고 있다. 이 내용에 근거하여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는 의사의 처방 내용을 검토하고 급여 기준을 판단하기도 한다. 당뇨병은 대부분 공복혈당(FPG) 120mg/mL를 기준으로 진단한다. 식후 2시간의 혈당(PPG)이 200mg/mL이거나 무작위 시간대 검사에서 200mg/mL가이 넘거나 당화혈색소(HbA1c)가 6.6%인 경우도 당뇨병으로 진단한다. 한국 당뇨병 환자의 특징은 대부분 식후혈당부터 상승한다는 점이다. 그러므로 FPG만을 기준으로 한다면 당뇨병 진단을 놓칠 수 있으므로 FPG가 100~125mg/mL인 환자는 다시 한 번 확인이 필요하다. 혈당 100~109mg/mL까지는 stage 1 공복혈당장애(IFG)에 해당되며 stage 2 IFG는 110~125mg/mL인데 이 환자들은 꼭 다시 오도록 하여야 한다. Stage 2 IFG의 30~40%는 3년 후 당뇨병으로 진행하며 5년 후는 50%가 넘으므로 3개월, 6개월 간격으로 관리를 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제2형 당뇨병 관
고지혈증 치료의 최신지견 연자:청주의료원 박지현 과장 2013 ACC/AHA 콜레스테롤 가이드라인에서는 새롭게 statin의 사용과 콜레스테롤 조절에 대해 여러 가지를 제시하였다. 특히 4개의 그룹, ASCVD (AtheroSclerotic CardioVascular Disease) 환자, LDL-C 190 mg/dL 이상인 환자, 당뇨병 환자(40-75세, LDL-C 70-189 mg/dL), 10년 내 추산된 ASCVD 발생 위험이 7.5% 이상인 환자(40-75세, LDL-C 70-189 mg/dL)에서 statin의 이점이 있다고 제시하였다. 또한, ASCVD 환자에게는 고강도 statin인 rosuvastatin 20 (40) mg, atorvastatin (40) 80 mg을 권고하고 있다<그림 1>. Statin은 총 사망률, CHD 사건에 대한 primary prevention 효과에 대해 이미 여러 대규모 연구들을 통해 증명하였으며, 메타분석 결과를 통해서도 유의한 개선 효과를 입증하였다. JUPITER 연구 Rosuvastatin은 JUPITER 연구를 통해 CVD의 과거력이 없고 LDL-C 130 mg/dL 미만인 17,802명
당뇨병 치료의 최신지견 연자: 순천향대 천안병원 길효욱 교수 CKD를 동반한 제2형 당뇨병 환자2013년 발표된 자료에 따르면 당뇨병 환자들의 약 40%가 만성신장질환(CKD)을 동반하고 있다(Diabetes, Metabolic Syndrome and Obesity: Targets and Therapy, 2013). 당뇨병 환자들 중에서 특히 관심을 가져야 할 환자들인 GFR 60 mL/min/1.73m2 미만인 환자가 약 20%이다<그림 1>. 이런 결과들을 바탕으로 신장 내과에서 관심을 갖고 관리해야 할 환자들은 계속해서 증가할 것이라 생각된다. 캐나다의 데이터에 따르면 제2형 당뇨병이면서 CKD 3-4 단계를 동반한 환자들 중에서 HbA1c 수치가 7-9%로 낮은 환자군에 비해 9%를 초과하는 군에서 모든 원인에 의한 사망, 모든 원인에 의한 입원, 심근경색, 뇌졸중, 심부전, ESRD 등의 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고 이런 환자들의 당 조절이 앞으로 중요한 이슈가 될 것이다. 반면에 CKD를 동반한 제2형 당뇨병 환자들의 치료 약제는 부족하다. 당뇨병 환자 치료의 1차 선택제인 metformin의 경우에 GFR 30-59 mL/min의 경우
Heart outcomes Prevention Evaluation_HOPE-3 연자: 구미차병원 이지은 과장 로수바스타틴으로 진행된 HOPE-3(Heart outcomes Prevention Evaluation) 임상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우선 로수바스타틴의 허가사항을 보면 심혈관 질환에 대한 위험성 감소: 관상동맥 심질환에 대한 임상적 증거는 없으나, 만 50세 이상의 남성 및 만 60세 이상의 여성으로 고감도 C-반응단백(high sensitive C-reactive protein, hsCRP)이 2mg/L 이상이며, 적어도 하나 이상의 추가적인 심혈관질환 위험인자(예: 고혈압, 낮은 HDL-콜레스테롤치, 흡연 또는 조기 관상동맥 심질환의 가족력 등)를 가진 환자의 뇌졸중에 대한 위험성 감소, 심근경색에 대한 위험성 감소, 동맥 혈관재형성술에 대한 위험성 감소라고 되어 있습니다. 이 허가사항은 주피터 임상의 결과에 근거한 것입니다. 2014년 발표된 사망원인을 보면 암 다음으로 심장질환과 뇌혈관질환이 주요 사망원인이며 심장질환과 뇌혈관질환에서 고지혈증의 관리는 매우 중요합니다. 2013 ACC/AHA Cholesterol Guideline을 보면 4개의
Powerful from the start to renal impairment_GUARD&INICOM study 연자: 대구파티마병원 서현애 과장 오늘 강의는 당뇨병성 신증의 전반적인 이해, 신장에서 DPP-4의 역할 그리고 제미글립틴의 신장보호작용에 대해 전임상과 임상연구 자료를 활용하여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당뇨병성 신증에 대해 살펴보면 미국에서 당뇨환자의 40%정도가 CKD(Chronic Kidney Disease)로 보이며 우리나라의 당뇨환자 중 albuminuria를 가지고 있는 환자가 27.3%이고, eGFR 60미만으로 정의했을 때 CKD가 10%정도 입니다. 그리고 아시는 것처럼 당뇨병을 오래 앓을수록 GFR은 점점 감소하고 albuminuria는 점점 증가하는 경향을 보이며 결과적으로 CVD(CardioVascular Disease)에 의한 사망도 증가됩니다. 또한 당뇨병과 CKD를 동반한 환자는 만성심부전이나 말초혈관질환 등이 더욱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따라서, 당뇨환자에서 CKD를 조절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며 당뇨병성 신증의 진행을 늦추기 위해 혈당을 잘 조절하고 엄격하게 혈압을 조절해야 합니다. 그리고 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