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오나르도 다빈치, 귀스타브 쿠르베, 빈센트 반 고흐, 파블로 피카소 등 세계적 작가의 작업의 또 다른 이야기! 전시 소개 한미사진미술관은 2018년 한해 동안 사진의 다양한 형식적 실험을 시도한 국내외 작가들을 개인전과 단체전 형식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첫 번째로 소개될 프랑스 작가 자비에 루케지의 《THE UNSEEN》 사진전은 의학 진단용, 공업용으로 주로 사용되는 X-선 사진기를 명화에 비춰 명화 속에 숨겨진 흥미로운 이야깃거리를 탐색한다. 많은 작가들이 엑스레이 작업을 선보이고 있지만, 본질적인 접근보다는 기계적인 결과를 도출해내는 것인 반면, 루케지의 작업은 20여 년의 기간 동안 벽이 높은 세계적 명성의 박물관, 미술관의 허가를 받아 엑스레이에 명작을 끌어들이며 우리가 당연시 해온 명작의 해석에 새로운 시각을 제안하는 기발함이 돋보이는 유일무이한 작업이다. 파리에서 거주하며 작업하는 자비에 루케지는 수년간 사진작업을 해오다 카메라라는 기기에 얽매여 있는 스스로를 발견하고는 과감히 카메라라는 기기와 테크닉을 버렸다. 예술적이고 창의적인 작업을 위해서 이미지 표현의 방법을 완전히 바꾸어 병원에서 사용하는 엑스레이를 통해 이미지를 바라보기 시작했다.
산등성이의 에델바이스...알프스의 비상...눈사람과...마테호른을 바라보며!하얀 융프라우와 붉은 꽃...아래를 보시지 말고 저 뒤를......한가위 보름달을 그리며 만-세!남은 한해 마무리들 잘 하시고,대---박나세요!
남한산성은 그랬다. 모든 사람들이 쉴 수 있도록, 즐길 수 있도록, 건강을 누릴 수 있도록 공공시설물이 그 어떤 산보다 잘 구비되어 있었다.목재 테이블과 벤치, 매점, 약수터 등등이 호흡이 가빠지고 피로할 즈음이면 나타나곤 했다. 음용가능한 약수터만 3개나 지나쳐 왔었다. ...시작점은 마천역 10분거리인 완만한 비호부대 우측길로 하였다. 등산코스는 수어장대를 점찍고 산성길을 따라 내려 오는 길로 하였다. 여러 코스가 있다고 하나 등산 초보나 노약자들이 이용할 수 있는 쉬운 길로 택하였다. 청량한 계곡의 물소리로 시끄러운 마음을 씻어내리고, 숲속 나무들이 만들어 놓은 그늘에서 더위를 식혔다. 무엇보다도...산새들을 모으는등산객을목격하고는, 살아있는 숲을 체험하였다. 동고비, 곤줄박이, 박새 등등 참새 크기정도의 야생 소조(小鳥)들이 맹랑하기 짝이 없이, 등산객들의 모이를 바람처럼 낚아 채 간다. 찰나의 움직임을 사진에 담아 보니 아름다운 데다, 귀티나기 이를 데 없다...
온라인 예약 시 환불 관련 특약 고지 · 설명 절차 강화 # A씨는 지인과 함께 지난 3월 00여행사의 이탈리아 여행 상품(5월 출발)을 예약했다. 갑작스런 사정으로 예약 취소를 요청하자 해당 여행사는 이 상품은 국외 여행 표준 약관상의 취소 수수료 규정이 적용되지 않는 특약 상품이라며 환불을 거절했다. 예약 후 여행사가 보내준 견적서에 환불이 되지 않는다는 특약 내용은 있었으나, A씨는 여행사로부터 구체적인 특약 조항내용을 고지받지 못했다.공정거래위원회는 16개 주요 여행사들이 사용하는 특별 약관의 약관법 위반 여부를 점검 · 시정하고, 예약 시 환불 관련 특약 설명 방식을 개선했다. 해당 16개 여행사들은 노랑풍선, 여행박사, 롯데관광개발, 온라인투어, 참좋은레져, 한진관광, KRT여행사, 투어이천, 시티엘네트웍스, 내일투어, 레드캡투어, 비코트립, 웹투어, 자유투어, 투어비스, 온누리투어이다. 먼저 환불 관련 특약 조항(16개 여행사 공통)을 시정했다. 그간 여행사가 임의로 환불 관련 특약을 설정하고 이에 따라 고객은 과도한 위약금을 부담하는 사례가 빈번했다. 이에 환불 관련 특약을 사용하는 경우 여행사는 고객에게 위약금 부과 내역에 관한 증빙자료 요구
5월말!벌써 여름이 성큼 다가섰다.연일 맑은 하늘 한 가운데서 이글거리는 태양이사람들로 하여금 시원한 음식,서늘한 장소,짧은 옷차림 등을 찾게 만든다. 그래도10킬로 가량의 자전거길위에서 바이커들은 지칠 줄 모르고 앞으로, 또 앞으로 달려 나아가고 있었다. 아무 생각없이 고철같은 자전거를끌고 용답역 근처 청계천으로나들이를 왔다가 유서깊은 살곶이다리를 한번은건너봐야지하는 욕심으로방향을 틀었다. 울~ 퉁~ 불~ 퉁!도무지 자전거를 '탈' 수는 없는 살곶이다리지만, 그곳을 지날 때 마음이 편안해 지는 것은 왜 였을까? 다리 아래 하천에는 팔뚝만한 잉어가 유유히 수면아래로다니고있었다.다리를 지나니 바로 뚝섬길이라는 표지판이 나왔고, 몇 백미터 달리다 보니 머리위로 용비교가 보인다. 왠지 지금부터가 시작이라는 기대감에 부풀어 페달에 힘을 한껏 더했다.달리다보니 또다른 작은 다리가 나왔는데, 윗바닦은 나무를 얹어 마무리해, 움직일 때마다 삐거억~삐걱~ 재미가 쏠쏠하다. 돌아올 때에는 이 곳으로 건너자고 생각하고는 계속해서 나아갔다. 어느덧매끈한 아스팔트길이펼쳐졌고주변이 아름다왔는데 사진속에는 아무 느낌(?)도 없다.촬영실력이 여실히 드러난다. '물고기 안전지대'라고 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