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적의 상처치료제, EGF 새살연고 연자:부민병원 고만석 과장 EGF란? EGF는 초유에 가장 많고 모유와 정액, 땀 등의 순서로 분포돼 있으며 피부 조직세포들의 세포 분할을 촉진하는 단백질이다. EGF의 생성은 10대에 정점을 찍고 나이가 듦에 따라 줄어든다. 1962년 스탠리 코헨 박사가 쥐의 침샘에서 발견하였고 상처회복과 가려움을 없앤다는 것을 알아내었다. EGF는 상피세포의 증식을 돕고 fibroblast를 증식시키고 자극하며 내피세포의 증식을 증진한다. 또한 TGF-β를 조절함으로써 과도한 상처의 생성을 억제한다<그림 1>. EGF 새살연고의 특장점 EGF 새살연고는 사람 EGF와 성분이 동일하며 유사 제품들 중 효과가 가장 강력하고 2년 이상 약효가 안정적으로 유지된다. ProSec system, IntraSol system 등의 제조상 여러 가지의 특허기술로 제조되어 다른 제품과 차별화된다<그림 2>. 인간재조합 EGF를 1㎍/g 함유하고 있는 반투명의 연고로서 피부궤양 등에 국소 적용하고 2~8℃의 냉장에서 보관한다. EGF 새살연고는 steroid와 항생제 및 알러지 유발이 없고 이러한 안전성과 유효성이 한국인을 대상으로
EGF 새살연고의 임상연구 리뷰 연자:부민병원 서진혁 과장 EGF 새살연고의 2상, 3상 임상연구상피세포성장인자(epidermal growth factor, EGF) 새살연고의 2상 임상연구는 적정용량(optimal dose)을 결정하기 위해 2006년에 약 10개월 동안 70여 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EGF 1, 10, 20㎍/g과 위약의 회복 시간을 비교한 결과, 1일 사용량으로 1㎍/g을 적용하는 것이 적절한 것으로 나타났다. 3상 연구에서는 상처치료에 대한 유효성과 안전성을 확인하였다. 위약대조, 무작위배정, 이중맹검으로 피부이식 환자 64명을 대상으로 하여 EGF 새살연고 1㎍/g 사용군과 위약군의 회복시간을 비교하였다. 회복된 시간은 통증과 삼출물이 사라진 시점으로 하였다. EGF 새살연고는 위약에 비하여 상처를 하루 더 빨리 유의하게 회복시켰다(p=0.0005). 또한 상처부위의 감염발생이 전혀 없어서(0%) 안전성도 입증되었다<그림 1>. 즉, EGF 새살연고는 하루 사용량으로 1㎍/g이 적당하며 상처치료에 있어서 유효성과 안전성이 우수한 것으로 입증되었다. Steroid와 항생제 및 알러지 유발이 없는 3무(無)의 안전한
정형외과 수술 후 유착방지제의 증례 보고 연자:부산본병원 최상영 과장 정상적으로 서로 분리돼 있어야 하는 조직이 섬유화 결합으로 달라 붙은 것을 유착(adhesion)이라고 정의하며, thin 형태부터 vascular 형태까지 다양하게 존재한다. 과거 데이터에 따르면 주로 복강에서 많이 생겼으며, 1988년 유착으로 인한 입원이 28만 건, 해마다 약 12억 달러의 비용이 소요되어 경제적 부담을 준다는 보고가 있었다. 유착의 발생기전과 이상적인 유착방지제 정상 조직이 손상되면 혈관의 투과력이 증가하며 염증성 삼출물이 모이게 되고 섬유소가 발생한다. 섬유소가 분해되면 정상 치유가 되고, 섬유소 분해가 억제되어 착상이 일어나면 유착이 발생한다<그림 1>. 유착의 발생으로 불임이나 만성 골반통, 소장 폐색 등이 유발되고 추가적으로 수술이 필요로 하기도 한다. 수술 시 조직을 많이 건드리거나 수술 시의 건조함, 불충분한 지혈, 허혈성 손상, 봉합 등이 유착의 발생에 기여한다. 그러므로 유착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수술 시 조직을 조심스럽게 취급하고 세심하게 지혈하며 괴저성 조직을 잘라내고 허혈이나 건조함을 최소화하며 봉합 물질은 가급적 반응성이 적은 것을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