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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CULTURE

[전시] ‘#판화지도_NEWTRO’

7월 27일 - 8월 8일, 유나이티드갤러리



 7월 27일 수요일, 한국판화연구회의 ‘#판화지도_NEWTRO’는 판화의 지정학적 패러다임을 반추하는 전시로, 문화사회학에서 사용하는 ‘지형학/위상학’의 개념을 끌어들여 ‘판화의 지속가능성’에 대한 현재적 질문을 ‘뉴트로(NEWTRO)’라는 관점에서 해석한 전시회가 열린다.


이번 전시는 안현정 미술평론가의 기획이며, 기획자는 “지리학적 과정으로서의 판화가 어떻게 미술계(art world) 속에서 판화의 터전을 ‘생성-발전-공존’시킬 것인지를 ‘판화지도_NEWTRO(어제와 오늘)’이라는 관점에서 고찰하고자 한다.




장르의 확산과 전환이라는 의미에서 전시에 참가한 30명의 작가들은 뉴트로에 대한 동시대적 언어 속에서 자신을 정의하고 판화의 새로운 비전을 찾기 위한 모험을 단행중이다. 

Retro-trans 파트(가나다순)는 김유림, 김이진, 김찬현, 김희진, 민경아, 송대섭, 신상우, 안유선, 양미성, 여우전, 윤세희, 이상미, 이은진, 임영길, 정미옥, 조향숙, 진보라, 채다영, 한규성, 홍승혜 등의 작품들을 통해 현대사회의 시각적 은유와 판화적 인지 사이의 다양한 확장성을 ‘그린다는 본질’ 속에서 모색한다. 

새로운 전환(New-trans) 파트는 미디어의 확장이라는 관점에서 권미혜, 권순왕, 김지혜, 성태진, 신혜영, 오태원, 차민영, 최성욱, 최제이, 하임성 등 장르를 넘나들며 활동하는 신감각형 작가들의 작품으로 구성한다.


2주 동안 진행되는 전시인 만큼 판화의 다양한 작품을 만나볼 수 있는 자리다.



• 한국판화연구회 ‘#판화지도_NEWTRO’

• 전시위치 : 서울 강남구 강남대로 102길 41 1층 유나이티드갤러리

• 전시기간 : 2022. 07. 27(수) - 2022.08. 08(월)

• 세미나 : 2022. 07. 30(토) 오후 4시

•​ 오픈시간 : 월-토, 오전 10시-오후 7시 / 일, 휴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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