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뜻한 야구장 데이트, 내 피부도 산뜻하게 지켜내자
비타민 A 유도체 ‘트레티노인’이 함유된 ‘스티바에이크림’으로 광노화 효과적으로 개선
2015년 프로야구가 시작된 지 두 달. 700만 관중 시대가 되면서 국민스포츠로 자리잡은 야구를 즐기기 위해 모여든 팬들로 야구장은 주중, 주말 할 것 없이 만석 행진이다.
특히 최근 눈에 띄는 현상은 야구장을 찾는 여성들의 비중이다. 한국야구위원회(KBO) 조사에 의하면 2011년 여성관중수는 전체 관중의 34.3%를 차지한 후, 매년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러한 현상은 야구의 여성 팬 증가와 더불어 야구장이 새로운 데이트 코스로 떠오르면서 데이트를 즐기기 위해 야구장을 찾는 여성들이 많아지고 있음을 의미하기도 한다.
야구경기에 집중한 사이, 자외선은 피부를 위협한다.
사실 많은 이들이 박진감 넘치는 야구경기를 정신없이 응원하다보면 뜨겁게 내리쬐는 태양아래 있다는 것 조차도 인식하지 못한다. 야외에서 진행되는 경기장에서 피부가 자외선에 무방비하게 노출된다면 피부가 붉어지면서 화끈거리는 현상이 시작되고 이내 피부 곳곳에 울긋불긋한 흔적이 남을 수도 있다. 그리고 이러한 자외선 노출이 지속될 경우, 피부에는 광노화가 진행된다.
‘광노화(Photoaging)’란 자외선에 의해 발생하는 피부노화질환을 말하는데 이 질환은 피부톤이 얼룩덜룩해지는 색소침착과 주름, 건조함, 모세혈관확장증(Telangiectasia), 광선자색반증(Actinic purpura), 탄력섬유증, 거친 피부결 등의 현상을 유발해 피부를 손상시킨다.
광노화는 사람의 힘으로 조절할 수 없는 자연노화와는 달리 외부적 요인에 의한 노화라는 점에서 적절한 예방과 치료를 통해 관리가 가능하다. 물론 자외선으로의 피부 손상을 예방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햇볕에 피부가 노출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지만 이는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는 점에서 야외활동 전, 후 자외선 손상에 대비할 수 있는 적절한 피부 케어법을 숙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야구장 비포 케어_ 외출 전, 자외선을 완벽하게 차단하기
자외선이 강한 요즘, 자외선차단제 바르기의 생활화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특히 야구관람과 같이 장시간 자외선에 노출될 수 있는 야외활동이 있는 경우에는 더 철저한 자외선 차단이 필요하다.
시중에 나와있는 자외선 차단제의 종류는 다양한데 일반적으로 SPF 30, PA++ 이상의 차단지수를 가진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적절하다. 특히 피부 노화를 유발하는 자외선A의 세기는 5월과 6월 중 최대치를 기록하기 때문에 자외선A의 차단효과를 나타내는 PA는 ++이상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자외선차단제는 2mg/cm2의 양을 외출 20~30분 전에 자외선에 노출되는 피부에 흡수시키고 외출한 후에도 2~3시간마다 한번씩 반복적으로 도포해야 자외선으로부터 적절하게 보호받을 수 있다. 더 완벽한 차단을 위해서 태양을 가릴 수 있는 선글라스와 모자, 겉옷을 챙기는 것도 잊지 말자.
야구장 애프터 케어 1_ 적절한 피부 케어로 피부 손상 최소화하기
자외선에 의해 피부가 붉어졌다면 일광화상과 같은 피부트러블을 진정시키는 효과가 있는 오이과육이나 감자 분말을 활용한 팩으로 피부 자극을 완화할 수 있다. 또한 만약 과도하게 자외선에 노출되었을 때는 비타민D와 베타카로틴, 그리고 비타민C, 비타민E, 셀레늄과 같은 산화방지제를 충분히 섭취하는 것도 바람직하다고 보고된다.
외출 후에는 피로가 축적된 피부를 쉬게해주고 피부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 각별한 주의를 기울이는 것이 좋다. 피부 건강을 위해서는 자외선 차단과 더불어 피부 바깥층인 각질층을 올바르게 세정하고 보습제를 통해 충분히 수분을 공급해야 하며 표피의 외층인 각질층을 보호해야 한다.
야구장 애프터 케어 2_ 비타민A 유도체인 ‘트레티노인’으로 광노화 완화하기
하지만 이미 자외선에 의해 광노화 질환이 진행되고 있다면 보다 적극적인 케어가 필요하다.
비타민 A 유도체 중 하나로 레티노산의 일종인 ‘트레티노인(tretinoin)’은 광노화 완화에 탁월하다고 알려져 있다. 트레티노인의 효과는 함량별로 상이하지만 과각화된 각질층의 박리를 촉진해 거친 피부결을 완화하고 탄력을 잃은 피부 내 콜라겐 생성 속도를 높여 주름을 개선시킨다.
또한 이 성분은 각질세포 내 멜라닌 색소의 분산을 유발하고 각질박리(turnover)를 빠르게 하여 확산된 색소의 제거를 촉진시킴으로써 색소침착에도 효과를 보인다. 실제로 트레티노인 0.05%가 함유된 크림으로 임상을 시행한 결과, 2년까지 하루 1번 얼굴에 도포할 경우 1개월 후 거친 주름이 완화되었으며 2개월 후 미세주름이, 4개월 후 색소침착 증상이 경감되는 것으로 관찰되었다.
다국적 제약사 GSK(글락소스미스클라인)에서 판매하는 '스티바에이크림'은 식약처에서 허가를 받은 광노화 치료제로 광노화를 경험한 피부 개선에 효과적인 트레티노인 성분을 함유하고 있다.
스티바에이크림은 의사의 처방이 필요한 전문의약품으로 사용시 임의로 농도를 과도하게 높일 경우 피부 자극이 심해질 수 있으므로 농도 증량 시 반드시 전문의와의 상의가 필요하다. 장기간 사용에도 내약성이 입증되었기 때문에 저 농도로 꾸준히 사용하도록 권하고 있기도 하다.
제품은 작은 완두콩 크기만큼 1일 1회 또는 2회 가량 환부에 펴 바르면 되며 민감한 피부의 경우 1일 1회 또는 이틀에 한 번 사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제품 사용 시, 1~5주 내에는 경미한 피부 발적을 경험할 수 있고, 활발한 치료 효과를 의미하는 경증의 홍반, 박리와 같은 피부의 변화가 나타날 수도 있다. 그러나 증상이 심하거나 또는 지속적으로 자극증상이 나타날 경우 투여를 중지하고 전문의와 상의하는 것이 좋다.
GSK(글락소 스미스클라인)는 세계적인 연구개발 중심의 제약 백신 및 헬스케어 회사로서, 인류가 건강장수와 행복을 추구하며 왕성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인간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일에 헌신하고 있다. 회사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www.gsk-korea.co.kr 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