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 분 | 내 용 |
주요특징 | ▫ 지정감염병으로 2009년 지정 ▫ 5월∼8월에 주로 유행 ▫ 생후 6개월∼5세 이하의 영유아에서 주로 발생 * 특히 발병 후 1주일간이 가장 전염성이 강함 |
병원체 | ▫ 수족구병의 주원인은 콕사키바이러스 A16형이며, 엔테로바이러스 71형, 콕사키A바이러스 5,7,9,10형, 콕사키B바이러스 2,5형 등도 원인이 됨 |
감염경로 | ▫ 직접접촉이나 비말을 통해 사람 간 전파 - 감염자의 타액(침), 객담(가래), 콧물 등 호흡기 분비물 - 감염자의 수포(물집)안의 진물 - 감염자의 대변 ▫ 오염된 물을 마시거나 수영장에서도 전파 가능 ▫ 전파의 위험이 높은 장소 : 가정(가족에 감염자가 있는 경우), 보육시설, 놀이터, 병원, 여름캠프 등 많은 인원이 모이는 장소 |
잠 복 기 | ▫3-7일 |
주요증상 및 임상경과 | ▫ 전신증상 : 발열, 두통 ▫ 위장증상 : 설사, 구토 ▫ 발진/수포(물집) : 주로 입, 손, 발, 영유아의 경우 기저귀가 닿은 부위 ▫ 임상경과 - 처음 2-3일 동안 증상이 심해지고 아이가 잘 먹지 못하며 열이 발생하고, 3-4일이 지나면 호전되기 시작하여 대부분 1주일 안에 회복 - 수족구병을 앓았더라도 또 다시 재발 가능 - 신경계 합병증, 신경원성 폐부종, 폐출혈 등 합병증이 발생할 경우 치명적일 수 있음 |
진 단 | ▫ 환자 검체(대변, 뇌척수액,인후도찰물, 비강세척액, 혈액 등)에서 엔테로바이러스 특이유전자 검출 |
치 료 | ▫ 구체적인 치료법은 없으므로 진통해열제로 증상을 완화시키는 방법 등 대증요법 사용 * 해열제로 아스피린은 사용불가 |
예 방 | ▫ 손 씻기의 생활화 ▫ 아이들의 장난감, 놀이기구, 집기 등을 청결(소독)히 하기 ▫ 환자의 배설물이 묻은 옷 등을 철저히 세탁하기 ▫ 수족구병 환자와 접촉을 피하고 수족구병이 의심되면 바로 병․의원에서 진료를 받고 스스로 자가 격리하기 |
> 수족구병 표본감시 결과
(임상 감시) 수족구병 의사환자수*는 2016년 14주(3.27~4.2) 1.0명(외래환자 1,000명당), 15주(4.3~4.9) 1.5명, 16주(4.10~4.16) 2.6명에서 17주(4.17~23) 2.9명(잠정치)**으로 증가 추세
* 수족구병의사환자 분율(천분율) = 수족구병의사환자 수/총 진료환자 수 x 1,000
제17주 연령별 수족구병 의사환자수는 0-6세군에서 3.7명, 7-18세군은 0.1명이었음
<주별 수족구병 의사환자 분율>
<연령별 수족구병 의사환자 분율>
(실험실 감시) 2016년 17주(4.17~23일)까지 수족구병 의심사례 시험 검사 의뢰 11건, 양성 검출 3건 양성률 27.3%
* 원인병원체 : 엔테로바이러스 71 1건, 기타 엔테로바이러스 2건
2012년~2015년 실험실 표본감시로 확인된 국내 수족구병 주요 원인병원체는 엔테로바이러스 71, 콕사키바이러스 (A6, A10, A16) 등으로 확인됨.
2015년 국내 유행주는 엔테로바이러스 71(21.4%), 콕사키바이러스 A10 (37.3%), 콕사키바이러스 A5(9%), 에코바이러스 6 (9%) 등의 순으로 확인됨
수족구병 | |
| 1월 | 2월 | 3월 | 4 월 | 5월 | 6월 | 7월 | 8월 | 9월 | 10월 | 1 1월 | 12월 | |
* 참여기관 : 전국 57개 의료기관
** 검출법 : 엔테로바이러스 실시간 유전자 검사 및 특이 유전자 검출법
> 건강한 실천 : 올바른 손씻기(6단계)
> 수족구병 Q&A
Q1. 어떤 증상이 있을 때 수족구병을 의심할 수 있을까요?
◦ 수족구병에 걸리면 가벼운 미열과 함께 혀, 잇몸, 뺨의 안쪽 점막과 발 등에 빨갛게
선이 둘린 쌀알 크기의 수포성 발진이 생기며 이 발진은 1주일정도 지나면 호전 됩니다.
◦ 일부의 경우 손, 발의 물집이 없이 입안에만 포진이 생기는 경우가 있는데, 이러한
경우에도 수족구병과 경과는 동일하며 이러한 병은 포진성구협염이라고 합니다.
◦ 대부분 가벼운 증상으로 끝나지만, 엔테로바이러스 71형의 경우 드물게는 뇌수막염,
뇌염, 마비증상 등이 동반될 수 있으며 면역체계가 아직 발달되지 않은 어린영아의
경우 합병증의 발생 가능성이 더 높습니다.
Q2. 수족구병이 의심되거나 진단받았을 때는 어떻게 하나요?
◦ 수족구병이 의심될 때는 신속하게 전문의의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 진단받았을 때는 타인에게 감염되지 않도록 유의하고 자녀들이 수족구병에 감염되었거나
감염된 것으로 의심될 때에는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학원 등에 보내지 않는 것을 권장합니다.
◦ 집에서 격리 중 아이가 열이 높고 심하게 보채면서 잦은 구토를 하는 등 증상이 나빠질 때는
최대한 빨리 병원을 방문합니다.
Q3. 어떻게 감염이 되나요?
◦ 수족구 환자 또는 감염된 사람의 대변 또는 분비물(침, 가래, 코, 수포의 진물 등)과 직접 접촉
또는 이러한 것으로 오염된 물건(수건, 장남감, 집기 등) 등을 통하여 전파됩니다.
◦ 발병 1주일간이 가장 감염력이 강하고, 잠복기는 약 3~7일입니다.
Q4. 언제, 어디에서 주로 발생 하나요?
◦ 수족구는 대개 손발에 묻은 바이러스를 통해 감염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수족구병에 걸린
어린이와의 접촉을 피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입니다.
◦ 주로 여름과 가을철 영·유아 또는 어린이 보육시설, 유치원 등 어린이가 많이 모인 곳에서 급속히
확산되는 경향이 있고, 일반적으로 동일시기에 지역사회 내에서도 발생이 증가합니다.
Q5. 어떻게 예방할 수 있나요?
◦ 현재까지 수족구병에 대해서는 예방백신이나 치료제가 개발되지 않아 감염을 예방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입니다.
◦ 감염예방을 위해서는 올바른 손씻기 방법을 익히고 이를 생활화 하는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 철저한 손씻기는 아이들뿐만 아니라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나 학원, 그리고 가정에서 아이들을
돌보는 어른들의 실천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 반드시 예방수칙을 준수하도록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