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 자주 마시기, 더운 시간대 휴식하기 등 건강수칙 준수 당부
고령자, 야외근로자 및 만성질환자 각별히 주의 강조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기석)는 작년보다 5일 빨리 찾아온 폭염으로 인한 건강피해 현황을 신속하게 파악하고 대처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하였다.
※ 5월 폭염일수(일 최고기온 33℃이상인 일수, 전국 45개 지점 평균) 추세
: (2010년∼2012년) 0일 → (2013년) 0.2일 → (2014년) 1.3일 → (2015년) 0.4일 (출처 : 기상청)
6~9월에 한하여 운영하던「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감시체계운영」을 전국 응급실 운영 의료기관(527개, 2016년 5월 20일 기준), 253개 보건소와 17개 시·도 합동으로 2016년 5월 23일부터 조기 개시함을 밝혔다.
※ 2016년 온열질환감시체계운영 교육수행(5월 11일) : 담당자 810명
※ 최근 2년 개시일자 : 2014년 6월 1일, 2015년 5월 24일
온열질환* 감시체계운영을 통하여 파악된 폭염 건강피해 현황정보를 일일단위로 질병관리본부 홈페이지(www.cdc.go.kr)에 알리는 것과 동시에, 폭염대비 건강수칙, 온열질환 응급조치법 등 홍보자료(리플릿, 포스터, 동영상) 및 홍보물을 제작하여 적극적인 홍보에 나설 계획이다.
* 온열질환: 고온에 노출되어 발생하는 열사병, 열탈진, 열경련, 열실신 등의 질환으로, 특히 열사병은 심한 경우 사망에 이를 수 있으므로 사전 예방 및 신속한 조치가 중요
※ 폭염 건강피해 현황 정보 : (질병관리본부 홈페이지)질병예방 → 기후변화와 건강 → 극한기온
※ 홍보자료(포스터, 리플릿, 동영상) : (질병관리본부 홈페이지)알림·정부3.0 → 홍보자료
아울러 폭염으로 인한 건강피해는 건강수칙을 지키는 것만으로도 예방이 가능하므로 물 자주 마시기, 더운 시간대 휴식하기 등 건강수칙 준수를 거듭 당부하였다.
특히, 고령자(독거노인 등), 야외근로자 및 만성질환자(고혈압, 심뇌혈관질환, 당뇨 등)는 폭염에 더욱 취약할 수 있으므로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어르신 무더울 땐 이렇게 하세요!>
<붙임>
1.2016년 온열질환 감시체계 운영계획
2.폭염대비 건강수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