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3월,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이비인후과 이승원 교수가 최근 열린 제62회 대한후두음성언어의학회(Korean Society of Laryngology, Phoniatrics and Logopedics) 춘계학술대회에서 제20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임기는 2027년 3월까지 2년간이다. 대한후두음성언어의학회는 약 46년의 역사를 지닌 학회로, 600명 이상의 이비인후과 전문의와 음성언어치료사가 소속된 국내 대표적인 이비인후과 관련 학회 중 하나다. 본 학회는 음성 질환, 삼킴 곤란, 후두 질환 등 국민의 후두 및 음성 건강 증진을 위한 학문적·임상적 연구를 선도하며 국민 건강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이승원 신임 회장은 향후 2년간 전국 주요 대학의 후두음성언어의학회 이사진과 함께 학회를 이끌며, 학문적 발전과 임상 진료의 질 향상을 도모할 예정이다. 이 교수는 음성 수술 및 갑상선 수술 분야의 전문가로, 미국 기관식도학회(American Bronchoesophagological Association, ABEA) 및 미국 후두음성학회(American Laryngological Association, ALA) 정회원으로 활동 중이다. 지난 20여 년간 난
유유제약유원상 대표이사가 보건복지부와 아동권리보장원이 공동 주관하는 ‘아동학대예방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유원상대표이사는 교원구몬 이석환 대표의 지목을 받고 캠페인에 동참했다. 유원상 대표이사는 임직원들과 함께이번 캠페인의 취지를 공유하고, 다음 릴레이 참여자로 아워팜 조규윤 대표를 지목했다. 이번 캠페인은 아동을 독립된 인격체로 존중하는 문화를 확산하고, 지역사회및 전문가들이 함께 힘을 모아 아동학대 예방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유유제약은영・유아 코막힘 완화와 건조한 코 속에 수분 공급 및 보습을 제공하는 코잘에스 나잘스프레이액, 프랑스직수입 완제의약품인 피지오머 비강세척액 등 코 건강 관리 제품 라인업을 통해 아동 및 부모를 타켓으로 하는 약국가 영업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다. 유유제약유원상 대표이사는 “이번 캠페인 참여를 통해 유유제약 임직원들의 아동에 대한 인식을 재정립하게 되는계기가 되었다. 앞으로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사회공헌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병원장 홍승모 몬시뇰)이 최근 국내 상급종합병원 최초로 최신 CT(Computed Tomography) 장비 ‘애퀼리언 원 프리즘(Aquilion ONE PRISM)’의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를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이번 업그레이드를 통해 인공지능(AI) 기술 적용 범위가 확대돼, 기존보다 적은 방사선량으로 고화질 영상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주요 개선 사항은 고해상도 AI 기술의 적용 부위를 넓히고, 검사 범위를 더욱 정밀하게 설정한 것이다. 기존 관상동맥 검사에만 적용되던 초고해상도 AI 재구성 기술이 복부와 폐 검사까지 확대돼 다양한 질환을 보다 정밀하게 진단할 수 있게 됐다. 또한, ‘3D 랜드마크 스캔(3D Landmark Scan)’ 기술 도입으로 환자의 신체 구조를 자동으로 인식하고 최적의 촬영 범위를 설정할 수 있게 됐다. 이를 통해 검사 속도와 정확도가 향상돼 조기 진단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정휘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영상의학과 교수는 “AI 기술이 접목된 CT 업그레이드로 더욱 정밀한 진단이 가능해졌다”며 “앞으로도 최신 의료 기술을 적극 도입해 환자들에게 최상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
●'가짜내성' 제거 통해 원발암 · 전이암 동시 치료 가능 현대ADM바이오(대표 김택성, 김광희)는 세계 최초의 '가짜내성 치료제 페니트리움'(Penetrium)의 삼중음성유방암(TNBC) 전임상 결과, 페니트리움이 암 전이를 억제하는 효과가 뛰어남이 밝혀졌다고 24일 발표했다. 해당 연구의 구체적인 자료는 4월 25일부터 미국 시카고에서 개최되는 2025년 미국암연구학회(American Association for Cancer Research, AACR)에서 공개된다. 이번 실험은 전임상 전문기관 '노드큐어'(NodCure)에서 수행됐다. 7주령 C57BL/6 암컷 마우스를 대상으로 파클리탁셀 단독투약군과 페니트리움 병용투약군을 비교한 결과, 파클리탁셀 단독투약군은 종양 크기가 무투약군 대비 4.55% 감소에 그쳤고, 전이는 무투약군 대비 오히려 115.13% 증가했다(P<0.0001). 반면 페니트리움 병용투약군은 종양 크기가 무투약군 대비 최대 36.22% 감소했고(P<0.0001), 전이도 무투약군 대비 85.78% 감소한 것으로 확인됐다(P<0.001). 모든 항암제는 반복 투여할수록 효과가 감소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기존 항암제
●아주대 치과병원 채화성 교수 ‘제1회 상생포럼 의료진 의료기기 아이디어 공모전’ 최우수상 수상’ 아주대학교 치과병원 채화성 교수(치과교정과)가 지난 3월 20일 스마트의료기기 상생포럼과 한국스마트의료기기산업진흥재단(KIMES)이 공동 개최한 ‘제 1회 상생포럼 의료진 의료기기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공모전은 의료 현장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이를 통해 의료기기 산업 발전과 임상현장 혁신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채화성 교수의 수상작 ‘실시간 모니터링 기능을 갖춘 부정교합 교정 장치 및 시스템’은 환자의 교정치료를 보다 정밀하고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혁신적인 기술을 적용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기술은 부정교합 치료를 위해 착용하는 교정장치에 실시간 센서 및 데이터모니터링 기능을 추가하여 환자의 착용상태 및 교정력 여부를 정확히 분석할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특히 스마트 센서를 활용해 착용 패턴을 추적하고, 환자별 맞춤형 치료 가이드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채화성 교수와 김영호 교수는 이 기술에 대해 아주대의료원 첨단의학연구원 의료기술사업팀을 통해 공동으로 특허를 출원했다. 채화성 교수는 수상 소감에서
●가짜내성' 제거 통해 원발암 · 전이암 동시 치료 가능 현대ADM바이오(대표 김택성, 김광희)는 세계 최초의 '가짜내성 치료제 페니트리움'(Penetrium)의 삼중음성유방암(TNBC) 전임상 결과, 페니트리움이 암 전이를 억제하는 효과가 뛰어남이 밝혀졌다고 24일 발표했다. 해당 연구의 구체적인 자료는 4월 25일부터 미국 시카고에서 개최되는 2025년 미국암연구학회(American Association for Cancer Research, AACR)에서 공개된다. 이번 실험은 전임상 전문기관 '노드큐어'(NodCure)에서 수행됐다. 7주령 C57BL/6 암컷 마우스를 대상으로 파클리탁셀 단독투약군과 페니트리움 병용투약군을 비교한 결과, 파클리탁셀 단독투약군은 종양 크기가 무투약군 대비 4.55% 감소에 그쳤고, 전이는 무투약군 대비 오히려 115.13% 증가했다(P<0.0001). 반면 페니트리움 병용투약군은 종양 크기가 무투약군 대비 최대 36.22% 감소했고(P<0.0001), 전이도 무투약군 대비 85.78% 감소한 것으로 확인됐다(P<0.001). 모든 항암제는 반복 투여할수록 효과가 감소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기존 항암제는
●4월11일(금요일) 오후1시 30분부터 6시까지분당차병원 지하2층 대강당에서 ●의료기기 임상시험의 필요성과 의료현장에서 활용 방안 공유 ●분당차병원 홈페이지에서 참가 신청 차 의과학대학교 분당차병원(원장 윤상욱)은 오는 4월11일(금요일) 오후1시 30분부터 6시까지분당차병원 지하2층 대강당에서 ‘2025 분당차병원 의료기기임상시험센터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국내외 의료기기 연구 전문가들이참여해 의료기기 임상시험에 접근법부터 산학협력에 대한 방안까지 논의할 예정이다. 또 제약사, 대학병원 교수 등 다양한 분야에 재직중인 연자들이 의료기기 임상시험의 경험과 최신 동향을 여러 관점에서 공유하면서산학연병(産學硏病) 네트워크 강화에 나선다. 첫째 세션은 ‘의료기기임상시험의 이해’를 주제로 △의료기기 임상시험이 의약품 임상시험과 다른가요?(㈜사이넥스 조수현 차장) △임상시험을 통한 의료기기 허가 규제 이해(한국규제과학센터 정진백 프로젝트 매니저) 강연이 진행된다. 둘째 세션은 ‘의료기기임상시험의 실제와 경험 공유’를 주제로 △소화기 의료기기 개발의 실제(분당차병원소화기내과 권창일 교수) △순차적 자극 피팅 알고리즘 기반 연하장애 치료기 개발(분당서
●3월 20일~24일 베트남 보건당국자 및 NHTD(국립열대병병원) 임상 관계자 현대바이오 본사 방문●베트남 진행 뎅기 및 유사질환 치료제 임상 진행 관련 양국 협력방안 및 현안 논의●주한 베트남 대사관 방문 등 국내 기업의 베트남 임상 진행 적극 협력 약속 현대바이오사이언스(대표 오상기)는 지난 베트남 보건당국자 및 국립열대병병원(NHTD) 주요 관계자가 지난 20일부터 24일 일정으로 현대바이오 마곡 본사 및 국내 의료기관 방문 일정 등을 순조롭게 마치고 베트남으로 귀국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1월 국립열대병병원의 '뎅기열 및 유사질환 대상 제프티(XAFTY) 임상연구 시험' 관련 국가 레벨의 EC(Ethics Committee) 를 받은 이후 진행된 일정으로, 향 후 진행될 베트남 보건부의 최종승인을 앞두고 이뤄졌다. 주요 방문단 인사로는 국립열대병병원 임상센터장과 임상 연구진, 그리고 베트남 보건부 관계자 및 주한 베트남 관광청 대사가 참석했다. 방문단은 현대바이오 마곡 본사를 방문해 현재 베트남에서 진행되고 있는 제프티의 '뎅기열 및 유사질환 대상 제프티(XAFTY) 임상연구 시험' 관련 논의를 비롯하여 향후 양국의 신약개발 협력 방안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