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원희대표변호사... "블록체인 넘어선 혁신 생태계 구축" ● 협회, 글로벌 블록체인 허브와 협력 강화 및 스타트업해외 진출 지원 확대 법무법인 디엘지(대표변호사 조원희·안희철)는 18일 드림플러스 강남에서 열린 한국블록체인스타트업협회 2.0 비전발표회에 참가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조원희 법무법인 디엘지 대표변호사는 협회 제3대 회장으로공식 취임하며, “블록체인을 넘어 다양한 혁신 산업과 글로벌 시장을 연결하는 협회로 발전시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국블록체인스타트업협회는 2018년 설립 이래 블록체인 스타트업의성장을 지원해왔으며, 2019년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사단법인으로 정식 등록되었다. 협회는 이번 2.0 비전을 통해△블록체인 스타트업 성장 지원 기능 강화 △국제적 협력 네트워크 구축 △블록체인 중심 산업 융합 및 협력 확대 △블록체인 정책 씽크탱크기능 강화 등 4대 핵심 전략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법무법인 디엘지는 협회와 협력하여 △대기업 및 정부와의 네트워크구축 △투자 & M&A 네트워크 구축 △블록체인 비즈니스 전문 교육 프로그램 제공 △법률 & 정책 대응 컨설팅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아발란체,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 안과 김은철 교수가 지난 1월 19일 서울대 어린이병원 CJ홀에서 개최된 제26회 대한검안학회 정기학술대회 및 총회에서 제12대 대한검안학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025년 2월부터 2년이다. 대한검안학회는 시력굴절 관련 학문을 전문으로 연구하는 안과 의사들로 구성된 학술단체로서 검안학의 학문적인 기초를 정립하고 국내 검안학의 학문적 발전을 도모하며, 올바른 검안법 및 그 필요성에 대한 교육과 계몽을 통해 국민의 눈건강 증진에 힘쓰고자 2001년 10월 창립된 학회다. ‘검안’이란 시력을 포함하여 눈과 그 부속기관을 총체적으로 검사하여 판단하는 일차적인 진료를 지칭하는 것으로, 올바르고 정확한 검안을 위해서는 생화학, 생리학, 해부학, 병리학, 광학, 영상처리 등과 관련된 지식적 바탕 위에 오랜 수련과정을 통하여 숙달된 검사 및 경험이 필요하다. 김은철 교수는 각막이식, 백내장 및 전안부 분야의 권위자로서 현재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 안센터장 및 임상과장을 맡고 있으며, 최근 한국건성안학회 학술상 최우수상 및 대한검안학회 ‘이원희 학술상’을 수상한 바 있다.
● 18일 강남세브란스병원 호흡재활센터에서‘한국의 호킹들’의 대학 입학과 졸업 축하하는 행사 개최 ● 생명보험재단, 2008년부터희귀난치성 신경근육질환자 15,975명 대상 의료비 지원 및 전문 치료 지원 “공부하는 순간만큼은 몸이 아닌 마음이 저를 움직여요. 더 큰 세상을 향해 도전할 거예요!”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이사장 이장우, 이하 생명보험재단)은세계희귀질환의 날을 앞둔 18일 강남세브란스병원 중강당에서 희귀난치성 신경근육질환자들을 위한 ‘특별한 졸업식, 희망의 입학식’ 행사를개최했다고 밝혔다. ‘특별한 졸업식, 희망의입학식’은 호흡재활센터에서 치료를 받으며 학업을 이어온 희귀난치성 신경근육질환 환우들의 새로운 출발을응원하는 의미로 마련되었다. 재단은 지난 2008년 강남세브란스병원호흡재활센터 설립을 지원해 근육병, 루게릭병 등 신경근육질환자15,975명에게 호흡재활 전용 병실과 전문치료를 제공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환자 이송비및 가정방문 간호 서비스, 환자 가족을 위한 정서 지원 프로그램 등 환우들의 삶의 질 개선에도 앞장서고있다. 이 자리에는 대학교 입학생 3명, 졸업생 4명, 재학생 8명, 기졸업생 22명을비롯해 환우 가족과 호흡재활센터 홍보대사
뇌졸중으로 손상된 신경 기능을 회복할 수 있는 새로운 방법이 발표됐다. 아주대 의대 뇌과학교실 김형순 연구강사와 김병곤 교수 연구팀은 염증반응의 밸런스(균형)를 유지하는 ‘아르기나아제 효소 단백질’이 뇌졸중 후 뇌기능 회복에 미치는 새로운 역할을 규명했다고 밝혔다. 우리 몸에서 염증반응은 상처가 난 피부에 딱지가 생기고 그 딱지가 떨어지면서 새 살이 돋는 치유의 역할을 한다. 하지만 이러한 염증반응이 과도하면 통증을 일으키고, 만성적인 조직 궤양으로 이어져 회복이 지연되는 양면성을 가지고 있다. ‘아르기나아제-1(Arginase-1) 효소 단백질’은 그동안 피부나 간과 같은 조직에서 이러한 과도한 염증반응을 억제하고, 조직 회복을 촉진함으로써 염증반응의 상반되는 양면성의 밸런스를 잘 유지토록 하는 균형추 역할을 하는 이로운 물질로 알려져 있다. 연구팀은 허혈성 뇌졸중 모델을 이용한 이번 연구에서 염증을 유발하는 대식세포가 뇌졸중으로 손상된 뇌조직으로 침윤하며, 이러한 침윤성 대식세포에서 아르기나아제-1 단백질의 발현이 매우 증가하는 것을 관찰했다. 그리고 이러한 아르기나아제-1 단백질의 과도한 발현을 억제했을 때, 운동 기능의 회복이 좋아지는 것을 확인했다.
겨울철에는 뇌졸중, 심근경색 등 혈관 질환의 발병 위험이 커진다. 혈압이 오르내리면서 발생한 혈전이 혈관을 막아 나타나는 응급질환인데, 같은 원리로 시력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망막 혈관이 막히면 ‘눈 중풍’이라고 불리는 ‘망막혈관폐쇄증’이 나타난다. 치료가 늦어지면 실명까지 이를 수 있는 ‘망막혈관폐쇄증’에 대해 순천향대 부천병원 안과 박효송 교수와 알아본다. 망막혈관폐쇄는 일반적으로 고혈압, 당뇨, 동맥경화증 등 혈액 순환 장애를 일으키는 전신질환으로 인해 발생하기 쉽다. 망막에 피를 공급하는 혈관인 망막 동맥이 막히는 망막동맥폐쇄는 색전이나 혈전으로 인해 발생하며, 망막에서 심장으로 피를 다시 돌려보내는 혈관인 망막 정맥이 막히는 망막정맥폐쇄는 망막 동맥과 정맥의 교차 부위에서 여러 이유로 뻣뻣해진 동맥이 정맥을 압박해 혈액 와류가 생기고, 혈전이 형성되어 폐쇄로 진행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효송 교수는 “막힌 혈관 위치와 크기에 따라 중심망막동맥폐쇄, 중심망막정맥폐쇄, 분지망막동맥폐쇄, 분지망막정맥폐쇄 등으로 나뉜다. 이 질환은 갑작스럽게 발생하며, 다양한 합병증과 급격한 시력 저하를 보이므로 신속한 진단과 치료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망막혈관폐쇄의 주
● 울쎄라피프라임™, 2009년 국내 허가 울쎄라® 계승한 초음파 리프팅 기기로 3월 국내 출시 예정 ● 보다 커지고, 보다 또렷해진 스크린 통해 초음파를 실시간 시각화… 더욱 정교한초개인화 맞춤형 리프팅 시술 구현 글로벌 에스테틱 리딩 기업 멀츠 에스테틱스 코리아(대표 유수연, 이하 멀츠)가자사의 보이는 초음파 리프팅 기기 ‘울쎄라피 프라임™(UltherapyPRIME®, 집속형초음파자극시스템 의료기기)이 지난 1월 국내 허가를 획득하고 오는 3월 중순 정식 출시 예정이라고 밝혔다. 울쎄라피 프라임™은 미국FDA로부터 허가를 받은 초음파 리프팅 의료기기로 실시간 영상장치기술(MFU-V:Micro-focused Ultrasound with real-time Visualization)을 보유하고 있다. 피부 속 원하는 깊이에 정확하고 정밀한 고강도 집속 초음파 에너지를 피부 속에 조사하여 열 응고점을 생성함으로써리프팅 효과를 내는 원리다. 울쎄라피 프라임™은2009년 국내 허가받은 바 있는 울쎄라®의 한 단계 진화한 플랫폼으로더욱 빠른 속도의 하드웨어 탑재 및 소프트웨어를 업그레이드하고, 인체공학적 구조로 내외면을 탈바꿈한것이 특징이다. 독자적인 실시간 영상장
● 당뇨병 환자, 혈당 조절 안 되면 ‘당뇨발’ 유발할 수 있어 주의 ● 평소 발 차갑거나 시리면 의심… 특정부위 굳은살도 잘 살펴야 ● 환자 상태·중증도 따라 치료법 다양… 발가락 절단 필요할 수도 ● 예방은 혈당 관리부터… 금연하고 평소 신는 신발도 신경 써야 당뇨병은 평생 예방하고 관리해야 하는 질환이다. 당뇨병이 무서운 이유는 그 자체보다 합병증 때문이다. 특히 추운 겨울철을 조심해야 한다. 겨울에는 신체의 혈액순환이 둔해져 당뇨병 증상이 악화할 우려가 있기 때문이다. 당뇨발(당뇨병성 족부궤양)은 당뇨병이 진행된 환자들에서 발생하는 주요 합병증 중 하나다. 당뇨병 환자의 족부 상처, 괴사 혹은 염증을 의미한다. 국내 당뇨병 환자 약 600만 명 중 약 15%에서 평생 한 번 이상 당뇨발을 경험하는 것으로 알려진다. 혈당 조절이 안 되거나 당뇨병을 오랫동안 앓은 환자들은 혈관 내피에 이상이 생겨 동맥이 좁아지고 딱딱하게 굳는 동맥경화증이 발생한다. 이렇게 되면 결국 동맥을 통한 혈류 공급이 원활하지 않게 되면서 심혈관이나 뇌혈관질환, 말초혈관질환을 유발한다. 이때 발과 다리 쪽의 좁아진 혈관의 혈류에 장애가 발생하면 혈액순환이 충분하지 않아 가벼운 상처
최근 우리나라의 초고령화 사회 진입과 기대 수명 연장으로 노년기 건강관리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2023년 기준 한국 노인이 앓고 있는 만성질환은 평균 2.2개이며, 3개 이상을 앓고 있는 노인은 35.9%다. 노년기에 주의해야 할 질환과 건강 관리법에 대해 순천향대 부천병원 가정의학과 송지윤 교수와 알아본다. 송지윤 교수는 “우리나라가 최근 초고령화 사회로 진입했고 기대 수명은 84.3세로 늘었다. 이에 따라 건강한 노년을 위해 성인 시기부터 신체 활동과 운동, 금연, 절주, 식단 관리, 스트레스 관리, 질 좋은 수면 등 통합적인 건강관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노년기, ‘만성질환’과 ‘노인증후군’ 주의해야 만성질환은 꾸준히 관리하지 않으면 생명을 위협할 수 있어, 정기적인 검진과 생활 습관 관리가 중요하다. 대표적인 만성질환은 고혈압, 고지혈증, 당뇨, 뇌졸중, 파킨슨병, 심부전 등 이 있다. 이와 함께 ‘노인증후군’도 주의해야 한다. 노인증후군은 노인에서만 관찰되며 노화와 질병의 복합 작용으로 발생하는 질환을 뜻한다. 주요 노인증후군으로는 치매, 섬망, 보행장애, 낙상, 영양실조, 골다공증, 수면장애, 근감소증 등이 있다. 노인성 질환의 조기 발견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