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관 회원들과 따뜻하고 풍성한 설 명절 분위기 나눠 강남노인종합복지관(관장: 고영한)은 2025년 1월 24일, 설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설을 맞아 회원들에게 따뜻한 정과 명절의 즐거움을 전하고, 지역사회의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했다. 풍성한 부스행사로 회원들의 호응 이끌어내 ●덕담이 함께하는 설 ●추억이 함께하는 설 ●소원과 감사가 함께하는 설 ●환경이 함께하는 설 ●즐거움이 함께하는 설로 총 5가지의 부스가 활발하게 운영되어 200명의 회원들이 함께했고 5가지 부스 중 3가지 이상 참여하는 회원 대상 기념품을 제공하여 풍성한 명절 분위기를 연출했다. 특히 <덕담이 함께하는 설>에서는 삼성어린이집을 연계하여 아동들이 방문하여 새해인사를 하고 복지관 회원들은 덕담을 전했다. <추억이 함께하는 설>에서는 포토존 앞에서 즉석사진을 찍으며 추억을 남겼다. <소원과 감사가 함께하는 설>에서는 2025년 소원과 감사를 작성하여 희망찬 2025년을 맞이했다. <환경이 함께하는 설>에서는 텀블러 이용 캠페인을 실시하며 음료와 다과나눔을 했다. <즐거움이 함께하는 설>에서는 사물놀이공연단의 식전공
● '황금빛 풍경들'과 '사람의 향기가 있는 길', 동남아 8개국 오지여행 에세이 ● 가족을 떠나 자신을 만나다, 교사에서 여행작가로, 한 중년의 자아찾기 ● 길 위에서 발견한 또 다른 삶은 풍경, 현지인들과의 만남이 전하는 여행의 진수 도서출판 등(대표 유정숙)이 여행작가 이국현의 동남아시아 여행기 ‘황금빛 풍경들’과 ‘사람의 향기가 있는 길’을 출간했다고 23일 밝혔다. 30년간 미술교사로 재직하다 명예퇴직 후 전업 여행작가의 길을 택한 이국현 작가는 두 권의 책을 통해 동남아시아 8개국의 진솔한 여행 이야기를 들려준다. 특히 현지인들과의 따뜻한 만남, 오지에서 마주친 소소한 일상의 풍경들을 섬세한 시선으로 담아냈다. ‘황금빛 풍경들’에서는 필리핀 따알 화산의 장엄한 모습부터 캄보디아 앙코르와트의 역사, 인도네시아 발리의 신비로운 문화, 말레이시아 보르네오 섬의 원시 자연, 라오스의 고즈넉한 사원들, 그리고 싱가포르의 현대적 면모까지 다채로운 동남아의 모습을 그려낸다. ‘사람의 향기가 있는 길’에서는 태국 북부 산악지대의 소수민족 마을, 베트남 하롱베이의 절경과 사파의 계단식 논, 미얀마 인레 호수의 전통 어부들의 삶을 생생하게 전한다. 특히 현지인들과의
● 지난13일 3.56kg 남자아이 자연분만 ● 주치의 김문영교수 “건강한 출산 진심으로 축하 배우 심형탁씨와 아내 히라이사야씨가 지난 13일 강남차여성병원에서3.56kg의 건강한 남아를 출산하고 퇴원했다. 심형탁씨 부부는 “말로 표현할 수 없을 만큼 기쁘고 사랑스럽다.” 며 “주치의 김문영 교수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고맙다”고 소감을 전했다. 출산을 담당한 강남차여성병원 김문영 교수는 “아기가 정말 예쁘고, 화목한 가정의 모습이 보기 좋다. 주치의로서 진심으로 축하하고 항상기쁨과 행복이 가득한 가족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강남차여성병원은 극심한 저출산 시대에서도 24시간 전문의 분만시스템을 구축하며 강남차병원이분만전문병원으로 운영중인 병원이다. 고령 산모와 다태아, 시험관아기임신이 점점 더 많아지는 추세를 반영해 병원을 찾는 고위험산모들에게보다 높은 만족도를 제공하기 위한 다양한 시스템을 마련하고 있다.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에이아이트릭스(AITRICS, 대표 김광준)는 응급실 멀티 모달 딥러닝 모델 연구 논문이 네이처(Nature) 자매지 '사이언티픽 리포트(Scientific Reports)'에 게재됐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응급실에서의 임상 악화 실시간 예측을 위한 새로운 딥러닝 알고리즘: 멀티 모달 임상 지원 시스템(A novel deep learning algorithmfor real-time prediction of clinical deterioration in the emergency departmentfor a multimodal clinical decision support system)’에 관한 연구다. 해당 연구는 지난 MLHC 2023에서 채택된 논문의 후속 연구로, 선행 연구에서 개발한 멀티 모달 데이터 처리 기술을 실제 응급실 데이터에 적용하여 응급실 내 AI 기반 임상의사결정지원시스템(Clinical DecisionSupport System, CDSS) 모델을 개발하기 위해 진행됐다. 에이아이트릭스 연구 팀은 연세의료원 디지털헬스케어혁신연구소의 김지훈 교수와 최아롬 교수, 최소연 교수와 함께 세브란스병원 응급실에 내
● 취약계층 자살시도자에게 응급 의료비 및 심리 치료비 지원…지난 9년간 5,371명, 총39억 원 지원 ● 후속관리와 수행기관 협업 통해 자살 예방에 앞장서며 사회안전망강화 및 자살 재시도 예방 “지난 9년 간 자살시도 5,371명에게응급 의료비를 지원하고 후속 지원에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이사장 이장우, 이하 생명보험재단)은 자살시도자 응급 의료비 지원 사업을 통해 2016년부터 지난 9년간총 5,371명의 자살시도자에게 약 39억 원의 치료비를 지원했다. 경제적 어려움으로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하는 취약계층 자살시도자에게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며, 고위험군 관리를 강화해 자살 재시도 예방과 사회 안전망 구축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재단은 치료비 지원 이후 생명사랑위기대응센터(센터장 심세훈)와 협력해 심리치료, 사회복지 서비스 등 자살시도자들이 심리적 안정과 일상 복귀를 도울 수 있는 맞춤형 후속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러한통합적 지원을 통해 자살 위험도 감소 및 재발 방지라는 구체적인 성과를 달성했다. 2024년한 해 동안 665명의 자살시도자를지원하며 1인당 평균 지원 금액은 약 98만 원으로, 2020년 약 61
지씨셀(144510, 대표이사 원성용)이 인도네시아 줄기세포치료제 선도기업 비파마(PTBifarma Adiluhung, 이하 비파마)와 함께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현지에서 주요이해관계자(Key Opinion Leader, KOL)들을 대상으로 심포지엄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지씨셀의 항암 면역세포치료제 이뮨셀엘씨주의 기전과처방 경험 및 임상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현지 종양내과 의료진과의 활발한 논의를 통해제품 신뢰도를 높였다. 특히, 국내 세포치료제로서는 최초의해외 론칭 심포지엄으로 큰 의의를 지닌다. 심포지엄에 참석한 국내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통해 인도네시아 세포치료제 시장의 가능성을 확인했으며, 현지 의료진들의 뜨거운 관심을 체감할 수 있었다”며 “이뮨셀엘씨주가 인도네시아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 옵션을 제공하고글로벌 입지를 확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지씨셀은 작년 9월 비파마와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한이후, 본사에서 비파마 생산 및 품질관리팀에 대한 기술이전을 진행 중이다. 약 6개월간의 기술이전이 완료되면,오는 2025년 내 현지 상업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통해 지씨셀은 인도네시아 시장 내 입지를 강화하
국립암센터(원장 양한광)는 최근 중국 연변대학 부속병원 암 전문 의료진들을 대상으로 2024년 12월부터 2025년 1월까지 1개월동안 초청 연수를 실시하여 성황리에 종료하였다. 이번 연수를 담당한 국립암센터의 분야별 지도 교수는 ▲간 최소 침습(간담도췌장암센터 홍서영, 조유리, 이인준/임상시험팀 박희정) ▲내시경 갑상선 수술(갑상선암센터 정유석) ▲유전자 검사 및 진료(진단검사의학과 공선영) ▲방사선 치료(양성자치료센터 김태현) ▲종양표적치료(혈액종양내과분과 이근석)이 담당하였으며, 연수에 참가한 7명의 초청 의료진은 각 암 치료 분야에 대한 우수한 암치료 기술과 경험을 전수받았다. 한편, 연수에 참가한 연변대학 부속병원의 김수영(金秀颖) 박사는“간 최소침습 등 최신 간암 치료 기술과 다학제 협진 시스템, 환자 맞춤형 치료 사례를 직접 경험할 수 있었고, 이를 연변에서도 실질적으로 적용해 환자 치료에 기여하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또한, 내시경 갑상선 수술 연수에 참가한 장련미(张莲美) 박사는 “로봇 갑상선 수술 그리고 정밀하고 체계적인 수술 방식과 환자 중심의 진료 시스템이 특히 인상 깊었으며, 새로운 관점을 열어준 소중한 시간이었다." 라고 말했다.
민족 대명절 설이 다가오고 있다. 오랜만에 모인 가족과 나누는 명절 음식은 그 자체로 즐거움이지만, 과식과 기름진 음식 섭취로 인해 소화기질환을 겪는 사람들이 많아지는 시기이기도 하다. 건강한 설 명절을 위해 최영희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소화기내과 교수의 도움말로 소화기 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생활 습관과 예방법을 알아본다. 명절 음식은 대체로 열량이 높고 기름진 경우가 많다. 전, 갈비찜, 잡채 등 튀기거나 볶는 조리법이 많은 명절 음식은 소화 과정에서 위장에 부담을 준다. 특히 과식할 경우 복부 팽만감이나 속 쓰림을 유발할 가능성이 높다. 더불어 가족들과 함께하는 자리에서 평소보다 많은 음식을 섭취하고, 간식과 야식을 반복하며 식사 시간이 불규칙해지는 것도 소화기 건강을 악화하는 주요 요인이다. 최영희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소화기내과 교수는 “명절 음식의 과다한 섭취로 위장에 과부하가 걸리면 소화불량 등 소화기질환이 발생할 수 있다”며 “특히 밤늦게 음식을 섭취하는 것은 위산 분비를 촉진해 역류성 식도염을 유발할 수 있어 특히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명절에 흔히 나타나는 소화기질환에는 소화불량, 역류성 식도염, 위장관염 등이 있다. 소화불량은 명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