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학교병원(병원장 남우동)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주관하는 혈액투석 적정성 평가에서 5회 연속 1등급을 획득했다. 혈액투석은 말기신부전 환자의 신장대체요법 중 하나로, 혈액투석 환자는 고령화 및 만성질환 증가와 더불어 지속적인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어, 적정성 평가의 필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이번 평가는 2023년 1월부터 6월까지 혈액투석을 실시한 1,153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인력, 시설, 장비 등의 구조적 측면과 혈액투석 정기검사 실시주기, 적절도 충족률 등 진료의 과정 및 결과 측면의 총 9개 지표에 대해 종합적으로 실시되었다. 강원대병원은 이번 혈액투석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획득했을 뿐만 아니라 상위 10% 이내의 평가점수를 받았다. 강원대병원 남우동 병원장은 “환자들에게 안전한 환경과 최상의 치료를 제공하기 위해 모든 의료진이 한마음으로 노력한 결과라고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혈액투석 환자의 합병증 예방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강남차여성병원(원장 차동현) 산부인과 조연경 교수가 최근 전국 (상급)종합병원에 등록한 의사 중 환자 경험이 가장 우수한 의사로선정됐다. ‘환자경험 우수 의사’는 병원 진료를 경험한 환자들이 모바일 환자경험평가 플랫폼, PEI솔루션을통해 선정한다. 조연경 교수는 2024년 12월 전국 (상급)종합병원의11,805명의 의사들 중 환자경험평가에서 가장 우수한 의사 1위로뽑혔다. 조연경 교수는 ▲환자를 존중하는예의를 갖추어 대하였는가 ▲환자의 이야기를 주의 깊게 들어주었는가 ▲진단시 치료 및 검사계획에 대해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였는가 항목에서 98.5점을 받았다. 강남차여성병원 산부인과 조연경교수 진료분야는 임신전상담, 고위험임신, 태아정밀진단, 쌍둥이임신 등이다. 조연경 교수는“앞으로도 환자중심 의료서비스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남차병원은 작년 9월 건강보험평가에서 주관하여 2년 주기로 발표하는 환자경험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2회 연속 1등급을 획득한 바 있다.
국립암센터(원장 양한광)는 2월 15일(토) 오후 2시부터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조선 서울역 세미나룸에서 ‘국립암센터 의학물리아카데미 개설 20주년기념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국립암센터 의학물리아카데미 과정은 국내 최초의 체계적인 의학물리 임상 수련 과정으로 2005년 3월 개설 이후, 현재까지 40명 이상의 의학물리 전문가를 양성해왔다. 의학물리아카데미에서 배출한 수료생들은 공공병원 및 대학병원을 포함하여, 국내외 주요 의료기관에서 방사선 치료의 품질과 치료 기술의 발전을 책임지는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 또한, 아카데미 과정 및 전임의학물리원 과정에서 임상과 의학물리학 관련 연구로 국내외 유명 학술지에 지금까지 101편 이상의 논문을 발표하였으며, 관련 벤처기업도 4곳을 창업하여 학계와 산업계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의학물리아카데미 수료생들과 함께 성과를 공유하고, 국내 방사선치료의 발전과 의학물리학자의 역할, 그리고 향후 입자 방사선 연구의 미래 등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되었으며, 행사에는 국립암센터 관계자를 비롯해 의학물리아카데미 수료생 및 현재 수련생, 방사선치료 및 의학물리 분야의 전문가 등 약 50여 명이 참석하여 의미를 더
● 지역 경제 현안 및 기업 협력 방안 모색… 세종공장 비롯 신신제약 주요 시설 탐방 및 현장 임직원과 소통 ● 대한민국 파스의 역사와 함께한 신신제약의 파스 생산 기술 소개 및 오찬간담회 통해 현장 애로사항논의 ● 지역 경제 활성화 및 사회공헌 활동 공로 인정받아 2024 세종시 기업대상 수상… 세종시 대표 기업 우뚝 신신제약은 지난 18일 최민호 세종특별시장이 방문해 지역 경제 현안과 기업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지난해 세종시‘기업대상’을 수상한 신신제약의 주요 시설을 탐방하고, 현장 임직원과의 소통을 통해 세종시가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방안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행사에는 최민호 시장을 비롯해 세종시 주요 관계자, 신신제약 이병기대표이사 사장 및 임직원 등이 참석했다. 행사는 신신제약 기업 소개를시작으로, 세종 공장 견학과 오찬간담회가 이어졌다. 신신제약이병기 사장은 파스 진화도 및 파스 생산 시설 등을 직접 소개하며 대한민국 파스의 역사와 신신제약의 독보적인 기술력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최민호 시장은 임직원들과 구내식당에서 점심을 함께하며 현장에서 겪는 근로자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 조원희대표변호사... "블록체인 넘어선 혁신 생태계 구축" ● 협회, 글로벌 블록체인 허브와 협력 강화 및 스타트업해외 진출 지원 확대 법무법인 디엘지(대표변호사 조원희·안희철)는 18일 드림플러스 강남에서 열린 한국블록체인스타트업협회 2.0 비전발표회에 참가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조원희 법무법인 디엘지 대표변호사는 협회 제3대 회장으로공식 취임하며, “블록체인을 넘어 다양한 혁신 산업과 글로벌 시장을 연결하는 협회로 발전시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국블록체인스타트업협회는 2018년 설립 이래 블록체인 스타트업의성장을 지원해왔으며, 2019년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사단법인으로 정식 등록되었다. 협회는 이번 2.0 비전을 통해△블록체인 스타트업 성장 지원 기능 강화 △국제적 협력 네트워크 구축 △블록체인 중심 산업 융합 및 협력 확대 △블록체인 정책 씽크탱크기능 강화 등 4대 핵심 전략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법무법인 디엘지는 협회와 협력하여 △대기업 및 정부와의 네트워크구축 △투자 & M&A 네트워크 구축 △블록체인 비즈니스 전문 교육 프로그램 제공 △법률 & 정책 대응 컨설팅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아발란체,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 안과 김은철 교수가 지난 1월 19일 서울대 어린이병원 CJ홀에서 개최된 제26회 대한검안학회 정기학술대회 및 총회에서 제12대 대한검안학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025년 2월부터 2년이다. 대한검안학회는 시력굴절 관련 학문을 전문으로 연구하는 안과 의사들로 구성된 학술단체로서 검안학의 학문적인 기초를 정립하고 국내 검안학의 학문적 발전을 도모하며, 올바른 검안법 및 그 필요성에 대한 교육과 계몽을 통해 국민의 눈건강 증진에 힘쓰고자 2001년 10월 창립된 학회다. ‘검안’이란 시력을 포함하여 눈과 그 부속기관을 총체적으로 검사하여 판단하는 일차적인 진료를 지칭하는 것으로, 올바르고 정확한 검안을 위해서는 생화학, 생리학, 해부학, 병리학, 광학, 영상처리 등과 관련된 지식적 바탕 위에 오랜 수련과정을 통하여 숙달된 검사 및 경험이 필요하다. 김은철 교수는 각막이식, 백내장 및 전안부 분야의 권위자로서 현재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 안센터장 및 임상과장을 맡고 있으며, 최근 한국건성안학회 학술상 최우수상 및 대한검안학회 ‘이원희 학술상’을 수상한 바 있다.
● 18일 강남세브란스병원 호흡재활센터에서‘한국의 호킹들’의 대학 입학과 졸업 축하하는 행사 개최 ● 생명보험재단, 2008년부터희귀난치성 신경근육질환자 15,975명 대상 의료비 지원 및 전문 치료 지원 “공부하는 순간만큼은 몸이 아닌 마음이 저를 움직여요. 더 큰 세상을 향해 도전할 거예요!”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이사장 이장우, 이하 생명보험재단)은세계희귀질환의 날을 앞둔 18일 강남세브란스병원 중강당에서 희귀난치성 신경근육질환자들을 위한 ‘특별한 졸업식, 희망의 입학식’ 행사를개최했다고 밝혔다. ‘특별한 졸업식, 희망의입학식’은 호흡재활센터에서 치료를 받으며 학업을 이어온 희귀난치성 신경근육질환 환우들의 새로운 출발을응원하는 의미로 마련되었다. 재단은 지난 2008년 강남세브란스병원호흡재활센터 설립을 지원해 근육병, 루게릭병 등 신경근육질환자15,975명에게 호흡재활 전용 병실과 전문치료를 제공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환자 이송비및 가정방문 간호 서비스, 환자 가족을 위한 정서 지원 프로그램 등 환우들의 삶의 질 개선에도 앞장서고있다. 이 자리에는 대학교 입학생 3명, 졸업생 4명, 재학생 8명, 기졸업생 22명을비롯해 환우 가족과 호흡재활센터 홍보대사
뇌졸중으로 손상된 신경 기능을 회복할 수 있는 새로운 방법이 발표됐다. 아주대 의대 뇌과학교실 김형순 연구강사와 김병곤 교수 연구팀은 염증반응의 밸런스(균형)를 유지하는 ‘아르기나아제 효소 단백질’이 뇌졸중 후 뇌기능 회복에 미치는 새로운 역할을 규명했다고 밝혔다. 우리 몸에서 염증반응은 상처가 난 피부에 딱지가 생기고 그 딱지가 떨어지면서 새 살이 돋는 치유의 역할을 한다. 하지만 이러한 염증반응이 과도하면 통증을 일으키고, 만성적인 조직 궤양으로 이어져 회복이 지연되는 양면성을 가지고 있다. ‘아르기나아제-1(Arginase-1) 효소 단백질’은 그동안 피부나 간과 같은 조직에서 이러한 과도한 염증반응을 억제하고, 조직 회복을 촉진함으로써 염증반응의 상반되는 양면성의 밸런스를 잘 유지토록 하는 균형추 역할을 하는 이로운 물질로 알려져 있다. 연구팀은 허혈성 뇌졸중 모델을 이용한 이번 연구에서 염증을 유발하는 대식세포가 뇌졸중으로 손상된 뇌조직으로 침윤하며, 이러한 침윤성 대식세포에서 아르기나아제-1 단백질의 발현이 매우 증가하는 것을 관찰했다. 그리고 이러한 아르기나아제-1 단백질의 과도한 발현을 억제했을 때, 운동 기능의 회복이 좋아지는 것을 확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