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약학 분야 학생 7명과 교수 3명에게 1억 2천 5백 만원의 장학금과 연구지원금 수여한독제석재단(이사장 김영진)은 26일 열린 ‘제8회 한독제석재단 장학금 및 연구지원금 전달식’에서 의약학 분야 재학생 7명과 교수 3명에게 약 1억 2천 5백만 원의 장학금과 연구지원금을 수여했다.한독제석재단은 한독 창업주 고(故) 김신권 명예회장과 한독이 출연한 사회공익법인으로, 의약계의 발전을 위해 의약학 교수에게 연구지원금을 전달하고, 어려운 형편에도 학업에 매진하는 의•약학 분야 재학생을 선정해 졸업까지 등록금 전액을 지원하며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이번에 장학금을 받는 학생은 총 7명으로 의대 장학생은 동국대학교 송정인, 경북대학교 의과전문대학원 양근수, 가천대학교 의과전문대학원 이민우, 경상대학교 의과전문대학원 오세휘 학생이며 약대 장학생은 조선대학교 이필수, 아주대학교 김호민과 민금채 학생이다.또 연구지원금은 의학, 약학, 의약사윤리철학 부문의 교수 총 3명에게 수여됐다. 의학 부문에서는 ‘급성 간부전 마우스모델에서 유도 지방 유래줄기세포 세크리튬을 이용한 맞춤형 세포 프리(cell-free) 치료 모델 개발 연구’를 제안한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외과학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 산부인과 이근영 교수가 1월 12일부터 15일까지 중국 장춘시에 위치한 길림대학제2병원을 방문해 자궁경부무력증 수술 시연 및 자궁경부무력증 수술방법 등에 대한 특강을 했다.이근영 교수는 고위험 임신 및 조산 치료 분야의 세계적 권위자다. 그는 임신 중기 자궁경부가 힘없이 열려 양막이 돌출되고 태아가 조기 분만되는 자궁경부무력증을 응급자궁경부봉합술로 수술해 임신을 유지시키는 세계적 술기를 보유하고 있다.자궁경부무력증으로 조기 분만된 태아는 그대로 두면 대부분 사망에 이르게 된다. 하지만 빠져나온 양막을 자궁경부 안으로 밀어 넣고 자궁경부를 묶는 응급자궁경부봉합술을 시행하면 손도 한번 못써보고 포기해야 했던 태아를 살릴 수 있다. 길림대학제2병원 측은 향후 길림대학병원의 고위험 산모 환자의 상담과 길림대학병원에서 주최하는 국내외 학회 강의, 의사 교육과 아울러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에서 의료진을 연수시켜 줄 것을 희망했다.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은 길림대학제2병원과 지난 2014년 12월 5일 의료진 연수와 공동 학술연구에 관한 교류협약을 맺고 상호 교류해 오고 있다.국립 길림대학교는 지난 1946년 중국 길림성 장춘시에 개교해 모두 3개의 부
효과적인 금연 방법과 스트레스 관리를 위한 무료 건강강좌한림대학교성심병원(병원장 정기석) 종합건강증진센터는 오는 1월 30일(금) 오후 4시부터 5시까지 본관 4층 한마음홀에서 새해맞이 건강강좌 ‘금연 스트레스 휙~! 날리기’라는 제목으로 효과적인 금연 방법과 스트레스 관리를 위한 무료 건강강좌를 개최한다.금연은 대표적인 새해 결심 가운데 한 가지이다. ‘올해엔 꼭 성공 할 거야!’라며 의욕 넘치게 세웠던 결심이 무너져 좌절감에 빠진 사람들이 많다. 이번 공개 건강강좌는 그런 모든 분들이 금연 목표를 달성하고 또한 생활 속 스트레스를 어떻게 하면 잘 관리할 수 있을지 알 수 있게 해준다.한림대학교성심병원 가정의학과 금연클리닉 백유진 교수가 성공하기 위한 효과적인 금연 방법과 생활 속 스트레스 관리에 대한 강의를 진행한다. 강의 후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참가자가 직접 금연과 스트레스 관리에 대해 문의할 수 있으며, 강의료는 무료이고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한림대학교성심병원 가정의학과 백유진 교수는 “금연 성공의 가장 중요한 것은 언제나 최선을 다하겠다는 개인의 의지”라며 “혼자서 하기 힘들 경우 의사의 조언을 듣거나 치료약을 복용하면 성공 확률을 높일 수 있고
유럽, 호주, 미국 등 해외시장 진출 시 참고 자료 역할 기대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산하 천연물의약품연구회(회장 이형규)는 ‘천연물의약품 관련 해외 가이드라인 2014(유럽, 호주, 미국)-영문판’을 발간하여 널리 배포 중에 있다.이 자료집은 430쪽으로 되어 있으며 유럽 EMA, 호주 TGA, 미국 FDA 등 인허가 규제당국의 천연물의약품 가이드라인을 6개월에 걸쳐서 수집 편집하여 수록하였다.이형규 연구회 회장은 “글로벌 진출을 원하는 많은 기업과 연구기관들이 천연물의약품을 해외에서 승인을 받기 위해서는 관련된 허가규정을 잘 알아야 하기 때문에 천연물신약 연구개발에서 참고해야 할 기본적인 관련 해외(유럽, 호주, 미국) 규정을 한 곳에 정리해 연구개발자에게 참고서로 활용될 수 있도록 편집을 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중국, 일본 등의 관련 규정과 그 외의 연구개발에 필요한 자료들도 계속 발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발간사최근 에볼라 바이러스가 사람을 놀라게 하면서 인류의 대재앙이 되어가는 분위기입니다. 에볼라 바이러스에 감염되었다고 해서 모두 사망하는 것은 아니지만 미리 예방할 만한 백신이나 감염 후의 적절한 대처방법이 아직까지 없다는 것이 더 위협이 되기 때문입
외교부는 연 2회 전세계를 대상으로 여행경보단계를 일괄 재검토하고 있는바, 금번 여행경보단계 정기 조정 검토 결과 총 4개국에 대한 여행경보 단계를 1월 26일(월)부로 아래와 같이 조정하기로 결정하였다. 콜롬비아 - 조정내역 · (황색경보 ⇒ 남색경보) : 보자카주, 수크레주, 아마소나스주, 쿤디나마르카주 · (적색경보 ⇒ 황색경보) : 깔리시 - 조정사유 : 치안상황 호전 튀니지- 조정내역· (황색경보 ⇒ 남색경보) 튀니스 시, 비제르트 시, 함마멧 시, 수스 시, 모나스티르 시, 스팍스 시· (황색경보 ⇒ 적색경보) 카쎄린 주 샴비산 일대 및 알제리 접경지역, 젠두바주 알제리 접경지역, 크세르 길레인 이남 사막지역 전역 및 리비아 접경지역- 조정사유 : 수도권과 해안도시 치안 상황 호전 및 알제리 및 리비아 접경지대 테러조직의 활동 증가로 인한 치안 상황 악화 이스라엘- 조정내역 : 적색경보 발령 지역 축소(가자지구 인근 40km ⇒ 가자지구 인근 5km)- 조정사유 : 가자지구 인근지역 교전 감소 페루- 조정내역 : 리마 및 칼라우 특별구 지역 남색경보 발령- 조정사유 : 강도사건 빈발 외교부는 각국의 여행경보 현황과 상세한 안전정보를「해외안전여
한국인 질병 유전체 연구 및 관련 산업 활성화를 위한 자료 구축국립보건연구원 (원장 이주실)은 포스트게놈 다부처유전체사업의 일환으로 구축된 한국인 참조유전체지도를 공개한다고 밝혔다. 전유전체 (whole genome) 참조유전체 지도는 유전체 전체 영역에 존재하는 DNA 서열변이가 인구집단에서 보이는 빈도수에 대한 자료를 말하며, 인간유전체 연구의 기본 자료로 참조할 수 있다.유전체학의 비약적인 발전과 더불어 관련 분야에 대한 국가 전략적 사업 추진 필요성에 따라 정부는 2014년부터 5개 부처가 협력하는 『포스트게놈 다부처 유전체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위 사업에서 부처 공동연구사업으로 진행하는 “인간 표준게놈지도 작성”의 일환으로, 국립보건연구원에서는 “한국인 참조유전체지도”를 작성하였다고 밝혔다. 이 지도는 한국인 400여명의 전유전체 서열변이 빈도수에 대한 정보를 포함하고 있다.※ 전유전체: 세포내 유전자와 그 이외의 영역의 모든 DNA 염기서열의 총합※ DNA 서열변이: 유전체 내의 동일한 위치에서 개인마다 서로 다른 DNA 염기서열이 존재하는 현상으로 유전학 연구 및 맞춤의료에서 기본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유전정보한국인 참조유전체지도의 공개를 통하
에볼라 대응 해외긴급구호대 1진 (민간·군 의사 및 간호사 9명*)은 시에라리온에서 4주간의 의료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치고1월 26일귀국하였다.※ 동 의료진은 △12.13(토) 출국하여, △12.15(월)-12.19(금) 영국에서 1주일간 사전훈련을 받은 후, △12.21(일) 시에라리온에 도착, △12.22(월)-28(일) 1주일간의 현지 적응훈련을 받고, △12.29(월)부터 1.23(금)까지 4주간 의료활동 실시 * 지난 1월 4일 에볼라 감염 가능성으로 독일로 후송된 의료대원은 병원측으로부터 에볼라 비감염 최종판단을 받고 별도로 귀국구호대원들은 발열 등 에볼라 감염 의심 증상 없이 모두 건강한 상태인 것으로 귀국시 실시한 검역조사에서 확인되었으며, 동 구호대원들은 3주간(에볼라 최대 잠복기간) 별도로 마련된 시설에서 격리 관찰을 받은 후 일상생활에 복귀할 예정이다.금번 의료진은 시에라리온 수도 프리타운 부근 가더리치(Goderich) 지역의 에볼라 치료소에서 이탈리아, 영국, 세르비아 등 다양한 국적의 의료진과 함께 활동하였다. 국제의료진의 적극적인 공조 결과, 최근 시에라리온내 에볼라 감염자가 감소 추세에 접어드는 등, 전반적인 상황이 호전되어 가고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금연에 대한 국민의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전자담배처럼 전자장치(공산품)에 충전하여 사용하는 ‘액상향료’를 앞으로 의약외품으로 관리하기 위해 「의약외품 범위 지정」 일부 개정(안)을 1월 26일 행정예고 한다고 밝혔다.※ 전자담배: 니코틴이 함유된 용액을 전자장치를 이용하여 호흡기를 통하여 체내로 흡입함으로써 흡연과 같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만든 담배(국민건강증진법 시행령 제27조의2 제1호)※ 액상향료(니코틴 미함유): 향이 첨가되어 있는 니코틴 미함유 액상 물품으로, 전자담배기기와 같은 전자장치에 그 자체를 충전하여 전자담배액상(니코틴 함유) 대신 사용(흡입)하거나 소비자가 직접 전자담배용 고농도 니코틴액을 희석하는데 사용개정(안)이 시행되는 '16년 1월부터는 전자장치를 이용해서 사용(흡입)할 수 있는 니코틴 미함유 ‘액상향료’는 의약외품으로 허가․심사를 받아야 제조․수입할 수 있다.이번 행정예고는 ‘액상향료’를 금연용품으로 광고·판매하는 제품이 늘어나고 있는 상황에서 관리·감독 강화 및 위해성 등의 사전 심사·평가를 거쳐 안전한 의약외품으로 공급하기 위해 마련하였다.또한 식약처는 금연에 사용할 수 있는 흡연욕구 저하, 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