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접방사선치료 환자 전원 우수한 치료 효과 거두고, 일상으로 복귀서울대학교병원 갑상선두경부종양센터는 구순암(입술암), 설암(혀암)환자를 대상으로 '근접방사선치료'를 본격적으로 시행했다.‘근접방사선치료’는 암 조직 내부에 방사선동위원소를 삽입하여 종양의 안쪽에서부터 방사선이 종양을 공격하는 치료법이다.‘근접방사선치료’는 몸 밖에서 종양에 방사선을 조사하는 ‘외부방사선치료’에 비해 정상 조직의 피폭이 매우 적은 장점이 있다. 예컨대 설암의 근접방사선치료 시, 환자를 전신마취 시킨 후 턱 아래의 피부를 통해 ‘근접치료기구’를 혀의 암 조직에 심는다. 그 후, CT를 찍어 암 조직과 ‘근접치료기구’의 위치를 확인하고, 치료 계획을 세운다.방사선동위원소는 근접치료기구를 통해 혀의 암 조직 안으로 들어가 설암의 안쪽에서부터 방사선을 방출하여 암 조직을 공격한다. 치료가 끝나면 방사선동위원소는 안전하게 환자의 몸 밖으로 빠져 나온다.두경부암의 외부방사선치료는 보통 6주간 30회의 치료가 필요한데, 근접방사선치료는 입원한 상태로 5일간 하루 2회(오전, 오후)만 시행해서, 환자의 불편이 적다. 치료가 끝나면 근접치료기구는 환자의 몸 밖으로 제거된다. ‘근접방사선치료’는
5천만이 함께 마련하는 저출산․고령사회 대책박근혜 대통령은 2월 6일(금) 오전 청와대에서 제4기 제1차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를 주재하였다.이날 위원회는 김대일 교수(서울대 경제학부) 등 9명의 민간위원을 새로 위촉하는 한편, 제3차 「저출산·고령사회기본계획」* 수립방향을 토의하는 자리였다.*「저출산고령사회기본법」에 따라 수립되는 5개년의 중장기 계획. 현재 2차계획(’11∼’15)이 진행중이며, 금년 내 3차계획(’16∼’20) 수립 필요회의는 우선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이삼식 박사가 그간의 저출산·고령사회정책을 평가하고,이어 보건복지부 문형표 장관이 제3차 저출산․고령사회기본계획 수립방향을 보고한 뒤, 참석자들이 자유로이 토론하는 순으로 진행되었다.우선 이삼식 박사가 지난「1, 2차 기본계획에 대한 평가」를 보고하였다.이박사는 보육의 국가책임 구현, 일-가정 균형을 위한 제도개선 등 저출산 문제 대응을 위한 제도적 기틀을 마련하고,기초연금·장기요양보험 등 노후 소득·건강보장 체계를 구축한 점이 지난 10년간의 성과이나,출산율 반등에 실패하고 인구 고령화에 대비한 사회·경제 체질 개선이 미흡한 한계가 있었다고 밝혔다.보육을 중심으로 한 육아지원 인프라는 양적으
IT기술과 의료서비스가 접목한 u헬스 UCC 공모전 열어한국u헬스협회(회장 오병희)는 u헬스 소개 홍보 콘텐츠 마련을 위해 ‘u헬스 UCC공모전’을 개최하고 오는 2월 13일까지 협회 홈페이지를 통해서 UCC 작품을 접수한다고 밝혔다.심사를 거쳐 대상을 비롯 총 8작품에 대해 상장과 상금이 수여되고 선정된 작품은 유헬스 홍보 동영상으로 활용할 예정이며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유헬스(u-Health)는 IT기술을 의료서비스에 접목하여 일반인의 건강관리부터 환자의 원격진찰·처방서비스, 65세 이상의 노인 대상 관리 서비스 등을 포괄하는 개념이다.자세한 내용은 한국u헬스협회 홈페이지(www.uha.or.kr)에서 확인 및 문의하면 된다.
부작용 피해자 ‘10명중 8명 이상’ 재수술 받았거나 재수술 필요외모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미용성형수술이 보편화되면서 부작용 피해도 지속되고 있어 의료소비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한국소비자원(www.kca.go.kr)은 성형수술 관련 피해가 최근 2년간 총 214건 접수됐으며, 이 중 147건(68.7%)이 부작용 피해이고 나머지 67건(31.3%)은 위약금 과다 청구 등 계약 관련 피해였다고 밝혔다.※ 한국소비자원 접수 성형수술 관련 피해 : 2011년(87건), 2012년(130건), 2013년(110건), 2014년(104건)성형수술 부작용 중에는 ‘비대칭’이 40건(27.2%)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보형물 관련 이상’ 23건(15.6%), ‘흉터’ 17건(11.6%), ‘염증·감염’ 15건(10.2%) 등의 순이었다.부작용 피해의 절반 이상은 눈(40건, 27.2%)과 코(34건, 23.1%) 성형수술에서 나타났다. 이어 유방성형술 18건(12.2%), 지방주입?흡입 14건(9.5%), 안면윤곽성형 13건(8.8%) 등의 순이었다.눈과 코 성형은 ‘비대칭’이 각각 21건(52.5%)과 13건(38.2%)으로 가장 많았고, 유방성형술은 구형구축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행정절차법」 제42조에 따라 「의료기기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을 2월 5일 입법예고하였다.위해도가 거의 없거나 낮은 의료기기의 인증 및 신고 업무를 의료기기정보기술지원센터에 위탁하는 내용으로 「의료기기법」이 개정(법률 제13116호, 2015.1.28. 공포/ 2015.7.29. 시행)됨에 따라, 하위 법령에서 이를 반영하려는 것으로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가. 과징금 미납자에 대한 처분기준 개선(안 제12조의2) 1) 현행 규정상 업무정지처분에 갈음한 과징금을 납부하지 아니한 경우에는 과징금 부과처분을 취소하고 법령에 따른 업무정치처분(과징금 상한액의 2분의 1 이상)을 하거나 국세 체납처분의 예 또는 「지방세외수입금의 징수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징수(과징금 상한액의 2분의 1 미만)할 수 있도록 하고 있으나, 과징금 부과처분 취소에 따른 징수가 이루어지지 않는 것이 현실로 처분의 실효성 확보를 위하여 과징금 금액과 상관없이 과징금을 납부하지 않는 경우에는 업무정지처분으로 환원 필요 2) 이에 과징금을 내지 아니한 자가 독촉장을 받고도 납부기한까지 과징금을 내지 아니하는 경우에 과징금의 금액과 상관없이 과징금 부과처분을 취소하고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식품수입업자인 (주)피지코퍼레이션(서울 강동구 소재)이 수입하여 판매한 ‘건고사리’에서 중금속(납, 카드뮴)이 기준초과 검출되어 해당제품을 유통판매 금지하고 회수․폐기조치 중이라고 밝혔다.* 검출량 : 납- 0.5mg/kg (기준․규격 0.1mg/kg이하), 카드뮴- 0.24mg/kg(기준․규격 0.05mg/kg이하)회수 대상 제품은 포장일자가 2014.5.15로 표시되어 있는 제품이다.〈회수 대상제품〉업체제품명포장일자수입량수입업체(소재지)수출업체(중국)건고사리2014.5.155,000KG(10kgx500박스)(주)피지코퍼레이션(서울시 강동구 천중로 40길 78)DONGGANG CITY BAOYUAN FOODSTUFF CO., LTD식약처는 수입업체 관할 지자체에서 회수 중에 있으며,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판매업체나 구입처에 반품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식약처는 시중 유통 중인 부적합 식품의 유통 차단을 위해 ‘위해식품 판매차단 시스템’ 및 ‘식품안전 파수꾼’ 앱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수산물가공품 제조‧가공업체가 식품첨가물인 수산화나트륨과 인산염류를 올바르게 사용하도록 하기 위하여 ‘수산물가공품에 사용되는 식품첨가물의 올바른 사용가이드’를 마련하였다고 밝혔다.이번 가이드는 수산물가공품 제조‧가공업체가 수산화나트륨과 인산염류를 무게를 증가시킬 목적으로 잘못 사용하는 등의 사례가 있어 제조‧가공업체들이 해당 식품첨가물을 올바르게 사용하도록 유도하고 안전한 제품이 유통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마련하였다.주요 내용은 수산화나트륨과 인산염류의 ▲기술적 필요성 ▲국내‧외 관리현황 ▲해삼, 소라, 오징어 등에 대한 올바른 사용방법 등이다. 기술적 필요성 수산화나트륨은 수산물의 껍질 등 이물질을 제거하고 해동 또는 조리 중 수분 손실을 줄이며, 수산물의 pH를 조절하여 식품의 탄력 증진, 육질 개선 등의 목적으로 사용된다.다만, 과다하게 사용할 경우 이취가 발생하고, 조리시 수산물의 윤기가 없어지게 되는 등 제품의 품질을 악화시키므로 주의하여 사용하여야 한다.인산염류는 수분의 손실을 줄이기 위해 사용되며, 식감이 부드러워지고, 육질의 탄력 및 형태를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준다.다만, 과다하게 사용할 경우 쓴맛이 발생하여 수
체성분분석기 InBody770(인바디770), 메디컬 ∙ 헬스케어 제품 부문, 본상 위너(Winner) 수상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인바디(대표이사 차기철, www.inbody.com)의 대표 체성분분석기 ‘InBody770(인바디770)’이 ‘2015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메디컬 ∙ 헬스케어 제품 부문 본상 위너(Winner)를 수상하였다.‘InBody770(인바디770)’은 그레이와 화이트 톤으로 모던함을 강조하고, 곡선과 직선을 통해 의료기기가 갖는 디자인적 한계를 극복하였다. 또한 체성분분석기 최초로 동시 다주파수 임피던스 측정(Simultaneous Multi-frequency Impedance Measurement : SMFIM) 기술을 적용해 측정 시간을 기존 인바디보다 1/5가량 단축시켰으며 측정 중 자세변화로 인해 발생되는 오차와 다양한 방해요소로 인한 오차 등을 제거함으로써 기술적으로 완성도를 높인 제품이다.인바디 제품기획 담당자는 “사용자 중심의 인체공학적 디자인과 제품의 기술력을 더욱 돋보이도록 한 점을 높게 평가 받은 데 따른 것"이라며 “세계를 무대로 체성분분석이라는 시장을 선도해 나가는 인바디 만큼 세계에서 인정받는 디자인을 구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