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익위, 화장품 사용기한 표시 강화토록 권고국민 개개인은 물론 아시아권 관광객 등이 다수 애용하는 우리 화장품에 대해 제품 겉포장에서 사용기한을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하여 소비자의 구매편의와 이용안전을 보호할 수 있도록 관련 규정이 개선될 전망이다. 제도개선 주요내용 . 국민의 생활필수품인 화장품의 겉포장(2차 포장)과 견본제품 등에 사용기한 표기가 없어 국민의 보건안전을 위협하고 상품반환, 환불 등 민원이 발생하고 있어 이를 해소하기 위하여 화장품 사용기한 의무표시를 개선하도록 권고함※ 현행「화장품법」제10조(화장품의 기재사항)에서는 1차 포장용기에만 사용기한을 의무적으로 기재하도록 하고 견본품 등에는 사용기한 표시의무가 없음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이성보)는 최근 「소비자 권익보호를 위한 화장품 의무표시 강화방안」을 마련하여 관계기관인 식품의약품안전처에 권고했다.국민권익위가 실태조사를 통해 파악한 문제점은 다음과 같다.사용기한 확인을 위해서는 박스를 개봉해야 하는데 현재 매장이나 인터넷에서 화장품 구매시 박스(겉포장, 2차포장) 개봉이 금지되어 있어 사용기한 확인이 어렵고,박스 개봉 이후에는 환불이나 반환도 안 되고 있어 이로 인한 민원 제기가 지속되고 있
온라인 거래 위조상품의 신고·제보 건수가 대부분 최근 특허청이 운영하는 위조상품 제보센터(www.brandpolice.go.kr)를 통해 접수되는 위조상품 제보 및 신고 건수가 급증하고 있다.특허청(청장 김영민) 상표권 특별사법경찰은 지난해 위조상품 제보센터를 통해 신고된 건수가 3,056건으로 ‘13년 대비 21%가 증가했고, 특허청이 특별사법경찰 업무를 본격 운영한 ’11년에 비해 약 4배가 증가했으며, 대부분 온라인을 통해 거래되는 위조상품의 신고 건수라고 밝혔다.특허청에 따르면, 오프라인에서 이루어지는 위조상품 제조·유통행위는 점차 줄어드는 추세인 반면, 대부분 단속이 쉽지 않는 온라인상으로 숨어들고 있으며 최근에는 SNS 등 다양한 수법을 통해 은밀히 거래되고 있는 실정이라고 한다. 특히, 온라인을 통해 거래되는 위조상품 단속에 있어서는 해당 제품이 짝퉁인지 여부를 확인하는 감정절차가 수반되며 정품여부 감정은 해당 제품의 상표 등록권자만 권한이 있어 특허청이 상표권자에 의뢰하는 절차를 통해 이루어지고 있다.특허청 특별사법경찰 관계자에 따르면, 최근 위조상품 제보센터를 통해 접수되는 신고제보건 중에는 단순 정품감정만을 요청하는 경우가 있어 위조상품 위
전자상거래등에서의 소비자보호 지침 개정안 행정예고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정재찬, 이하 공정위)는 ‘전자상거래 소비자보호지침*’개정(안)을 마련(행정예고**)하여 해외구매나 소셜커머스를 이용하면서 발생할 수 있는 피해에 대한 소비자보호를 강화한다고 밝혔다.사업자의 전자 대금 결제시 고지·확인 의무에 대한 구체적 사례를 예시하고, 그간 법위반으로 판단했던 사례 및 해외구매·소셜커머스 등 새로운 거래 유형에 대한 예시를 반영한다.* 전자상거래법 제21조 제2항에 따라 법위반행위 방지 및 소비자피해 예방을 위해 전자상거래법 및 동법 시행령의 해석 및 적용 기준을 정하고, 동법 제23조 제1항에 따라 사업자의 자율적인 준수를 유도하기 위한 권고사항을 규정한 고시임.** 행정예고기간은 ’15. 2. 3. ∼ 2. 23.임.주요내용. 전자 대금 결제시 고지·확인 의무 및 온라인완결서비스 제공 의무에 대한 기준 제시. 청약철회 방해행위, 허위 이용후기 작성 등 주요 법위반사례를 예시로 추가. 소셜커머스, 해외구매대행 등 통신판매의 다양한 형태를 ‘예시’로 설명. 소셜커머스, 가격비교사이트 등 새로운 거래유형에 대한 권고사항 마련공정위는 전자상거래 시장의 환경 변화에 따라
123곳 점검결과, 식품위생법 위반 20곳 적발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지난 1월 13일부터 21일까지 전국 초콜릿류와 캔디류 제조업체 123곳을 점검한 결과,「식품위생법」을 위반한 20곳을 적발하고 행정처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번 점검은 발렌타인데이(2월 14일), 화이트데이(3월 14일) 등 특정일을 앞두고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초콜릿류와 캔디류 제품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실시되었다.주요 위반 내용은 ▲자가품질검사 미실시(7곳) ▲원료수불서류, 생산일지 미작성 등 영업자 준수사항 위반(5곳) ▲ 작업장 및 기계·기구류의 청결 미흡 등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4곳) ▲건강진단 미실시(2곳) ▲표시기준 위반(1곳) ▲시설기준 위반(1곳) 등이다.주요 위반 사례는 다음과 같다.경기도 소재 ○○업체는 캔디류 제조 시 표시사항에 없는 원료를 사용하였으며, 알레르기 유발 가능성이 있는 땅콩 함유 제품과 같은 제조 시설에서 생산하였음에도 혼입 가능성에 대한 주의사항 표시를 하지 않아 전량 압류 조치하고 유통을 차단하였다.대구광역시 소재 ○○업체는 캔디류 등 식품을 취급하는 제조가공실 벽면에서 곰팡이 및 거미줄이 발견되는 등 청결하게 내부를 관리하지 않
2013년 전국평균 31건보다 월등히 많은 87건의 고관절치환술을 실시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병원장 유규형)은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에서 발표한 '2014 진료량 평가 결과'에서 '고관절치환술 진료량 평가' 1등급을 받았다.심평원에서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은 2013년 전국평균 31건보다 월등히 많은 87건의 고관절치환술을 실시했고, 진료결과 또한 양호한 것으로 나타나 1등급 의료기관으로 지정됐다.2014년도 '고관절치환술 진료량 평가'는 전국 877개 의료기관의 2013년 입원 진료분을 대상으로 수술 건수와 수술 사망률, 기준 진료량 등을 종합적으로 산출해 평가한 것이다.고관절치환술은 엉덩이관절 주위의 질환 및 골절로 인해 손상된 관절을 인공관절로 대체해 관절기능을 회복시키는 고난도 수술 중 하나이다.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인공관절센터 장준동 교수는 "고관절치환술의 높은 의료수준과 역량을 객관적인 평가를 통해 인정받은 만큼 앞으로도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장준동 교수는 2009년 국내 최초로 뼈가 점점 석회질로 변하는 희귀병인 골화석증 환자를 인공관절수술로 치료하는 등 현재까지 약 46
연구중심병원 진입위해 추진해온 공동연구 실적 등 공유고려대 안산병원이 2015년 연구중심병원으로 거듭나기 위한 힘찬 첫 걸음을 내딛었다.고려대 안산병원(원장 차상훈)은 지난 1월 29일 중회의실에서 연구교원, 의생명연구센터 연구원, 그리고 고려대 약학대학 등 20여 명의 연구자들이 함께 모여 ‘연구중심병원 추진을 위한 2015 융복합 산학연병 워크숍’을 개최하고 개별연구자의 연구분야에 대한 교류 및 그간 진행되어온 융복합 공동연구 성과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고대 약학대학 수행연구 발표를 주제로 한 첫 번째 세션에서는 ▲비만치료를 위한 GPR43을 타깃으로 하는 신약 개발 연구(고려대학교 약학대학 곽영신 교수) ▲잠재적인 생물표지 발견을 위한 고해상도 대사체학 연구(고려대학교 약학대학 황영자 교수) 등의 강의가 이어졌고, 참석자들은 선제적 바이오마커 발견을 위한 대사체학 연구와 신약개발을 위한 전임상, 임상연구 등에 발표시간에 육박하는 열띤 질의응답과 토론을 펼쳤다.고대 안산병원 수행연구 발표를 주제로 한 두 번째 세션에서는 ▲한국인유전체역학조사사업-14년 동안 축적된 자료 기반의 안산 코호트조사를 통한 증거 창출 및 융복합 연구개발 상품 생산과 검증
2013년 진료인원 74만명… 2008~2013년 연평균 증가율 2.56%오십견 ☞ 50세의 어깨를 지칭하는 용어로, 동결견(frozen shoulder)이라고도 하며, 한국표준질병·사인분류에 의한 정확한 진단명은 ‘어깨의 유착성 피막염’. 어깨 관절의 통증과 운동 범위의 제한을 가져오는 질환.여성환자가 남성환자의 1.6배… 인구10만명당 남성 1,147명 / 여성 1,821명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이 ‘어깨의 유착성 피막염(M75.0)' 질환으로 인한 건강보험 지급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의하면2013년 기준 전체 진료인원은 74만 953명이었으며, 남성이 28만 8,346명, 여성은 45만 2,607명으로 여성이 남성의 1.57배이었고, 2008~2013년 연평균 증가율은 남성(3.55%)이 여성(1.96%)보다 높았다.연령별로는 50대 이상 연령층이 전체 진료인원의 대부분인 82%의 비중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2013년 기준)표1 연도별 ‘오십견’ 건강보험 진료인원(2008~2013년)(단위 : 명, %, 배)구 분2008년2009년2010년2011년2012년2013년연평균 증가율전체652,951678,477708,328745,916747,4
원칙이 바로 선 시장경제질서 확립방안‣ 중소기업 핵심 애로사항 점검 강화 및 자율준수 문화 확산을 통한 대·중소기업간 불공정관행 개선‣ ICT 분야 특별전담팀(T/F) 구성을 통해 글로벌 독과점 사업자에 대한 법집행 강화‣ 임의적 사전심사제도를 활용하여 기업 구조조정 적극 지원‣ 초고속 인터넷 계약 해지 및 외국계 불법 피라미드 등 소비자피해 빈발 분야 법집행 강화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정재찬, 이하 공정위)는 2015년도「원칙이 바로 선 시장경제질서 확립」을 위하여, 글로벌 독과점 사업자, 신유형 거래 분야, 공공분야에 법집행 역량을 집중하고, 대·중소기업간 공정거래 문화 확산 및 소비자가 행복한 시장을 구현할 계획임이며, 이를 위해 다음의 세부정책과제를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① 대·중소기업간 불공정관행 개선 ② 글로벌 독과점 사업자에 대한 법집행 강화 ③ 신유형 거래 분야의 경쟁촉진을 통한 창의·혁신 역량 제고 ④ 공공분야의 경쟁촉진 및 공정거래질서 확립 ⑤ 기업 구조조정 지원 및 대기업집단 소유지배구조 개선 유도 ⑥ 소비자가 행복한 시장 구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