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위부 대혈관 확장용 스텐트 시너지 메가트론 시너지(SYNERGY™) 약물방출 관상동맥 스텐트 포트폴리오 향상 보스톤사이언티픽코리아(대표 조나단리차드몬슨)는 근위부 대혈관 확장용 생체흡수성 폴리머 약물방출 관상동맥용 스텐트 시너지 메가트론(SYNERGY MEGATRON™)을 국내 출시한다고 4월 6일 밝혔다. 시너지 메가트론은 분리된 새 관상동맥 병변에 기인한 급성 심근경색증 환자를 비롯하여 증후성 허혈 심장 질환이 있는 환자의 관상동맥 관강 직경을 개선하기 위해 사용하며, 지난해 9월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허가를 받았다. 관상동맥은 심장에 혈액을 공급하는 중요 동맥혈관으로, 시너지 메가트론은 그 중에서도 심장과 가깝고 직경이 상대적으로 넓은 근위부 대혈관의 시술을 위해 개발되었다. 이로써, 보스톤사이언티픽코리아는 기존에 보유하고 있던 시너지(SYNERGY™) 포트폴리오에 시너지 메가트론을 추가 도입하여 약물방출 관상동맥용 스텐트 시너지 포트폴리오의 완성도를 한 층 높이는 동시에, 시너지 XD와 시너지 메가트론 두 개의 명확한 옵션으로 의료진과 환자들에게 동맥혈관 확장에 최적화된 옵션을 제공한다. 시너지 메가트론은 스텐트의 모양을 온전히 유지하고 변형을 방지하기
- 단 한 번 이식 후 비침습 클릭 방식 통해 정확하고 편리하게 약물 투여 가능- 무전원 기계식 구동으로 배터리 교체 없이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어 단 한 번의 체내 이식으로 매일 맞던 주사를 더 이상 맞지 않아도 된다면? 최근 체내 이식으로 버튼 클릭을 통해 정확한 양의 약물을 손쉽게 투여할 수 있는 반영구적 디바이스가 개발됐다. 이는 그간 매일 약물을 자가 주사 투여하던 만성 질환 환자들에게 편리함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대병원 최영빈·조영민 교수팀은 피부 위에서 손쉽게 버튼 클릭으로 정교한 양의 약물을 체내에 주입할 수 있는 ‘이식형 약물전달 디바이스’를 개발했다고 4월 6일 밝혔다. 이 장치는 정교하지만 간단한 무전원 기계식 구동으로 배터리 교체 없이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크기가 작아 국소 마취를 통한 이식이 가능해 환자 부담이 적다. 기존 당뇨병이나 고도비만과 같은 만성 질병을 앓는 환자들은 치료를 위해 인슐린 등의 약물을 매일 3~4회 자가 주사 투여한다. 바늘을 통한 자가 주사 약물 투여는 바늘 공포증, 통증, 감염, 찔림 사고와 같은 불편함을 야기한다. 특히 전체 환자군 중 20~30%는 극심한 바늘 공포증을
디지털 혁신의 실질적 구현 과정 기록하고 ICT 기술 활용해 발전 도모한 노력 담아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용인세브란스병원(병원장 최동훈)이 개원 2주년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디지털백서를 발간하고 발간식을 개최했다고 4월 4일 밝혔다. 디지털백서는 용인세브란스병원이 2020년 3월 개원하며 디지털의료산업센터를 주축으로 구축한 다양한 디지털 솔루션들의 구축 과정과 내용을 정리한 책이다. 용인세브란스병원의 핵심 전략인 디지털 혁신의 실질적인 구현 과정을 기록함과 동시에 ICT 기술을 활용해 환자 안전 강화, 최상의 의료 제공, 프로세스 혁신을 통한 운영효율성 제고 등을 이루고자 했던 교직원들의 노력을 상세히 담았다. 디지털백서는 용인세브란스병원의 디지털병원으로서의 연혁, 디지털 솔루션 구축 배경과 목표, 각 솔루션별 기능적 특징 등의 내용을 전한다. 또한, 디지털 솔루션 챕터를 마련해 ▲환자안전, 업무경감 ▲최상의 의료와 의료 효율성 증대 ▲프로세스 혁신에 관해 상세히 소개한다. 용인세브란스병원은 도입한 디지털 솔루션에 대한 설명과 더불어 구축 단계에서의 주요 회의 내용과 추진 경과 그리고 구축 일정까지 디지털백서에 구체적으로 담아 스마트병원의 탄생 과정을 심도 있게
보라매병원 소화기내과 김원 교수 연구팀, 지방간 지수(FLI)가 높은 고령자에게서 치매 발병 위험 상승 확인 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원장 정승용) 소화기내과 김원 교수가 국내 노년층을 대상으로 비알코올 지방간과 치매 발병 위험 사이의 연관성을 확인한 연구결과를 최근 발표했다. 비알코올 지방간 질환(NAFLD)이란 간에 과도한 지방이 쌓여 발생하는 질환을 말한다. 과음으로 인해 간 내 지방 합성이 촉진되어 나타나는 알코올성 지방간과 달리, 비알코올 지방간은 과도한 열량 섭취가 주요 원인인 만큼 비만 및 당뇨병과 연관되어 나타난다. 발생 시 특별한 증상은 없지만 증상이 악화되면 간섬유화나 간경변증을 거쳐 심하면 간암으로까지 발전할 수 있어 조기 진단과 예방이 중요하다. 보라매병원 소화기내과 김원 교수·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박상민 교수 공동 연구팀은 2009년부터 2010년까지 건강검진을 받은 60세 이상 성인 60만 8천 9백 94명을 비알코올 지방간의 진단 지표인 ‘지방간 지수(Fatty Liver Index, FLI)’ 정도에 따라 세 그룹으로 분류하고, 추적 관찰 기간 동안 나타난 그룹별 치매 발병률을 비교·분석해 두 질환 사이의 연관성을 연
아주대병원 신경외과 김세혁 교수가 지난 3월 24일부터 27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6차 세계신경종양학회 학술대회에서 아시아신경종양학회(Asian Society for Neuro-Oncology) 차기 회장으로 선출됐다. 아시아신경종양학회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17개국 이상이 참여하여 신경종양학 분야를 연구하는 학술단체로, 김세혁 교수는 오는 2024년부터 2026년까지 회장직을 수행할 예정이다. 김세혁 교수는 44개국 1,036명이 참가한 가운데 4일간 온오프 하이브리드 형식으로 개최된 제6차 세계신경종양학회 학술대회 학술위원장을 맡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김세혁 교수의 전문진료분야는 뇌종양, 뇌외상으로 2003년부터 아주대학교 의과대학 신경외과학교실에서 근무하고 있다. 현재 아주대병원 감마나이프센터장, 뇌종양센터장을 맡고 있으며, 대한뇌종양학회장, 대한신경손상학회장 등을 역임했다.
계단식 구조로 정렬된 그래핀 나노리본으로 차세대 포타슘 전지 성능향상 서울대-서강대 연구팀과의 공동연구로 고성능 포타슘 이온전지 개발 고려대학교(총장 정진택) 화공생명공학과 유승호 교수 연구팀(제1저자: 김애화 박사)이 서울대 박원철 교수팀(제1저자: 최주형 박사), 서강대 백서인 교수팀(제1저자: 정현동 석사과정)과의 공동연구를 통해 질소, 황이 도핑된 계단식 그래핀 나노리본을 합성하고 산화환원반응 간 이동장벽을 극복하여 포타슘 전지의 전기화학 성능을 크게 향상시켰다. 연구 성과는 국제 저명 학술지 ‘에너지 스토리지 머터리얼즈(Energy Storage Materials)’ (IF=17.789)에 3월 26일 게재됐다. 현재 상용화되어 있는 리튬이온전지는 증가하는 리튬 수요와 함께 제조 단가가 높아지고 있으며, 이에 따라 리튬을 대체할 차세대 대용량 전지 개발이 요구되고 있다. 그 중 포타슘은 가격이 싸고 매장량이 풍부하며, 리튬 이온의 고유전위(-3.04V)에 근접한 표준전극 전위(-2.93V)를 가짐으로서 리튬이온전지 못지않은 에너지를 저장할 수 있다. 이러한 포타슘 전지의 음극재로써, 탄소기반 나노 물질은 화학적 안정성과 가벼운 무게를 가지고 있어 각
OSBPL2 유전자 돌연변이의 질병 유발 원인 밝혀라파마이신 주입으로 치료 효과 확인 세브란스병원이 세포 내에서 콜레스테롤을 조절하는 OSBPL2 유전자의 돌연변이가 유전성 난청을 일으키는 원리를 규명했다. 세브란스병원 이비인후과 최재영·정진세,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약리학교실 지헌영 교수 연구팀은 OSBPL2 유전자의 돌연변이가 유전성 난청을 유발하는 기전과 그 치료 약물인 라파마이신(rapamycine)의 효과를 확인했다고 4월 1일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는 세포생물학 분야 최고 권위 학술지인 오토파지(Autophagy, IF 16.016) 최신 호에 게재됐다. 유전성 난청은 유전으로 인한 질환으로 달팽이관의 기능이 떨어져 발생한다. 보청기를 사용하거나 인공 와우 수술로 치료하고, 약물치료 사례는 거의 없다. 현재까지 121개 종류의 유전자 돌연변이가 유전성 난청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세브란스병원 이비인후과에는 그 중 OSBPL2 유전자의 돌연변이를 가진 유전성 난청 환자 20명이 내원 중이다. OSBPL2 유전자의 돌연변이에 의한 난청은 10대 중후반에서 발병하며 나이가 들수록 청력이 감소하는 진행성 난청이다. OSBPL2 유전자의 돌연변이가
신상진 이대서울병원 정형외과 교수가 4월 2일 대한견주관절학회 제29대 학회장에 취임했다. 신 교수는 이날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컨퍼런스룸 E에서 열린 춘계국제학술대회에서 총회 인준을 거쳐 학회장에 임명됐다. 대한견주관절의학회는 1993년 창립되어 올해가 30주년 되는 해로 회원수가 1,500여명에 이르는 정형외과 분과학회다. 신 학회장의 임기는 2023년 3월말까지 1년이다. 신상진 교수는 “대한견주관절의학회를 통해 대국민 어깨 건강을 책임지는 학술 활동 및 임상 연구를 지원하며 나아가서는 세계 견주관절 분야에 경쟁력을 갖춘 국제적인 학회로 성장시키겠다”고 취임사에서 밝혔다. 신 교수는 “젊은 견주관절 전문의들을 해외에 보내 선진 기술을 익혀 미래를 책임지게 하고 아시아 출신 정형외과 전문의들을 초청하여 국내 병원 연수를 통해 우리나라 어깨 수술의 우수성을 알리겠다”고 밝혔다. 세계적인 스포츠의학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는 신상진 교수는 연세대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미국 듀크의대 스포츠의학 연구소 연구원 및 전임의를 거쳐 현재 이대서울병원 이화어깨질환센터장 및 관절척추센터장으로 재직 중이다. 신상진 교수는 어깨 관절경 수술의 세계적인 대가로서 유수한 해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