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한 영향력과 공존의 시간 12월 10일 세계 인권의 날을 맞이해 '생명 인권 그리고 강제 장기적출' 국제 포스터 수상작 전시회가 12월 6일부터 7일까지 고려대 하나스퀘어에서 열렸다. 10일에는 고려대 과학도서관에서 윤호섭 국민대 명예교수와 함께 하는 아티스트 토크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 전시된 작품은 지난해 한국장기이식윤리협회(KAEOT)가 대만 국제장기이식관리협회(TAICOT) 등과 함께 진행한 중국의 양심수에 대한 강제 장기적출을 주제로 한 국제 포스터 공모전(Stop Organ Harvesting In China) 수상작이다. 전 세계 디자이너들은 강제 장기적출이 인류 공통의 문제이자 인권이라는 인류 보편의 가치에 대한 중대한 침해라는 인식하에 대거 공모전에 참여했다. 70개국에서 1049점이 출품됐으며 잔혹한 인권 탄압 현실을 예술 작품으로 승화해 '강제 장기적출 중단' 메시지를 전했다. 전시회에는 금상 수상작인 ‘붉은 상처(Red Wound)’ 등이 다양한 형태로 전시됐으며, 관람객들은 작품이 전하는 메시지를 통해 생명과 인권에 대한 소중함을 함께 하는 시간을 가졌다. 윤호섭 국민대 명예교수는 공모전 심사위원으로 참여한 인연으로 이번 전시
세계 최고 수준의 모바일 카메라와 디스플레이 시장 선도에 이바지한 공로 최근 AI로 의료영상 진단하는 연구 통해 미래기술 경쟁력 제고 고성제 고려대 전기전자공학부 교수가 대한전자공학회가 주관하고 해동과학문화재단이 후원하는 제31회 해동학술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고성제 교수는 지난 35년간 디스플레이의 화질과 디지털 카메라의 영상 품질을 개선하는 등 다양한 신기술을 개발하여 우리나라가 세계 최고 수준의 모바일 카메라와 디스플레이 시장을 선도하는데 크게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최근에는 AI로 의료영상을 진단하는 연구를 통해 미래기술 경쟁력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고 평가받았다. 해동상은 50년 이상 PCB 사업에 전념한 故김정식 대덕전자 회장이 해동과학문화재단을 설립해 인재 육성을 통한 학문과 기술의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우리나라 전자공학 및 관련 분야의 학문과 기술 발전에 큰 업적을 쌓은 인재들에게 수여하기 위해 제정한 상이다. 시상식은 12월 10일(금) 오후 6시 그랜드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개최된다.
- 외래 진료 및 입원 접수 시생년월일이 같은 동명이인 환자 확인 주의 필요 의료기관평가인증원(원장 임영진)이 ‘환자 확인 오류’를 주제로 환자안전 주의경보를 발령했다. 환자안전사고의 예방 및 재발방지를 위하여 이번에 발령한 환자안전 주의경보는, 생년월일까지 동일한 동명이인 환자를 혼동하여 다양한 위해(危害)가 발생한 주요 사례와 재발방지를 위한 권고사항이 포함되어 있으며, 특히, 환자가 보건의료기관 방문 시 가장 처음으로 접하는 과정인 외래 진료와 입원 접수 단계에서 정확한 환자 확인의 중요성에 대하여 강조하였다. 환자 확인은 모든 진단과 치료과정에서 환자안전을 위한 가장 기본이면서도 중요한 절차로, 행정 업무 부서에서는 처음 내원한 환자의 경우 ▲ 이름, ▲ 주민등록번호, ▲ 주소, ▲ 전화번호 등 최소 4가지 지표를 통한 정확한 환자 확인을 시행해야 하며, 내원한 경험이 있는 환자의 경우 ▲ 이름, ▲ 등록번호 또는 주민등록번호 등을 통해 환자 확인을 시행할 것을 권고하였다. 또한, 보건의료기관 내 동명이인 환자가 있는 경우 전산시스템을 통해 동명이인 구분자(동명이인임을 알려주는 아이콘, 알림창, 특수문자, 알파벳 등)를 표시하고, 가능한 같은 병동이나
최근 위드 코로나 이후 코로나19 감염 환자가 폭발적으로 늘어나면서 투석 환자 확진자도 급속히 늘어나고 있다. 2021년 11월 28일까지 투석실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총 252개 기관의 508명으로, 이 중 1/5인 104명이 올 11월에 발생하였다. 이에 서울의대 및 한림의대 신장내과 교수진은 급증하는 코로나19 확진 투석 환자로 과부하가 걸린 평택 박애병원의 대한 진료 지원에 발벗고 나섰다. 이번 진료 지원은 지난 6월에 이어 두번째 진료 지원이다. 평택 박애병원은 코로나19 거점전담병원으로 지정받고 투석 환자 치료를 위한 병상을 운영해왔으나 최근 입원 환자 수가 60병상을 넘어서고 매일 전원되는 환자들의 진료에 큰 위기를 맞고 있다. 이러한 시점에서 서울의대 및 한림의대 신장내과 교수들의 진료 지원 결정으로 진료 공백의 위기상황은 넘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서울대병원 신장내과 오국환 교수는 "여러 교수들이 합심하여 평택박애병원 진료 지원을 결정한 것은 코로나로 투병하는 환우들에게 큰 희망이 될 것이다”고 전했다. 대한신장학회 코로나19 대응 TFT 이영기 교수(한림의대 신장내과)는 “대학교수진의 인력 지원에 이어 신장내과 전문의의 참여가 절실히
- 코로나19로부터 국민들을 지켜드리겠습니다 - <기자회견 참석자>이필수 대한의사협회 회장박명하 서울특별시의사회 회장염호기 코로나19대책전문위원회 위원장박수현 대한의사협회 홍보이사 겸 대변인 주 최 : 대한의사협회일 시 : 2021. 12. 7.(화) 11:00장 소 : 의협 용산임시회관 7층 회의실 코로나19 재택치료관리 의원급 의료기관 서울형(안) 1. 인력 및 시설 : 24시간 건강모니터링 및 비대면 진료를 위한 담당 인력과 시설 구비 2. 인력 세부요건 및 역할 구 분 세부내용 의사 ‣ 호흡기질환 진료경험이 있는 1차 의료기관 소속 의사 ◯ 재택치료 참여의료기관 선정 시 해당 의료기관의 역량과 운영상황을 잘 알고 있는 동료 의사로 구성된 「각구의사회 재택치료운영단」 에서 선정. 인력 세부 요건 ‣ 1개소 의료기관 모델 ◯ 담당 의사 1인당 환자 50명 미만 관리. - 코로나 확진자 상황과 운영능력 등을 감안하여 「각구의사회 재택치료 운영단」 에서 최대 100명까지 추가배정. - 담당 의사 1인 추가 시 최대 100명 환자 추가배정 가능. ‣ 컨소시엄 모델 ◯ 2개소 이상의 의료기관의 의사로 컨소시엄 운영 ◯ 1개 컨소시엄 당, 환자 100명
2021년 통일보건의료학회 추계학술대회가 "북한의 COVID-19 대응과 통일보건의료" 주제로 12월 10일 금요일 오후 2시~5시 유튜브를 활용한 온라인 학술대회로 개최된다. 행사 개요는 다음과 같다. 1) 제목 : 통일보건의료학회 2021년 추계학술대회 (온라인개최) 북한의 COVID-19 대응과 통일보건의료 2) 일시 : 2021년 12월 10일(금) 오후 2시~5시 (3시간) 3) 주최 : 통일보건의료학회, 남북보건의료교육재단 4) 접속방법: 유튜브 “통일보건의료학회” 검색 https://www.youtube.com/channel/UCpCo4gAOZlall0Tih3foQkQ 5) 사전등록(무료) : http://naver.me/G3JmoNgI 6) 문의 : 양소영 heybuddy2000@hanmail.net, 010-8871-0626 * 홍보영상 https://youtu.be/tBeR7YcyXcw
“제20대 대선후보가 말하는 통일·외교정책”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대표상임의장 이종걸)와 대북협력민간단체협의회(회장 이기범), 한국노동조합총연맹(위원장 김동명)은 오는 12월 6일(월) 오후 2시 한국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제20대 대선후보가 말하는 통일·외교정책’을 주제로 2021 민화협 통일정책포럼을 개최한다.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대선후보 측에서 통일 및 남북문제로 민간 토론회에 함께 참여하는 것은 최초다. 통일정책포럼은 2022년 3월, 제20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차기 정부가 국민합의와 공감이 바탕이 된 바람직한 대북․통일정책을 수립하고 추진해 나갈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 주요 여야 대선 후보자와 각 당의 통일·외교 담당자를 초청해, 통일·외교정책 공약을 듣고, 주요 의제에 대한 토론과 시민들의 의견을 자유롭게 토론하고자 마련했다. 또한 민간차원의 남북문제, 평화, 통일 활동기관들이 참여하면서, 민간에서 남북교류 현장 경험과 실질적인 정책 대안을 대선 후보 및 주요 정당과 공유하고자 한다. 1부 개회식에는 김동명 한국노동조합총연맹 위원장, 이종걸 민화협 대표상임의장의 인사말과 이재명 제20대 대통령선거 더불어민주당 후보(서면), 윤
- 자살 사후대응체계의 현주소와 과제, 향후 발전 방향 논의 - 학교, 기업, 특수직군(공군) 내 자살 사후대응체계 구축사례 공유 보건복지부(장관 권덕철)와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이사장 황태연)은 12월 2일(목) 오후 3시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서울시 중구 소재)에서「2021 자살 사후대응 체계구축 학술대회(이하 심포지엄)」를 개최하였다. 자살 사후대응은 조직 내(학교, 기업 등)에서 자살사건 발생 시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을 통해 2차 피해를 예방하고, 조직 및 개인의 안정화를 돕는 위기개입 시스템을 말한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감염 확산 상황을 고려하여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되었고, 발표자 및 토론자는 좌석 띄어 앉기,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참여하였다. *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 유튜브 채널(https://www.youtube.com/spckorea)에서 누구나 시청 가능하고, ZOOM을 통한 쌍방향 화상회의는 사전 신청자에 한해 참석 가능 “조직 내 남겨진 이들을 위한 손길, 사후대응의 필요성을 논하다”라는 주제로 기획된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그간의 조직 내 사후대응 체계 구축사례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하였다. 심포지엄 1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