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업자 연락두절, 미배송, 가품 추정 피해 많아 해외직구가 활성화되면서 가품을 판매하거나 연락이 두절되는 등 사기의심 사이트로 인한 피해가 크게 늘고 있어 소비자의 주의가 요구된다. 한국소비자원(원장 이희숙)에서 운영하는 `국제거래 소비자포털'에 등록된 사기의심 사이트*는 2018년말 기준 470개로 최근 3년 동안 473.2% 증가했다. (’16년) 82개 → (’17년) 231개 → (’18년) 470개 * 국제거래 소비자포털에 접수된 해외직구 소비자상담 중 사기사이트로 의심되는 사업자에게 해명을 요구하는 이메일을 발송한 이후 10일 이상 답변이 없을 경우 사기의심 사이트로 등록 대부분 인스타그램 등 SNS를 통해 사기의심 사이트에 접속 한국소비자원이 2015년 1월부터 2018년 6월까지 접수된 사기의심 거래 관련 해외직구 소비자상담* 1,496건을 분석한 결과, 2015년 152건, 2016년 265건, 2017년 617건, 2018년 상반기 462건으로 매년 급증 추세를 보였다. 이 중 접속경로가 확인된 326건의 93.3%는 인스타그램 등 SNS 광고를 보고 사기의심 사이트에 접속한 것으로 나타났다. * 한국소비자원이 운영하는 ‘국제거래 소비자
간단한 주사방법으로 중증퇴행성관절염의 치료시대 멀지 않아 네이처셀은 알바이오가 개발중인 퇴행성관절염 줄기세포치료제 ‘조인트스템’의 임상3상시험계획이 1월 31일 식약처로부터 승인 받았다고 2월 1일 밝혔다. 네이처셀이 국내 독점판매권을 보유하고 있는 조인트스템의 임상 3상시험계획승인을 위해 알바이오는2018년 5월 31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민원 신청을 진행하였다. 이후 두 차례의 보완답변 제출 기한일 연장 끝에 2018년 11월 23일 1차 보완 답변서를 제출하였다. 특히 2018년 12월 4일 중앙약사심의위원회를 개최하였고, 2019년 1월 18일 최종적으로 2차 보완 답변서를 제출함으로써 최종 심사를 거쳐 이번에 임상3상계획을 승인받게 되었다. 조인트스템은 2005년부터 개발에 착수하여 13년간 많은 연구개발비와 노력이 투입되었다. 2008년부터 국내 서울특별시 보라매병원에서 1/2상을, 강동경희대병원과 강남세브란스병원에서 2b상을, 미국 캘리포니아 주에 위치한 Orthopedic Pain Specialists와 Integrated Pain Management Medical Group에서 임상 2상을 진행하였다. 지난 세 차례의 임상시험을 통해 무릎 퇴행
- 아주IB투자-어니스트벤처스로부터 총 30억 원 규모 투자 유치- 기업가치 제고를 통한 리파이낸싱 청신호 우진바이오가 총 30억 원 규모의 투자를 받게 됐다. 우진비앤지(018620)의 자회사 우진바이오는 아주IB투자로부터 20억 원 규모의 투자 유치에 성공한 데 이어, 어니스트벤처스로부터 10억 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1월 30일 밝혔다. 우진바이오는 동물 및 인체 백신 전문 기업으로 지난해 말 전문성 및 경쟁력 확보를 위해 우진비앤지로부터 분할한 신설법인이다. 자체 동물 백신인 ‘PED-M’을 출시하였으며, 보건복지부와 메르스 백신 공동 연구 개발을 진행하는 등 백신 시장 점유율을 점차 높이고 있다. 영국 시장조사기관 메디칼 리서치 카운실(MRC)에 따르면, 지난해 세계 동물백신 시장 규모는 약 54억 달러며 2022년에는 91억 달러까지 증가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처럼 세계적으로 백신시장이 커지면서 우진바이오의 기업 가치도 재평가가 이뤄질 전망이다. 어니스트벤처스는 지자체를 통해 조성된 펀드 운용사로 우진바이오의 기술 및 성장성을 면밀히 심사한 끝에 투자를 결정하게 됐다. 우진바이오는 향후 투자유치 확대와 더불어 기업 가치 상승을 지속적으로 추진
nF1 기반 식품 및 바이오 산업 진출 코센(009730)은 국내 최초의 열처리유산균 전문 기업인 바이오제닉스코리아㈜의 지분 30.6%를 285억원에 인수하기로 했다고 1월 25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지난 23일 의료기기 전문기업인 ㈜유펙스메드 지분100%를 인수한 데 이어, 이번 식품 및 바이오 전문 기업인 바이오제닉스코리아㈜ 지분 인수로 헬스케어 및 식품, 바이오, 신약 등의 분야에 본격 진출하여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삼겠다는 방침이다. 바이오제닉스코리아㈜는 십 수년에 걸친 국내외 연구진들의 연구개발로 만들어진 nF1등을 보유하고 있으며, 현재 국내외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nF1은 특허 받은 제조기술을 기반으로 한국산 김치에서 발견한 기능성 유산균을 초미세화 특수 가공하여, 소장에서 흡수가 용이하도록 만든 특수 기능성 원료이다. 인체 면역력을 활성화해 항염, 항암, 항바이러스, 안티에이징 등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는 사실이 한국식품연구원, NCEED(국가지정 소화기질환 의료제품 유효성평가 서비스센터), 고려대학교, 연세대학교, 일본 동경대학교 등을 통해 검증되어 국제 학술지에 발표된 바 있다 특히 기존의 생균 프로바이오틱스에 비해 열에 강하고 다
추가적인 매출 신장 기대 우진비앤지(018620)는 인도 백신회사 ‘글로비온’에 양계백신 제조 기술이전을 완료하며, 추가적인 매출 신장이 기대된다고 1월 28일 밝혔다. 우진비앤지는 국내 동물의약품회사로는 최초로 지난 2016년 11월 백신 제조 기술을 수출했다. 인도 글로비온에 양계백신 2종의 바이러스 배양 및 대량 생산을 할 수 있는 기술을 계약금 42만 달러와 생산되는 제품에 따라 1.25%~2.5의 기술 사용료를 받는 조건으로 이전을 완료했다. 글로비온은 인도 최대 종합축산 업체인 세구나 그룹의 자회사로 인도 제약산업 중심지인 하이드라배드(Hyderabad)에 위치하고 있다. WHO-GMP(세계보건기구 의약품 제조 품질관리 기준)를 획득했고 백신, 수분 안정제, 사료 첨가제 등 다양한 동물의약품을 제조 및 생산하고 있다. 세계적으로 동물백신 시장은 지속적으로 커지는 추세다. 영국 시장조사기관 메디칼 리서치 카운실(MRC)에 따르면, 세계 동물용 백신시장은 지난 2017년 54억 달러에서 2022년 91억 달러까지 확대될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인도의 경우, 계란 생산량이 1,000억 개에 이를 정도로 가금류 산업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매년 6% 이
- 일본 후생성, 네이처셀 관계사인 후쿠오카트리니티클리닉에 암치료 위한 NK면역세포요법 추가 승인 네이처셀은 일본 후쿠오카트리니티클리닉과의 기술 협력을 통해 ‘악성종양(암)의 치료에 대한 자가 NK세포요법’에 대해 25일 일본 후생성으로부터 최종적으로 승인 받았다고 1월 28일 밝혔다. 최근 후생성으로부터 '악성종양의 예방에 대한 NK면역세포 요법'을 승인받은데 이은 추가 승인이다. 이로써 네이처셀은 자체 기술력으로 개발한 NK세포요법을 이용해 암 예방은 물론 치료에도 나설 수 있게 됐다.NK세포요법은 억제(비활성) 상태에 있는 환자의 NK세포를 체외로 추출하여 증식, 활성화한 뒤 체내로 주입해 암을 예방하거나 치료하는 세포치료법이다. NK세포의 증식과 활성화는 환자의 혈액에서 비중원심법으로 분리한 말초혈단핵구(PBMC)에 항암 면역 단백질인 인터류킨2(IL-2) 및 NK세포에 특이적으로 자극 물질을 추가하여 배양함으로써 이뤄진다. NK세포를 특정 조건에서 배양함으로써 활성화를 유도하고 동시에 세포 수도 100배에서 최고 1,000배까지 증가시킨 뒤 체내에 주입함으로써 암 조직을 축소하거나 또는 암 조직의 성장을 늦추는 치료법이다. 네이처셀 측은 이와 관련,
코스닥 상장사 에이아이비트(039230)의 최대주주가 바이오써포트에서 박준일 대표이사로 변경되었다고 1월 25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박준일 대표이사는 기존 최대주주인 바이오써포트의 보유주식 3,917,728주(6.28%)를 양수해 최대주주가 되었다. 계약 체결일은 25일이며 잔금은 오는 30일 지급이 완료될 예정이다. 에이아이비트 관계자는 “이번 최대주주 변경은 박준일 대표이사의 책임경영 강화의 일환”이라며 “지배구조 리스크가 해소되면서 캐시 카우 사업인 디스플레이 장치 사업을 탄탄히 유지하고 그간 추진해왔던 신성장 동력인 바이오 사업이 제 궤도에 오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에이아이비트는 최근 미토텍글로벌과 바이오사업 공동추진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 향후 미토텍글로벌 및 핸디소프트와 함께 글로벌제약회사 미토텍(Mitotech) 인수를 통한 글로벌 바이오 사업을 전개할 예정이다.
- 어플리케이션 및 소셜커머스 상의 이벤트성 의료광고 집중 점검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와 한국인터넷광고재단(이사장 신현윤)은 겨울방학을 맞아 학생·취업 준비생 등을 겨냥한 불법 의료광고의 소비자피해 예방을 위해, 2019년 1월 24일(목)부터 한 달간 의료전문 응용소프트웨어(어플리케이션) 및 공동할인구매(소셜커머스) 상의 과도한 유인행위 등 이벤트성* 의료광고를 집중 점검 할 계획이다. * (예시) ▴특정 시기나 대상에게 ‘파격할인’ 제공 ▴고가나 저가의 시술을 조합한 ‘묶어팔기’ ▴이벤트 당첨자에게만 ‘특별할인’ 또는 ‘무료시술 제공’, ▴함께 방문 시 추가 혜택을 제공하는 ‘제3자 유인’ ▴‘선착순’ 이벤트 등 의료법상 금지된 과도한 환자 유인·알선 및 거짓·과장광고는 각각 의료법(제27조제3항 및 제56조제2항) 위반이다. 이번 관리·감독(모니터링)에서 의료법 위반 소지가 있는 것으로 확인된 의료기관 등은 관할 보건소를 통한 행정처분 및 형사고발 등의 조치를 할 계획이다. ◆ 모니터링 절차 ○ 모니터링 실시(한국인터넷광고재단) → 위법 의료광고 확인(복지부) → 관할 지자체별로 행정처분 등 요청(복지부) ◆ 처벌(분) 기준 ○ (환자 유인·알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