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차전지 음극 원천소재 세계 최초 개발... 20억원 기술이전 ● 폭발·발화 위험 낮추고 충전속도·수명 향상된 신기술 확보 ● 중국 독점 LTO배터리 시장 진출... 3~4년내 미국·유럽 수출 목표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원장 양성광)은 ‘2024년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에서 에너지·환경 분야 최우수 성과로 선정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의 인증서와 현판을 수여받았다고 31일 밝혔다. 또 성과를 낸 연구자에게는 향후 성과 평가 유공 포상에 후보자로 적극 추천되는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이러한 성과를 낸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전주센터 김양수 박사팀은 ‘2차전지 소재 시장의 게임 체인저, 음극 원천 소재 개발 및 사업화’ 기술을 개발했다. 김 박사팀은 기술은 리튬 이차전지의 음극재를 기존의 흑연 대신 티탄산화물을 이용한 새로운 화학 조성식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 이 기술은 이차전지 보다 충·방전 과정에서 폭발·발화의 위험을 현저히 낮춘 특징과 기존 이차전지에 비해 빠른 충전속도, 고용량과 긴 수명 등 우수한 특성을 보였다. 이 기술은 국내 기업 ㈜마샬캡에 기술이전했는데 기술료만 20억 원에 달한다. 또 현재 기업과 상용화를 위한 협력 연구가 이뤄지고
한국건강증진개발원(원장 김헌주, 이하 KHEPI)은 통계청이 주관한 ‘제6회 SGIS 활용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SGIS 활용 우수사례 공모전’은 통계청에서 구축한 통계지리정보의 활용을 확대하고 공공정책, 민간경제, 교육‧연구 분야 등에서 통계지리정보서비스(SGIS, Statistical Geographic Information Service)를 활용한 다양한 우수사례를 확산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대국민 누리꾼 투표와 전문가 심사 점수를 합산해 고득점 순으로 최우수 1건, 우수 2건, 장려 5건이 최종 선정됐다. ‘제6회 SGIS 활용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KHEPI는 올해 통계청과 공동 개발한 ‘전국 지역보건의료기관* 접근현황 통계지도’를 활용해 보건의료 환경이 취약한 지역의 지역보건의료기관 확충을 통한 접근성 제고 및 안전망 구축에 기여한 사례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 지역보건의료기관 : 보건소(보건의료원), 보건지소, 보건진료소, 건강생활지원센터 특히, KHEPI는 ‘전국 지역보건의료기관 접근현황 통계지도’를 기반으로 농어촌 및 도서지역 등 취약지역 지역보건의료기관 시설 개선, 보건의료 장비 및 차량 지원을
● 제주 국제학교 학생들, 한방 연구의 새로운 주역으로 나서 ● 우수 약재·전통문화 세계화 위한 학생연구원 프로그램 시작● 국내외 통합 건강 전문가 백석균 이사장 주도로 연구 지원 확대 국제대체의학협회(이사장 백석균, 아르테힐링센터 원장)와 문화비전코리아(회장 우영준, 대표 윤대혁)는 2024년 12월 27일, 한방 연구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학생연구원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식에서 문화비전코리아 우영준 회장은 "한방과 우리의 전통 식품들은 이미 세계적으로 인정을 받고 있다"라며, "학생들이 우리의 우수한 약재와 전통문화를 세계에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발대식에서는 김의진(세인트존스베리 아카데미 제주), 박성현(브랭썸), 채종헌(세인트존스베리 아카데미 제주), 최나연(세인트존스베리 아카데미 제주) 학생이 첫 학생연구원으로 임명되었다. 2025년에는 김태림(브랭썸홀), 성예은(브랭썸홀), 장우진(NLCS), 조민준(세인트존스베리 아카데미 제주), 양서진(NLCS), 최보윤(NLCS) 등 제주 지역의 더 많은 학생들이 연구원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백석균 이사장은 "학생들이 한방에 대해 이해하고 공부하는 모습이 매우 인상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뷰노(대표 이예하)가 이사회를 통해 칼립스 캐피탈을 대표 주관사로 하는237억원의 사모 영구 전환사채 발행을 결의했다고 24일공시했다. 해당 영구 전환사채는 지난 3월 발행한 104억원의 영구 전환사채와 동일하게 회계상 자본으로 인정된다. 뷰노는 이번 영구 전환사채 발행으로 확보한 자금을 글로벌 비즈니스 기반 확충에 우선 사용할 예정이다. 특히 세계 최대 의료기기 시장인 미국에서 주력 제품군을 중심으로 임상, 허가부터실제 매출 발생까지 연결시키기 위한 기반 마련에 집중 투자한다. 김준홍 뷰노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영구 전환사채 발행을 기점으로 뷰노는 고속 성장중인 글로벌 의료 AI 시장공략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며 “구체적으로는 미국 등 주요한해외 KOL 확보 및 인허가 획득, R&D에 집중투자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2024년 말 재무제표에 대한 회계감사가 마무리되어야 최종 확정되겠지만, 이번자금 조달을 통해 시장 내 일부에서 우려했던 법차손(법인세비용차감전계속사업손실) 문제를 해결할 것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현재 뷰노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지난해 10월 VUNO Med®–DeepBrain®(
● ‘빅웨이브 2.0’ 가동, 투자유치 집중형 프라이빗 IR과 글로벌 프로그램 추가 ● 투자 빙하기에도 올해 202.7억 원 투자 유치...IR에는 역대 최고 인원 참가 인천광역시와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이한섭, 이하 인천센터)가 전국 지방자치단체최초로 조성한 인천빅웨이브모펀드 기반의투자 유치 플랫폼 ‘빅웨이브(BiiGWave)’가 올해 프로그램 운영을통해 총 202.7억 원의 투자유치성과를 끌어냈다. 이로써 지난 2021년 시작된빅웨이브의 4년 누적 투자 유치 성과는1,492.7억 원으로 늘어났다. 스타트업에대한 투자가 급격하게 얼어붙어‘투자 빙하기’로 불리는시기에 1,500억 원에 가까운성과를 낸 것이다. 빅웨이브 4년 차를 맞아 프로그램도확장 개편됐다. 인천센터는 빅웨이브2.0의 비전과 방향을 올 초 발표하여기존의 정규 IR에,투자 유치에 집중하는 프라이빗IR과 글로벌 투자유치를 통한 스케일업을지원하는 빅웨이브 글로벌을 추가했다. 정규 IR의 경우, 빅웨이브 인지도가 증가함에 따라, 올해 이 프로그램에지원한 전국의 스타트업이 300개를 넘으면서경쟁률도 20:1을 넘어서면서단일 회차 최다 모집 기업 수를 기록했다. 올해 처음으로 진행된빅웨이브 프라이빗
● 에버엑스-한국노바티스, 맞춤형 운동이 필요한 환자에게 의학적 근거 기반 운동서비스 제공 ● 에버엑스 윤찬대표, “근골격계 건강관리가 필요한 환자에게 맞춤형 서비스 제공해 삶의 질 개선에 기여할 것” 근골격계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에버엑스㈜(대표: 윤찬)는 한국노바티스와 협력하여 운동이 필요한 환자에게 인공지능(AI) 기반 근골격계 건강관리 서비스 ‘MORA Care(모라 케어)’를 제공한다고 19일 밝혔다. 양사의 이번 협력은 에버엑스가 보유하고 있는 의학적 근거 기반 재활운동 데이터와기술 실증 사업(PoC) 경험을 토대로 AI 기반의 맞춤형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운동이 필요한 환자들의 근골격계 건강관리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모라 케어는 개인 맞춤형 근골격계 건강관리에 특화된 서비스다. 사용자는 애플리케이션만 설치하면 사전 설문을 통해 재활운동 플랜을 배정받고,AI 동작평가로 근골격계 상태를 객관적으로 분석할 수 있다. 또한, 건강관리에 도움이 되는 지식 콘텐츠를 구독하며 장기적인 일상 습관 개선에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에버엑스는 기업 임직원 및 일반인 사용자를 대상으로 기술 실증 사업을 진행해 맞춤형건강관리에 대한 효과를 입증했다. 참여 기업 만족
● 국내 최초 개발된 관상동맥중재술 보조로봇 ‘에이비아'와 그 핵심기술로 챌린지수상 ● 인공지능 기술의 창의적 접목, 경쟁사와 차별화되는 기술력으로심사위원들의 호평 받아 ● 미화 5만 달러 연구비,J&J가 제공하는 전문가 멘토링과 글로벌 네트워크 활용 기회 획득 인공지능 및 의료로봇 전문기업 엘엔로보틱스(LN Robotics, 대표 최재순)가 존슨앤드존슨 이노베이션의 스타트업육성기관 ‘제이랩스 코리아(JLABS Korea)’가 주관하는 ‘제1회 코리아 이노베이션 퀵파이어 챌린지(Korea Innovation QuickFire Challenge)’에서 수상했다고 밝혔다. 코리아 이노베이션 퀵파이어 챌린지는 보건복지부가 존슨앤드존슨 이노베이션-JLABS 글로벌 팀을 2024년 글로벌 엑셀러레이터 플랫폼의 주관 사업자로 선정하면서 지난 5월에출범했다. 로봇공학, 디지털 및 바이오 의료기기 분야에서획기적인 헬스케어 기술을 모집하고, 해당 기업이 의미 있는 성과를 이룰 수 있도록 상금을 지원하는 방식으로챌린지가 진행됐다. 코리아 이노베이션 퀵파이어 챌린지에서 엘엔로보틱스는 국내 최초로 개발된 관상동맥중재술 보조로봇 ‘에이비아(AVIAR)'와 그 핵심기술을 소개
● 2025년 글로벌 ESG 공시 의무화 본격화, 기업 부담 가중 예상 ● ESG 공시 규제 대응 위한 ‘코딧 ESG 모니터링 플랫폼’ 출시 AI 법·규제·정책 플랫폼 코딧(CODIT, 대표 정지은) 부설 ‘글로벌정책실증연구소’는 ESG 공시 의무화의 최신 동향과 기업의 효과적 대응 방안을 다룬 이슈페이퍼를 발행했다고 18일 밝혔다. ESG 공시 의무화는 기업이 환경, 사회, 지배구조와 관련된 정보를 의무적으로 공개해야 하는 규제로, 기업의 지속 가능 경영과 사회적 책임 강화를 위한 제도로 주목받고 있다. 지난 16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2025년 상반기 중 지속가능성 공시제도의 대상 기업 범위와 공시정보 등 새로운 기준이 나올 예정이며, 이에 따라 본격적으로 적용될 규제를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현 상황을 점검하는 것이 매우 중요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코딧 ‘글로벌정책실증연구소’는 이슈 페이퍼를 통해 글로벌 및 국내 ESG 공시 의무화 동향을 평가하고, 정치권, 기업, 투자자와 시민단체 등 이해관계자들의 입장을 분석해, 기업의 효과적인 대응을 위한 전략적 시사점을 제시했다. 이슈페이퍼에 따르면, 유럽연합(EU) 등 주요 국가들이 글로벌 ESG 공시 규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