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생성 승인, 국내 자가지방줄기세포 치료기술로는 처음 국내 연구진이 개발한 줄기세포 치료법이 일본 후생성으로부터 아토피피부염 치료기술로 승인을 받았다. 일본 후생성이 아토피피부염 치료를 위해 한국에서 개발한 자가지방줄기세포 치료기술을 승인한 것은 이번이 첫 사례다. 네이처셀은 관계사인 알바이오와 공동 운영하는 바이오스타 줄기세포기술연구원(원장 라정찬)의 성체 자가줄기세포를 이용한 아토피피부염 치료기술이 지난 12월 14일 일본 후생성으로부터 최종 치료 승인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일본후생성이 후쿠오카트리니티클리닉이 요청한 관련 치료계획을 최종 승인함에 따라 증상이 중등도 이상인 20세 이상의 아토피 환자들은 국적에 관계없이 이 병원에서 자가줄기세포를 이용한 치료를 받을 수 있게 됐다. 어린이를 포함한 20세 이하 환자의 경우 추가 자료를 준비 중이어서 늦어도 내년 2월 중에는 치료 대상에 포함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네이처셀 측은 덧붙였다. 치료에 필요한 자가지방줄기세포 제조(배양) 및 공급은 네이처셀 관계사인 일본의 JASC, 국내 알바이오 등이 담당하며, 줄기세포 배양을 위한 배지는 네이처셀이 공급하게 된다. 또 줄기세포 배양을 위한 자가지방 채취
소외계층 희귀질환 환아 치료 위해 사회공헌 활동 펼쳐 검사 전문기관 SCL(재단법인 서울의과학연구소)은 최근 용인시 영덕동주민센터를 찾아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영덕동주민센터 임영선 동장을 비롯해 SCL 이영자 이사(사우회 회장) 등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후원금은 SCL 임직원으로 조직된 사우회에서 조성하였으며, SCL사우회는 희귀질환 환우 등 의료사각지대에 놓인 지역주민을 위해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도움의 손길을 전달할 후원 가정은 영덕동주민센터의 추천을 받아 선정되었다. 후원금은 생후 8개월 때 병명을 알 수 없는 희귀난치성질환이 발병하여, 뇌변병을 앓고 있는 환아 치료를 위해 쓰여질 예정이다. 대상 가정은 지병과 아이 양육으로 부모가 경제적인 활동을 할 수 없는 상황으로 아이의 의료비 지원이 절실한 상태였다. 영덕동 관계자는 “의료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소외계층을 위로하는 따뜻한 마음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SCL 임환섭 원장은 "지역사회 주민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노력은 의료기관으로서 당연한 소명이기 때문에 향후 희귀난치성질환 환우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SCL
건강증진개발원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 한국건강증진개발원(원장 조인성)은 12월 12일 '사람중심 신뢰경영'을 실현하고, 국민 건강증진의 올바른 미래상을 제시하는 기관으로 거듭나고자 전 직원 희망미팅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국건강증진개발원 설립 4년이 경과하였으며, 그간 개발원의 역할에 대한 다양한 요구 증가,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가치 실현, 혁신 선도 등 경영환경이 크게 변화함에 따라 변화와 도약을 위한 중요한 시점으로 중장기 경영전략 재수립을 위해 이번 전 직원 회의를 실시하게 됐다. 이 날 희망미팅에서는 “우리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를 주제로 개발원의 과거와 현재를 진단하고, 미래 발전방향을 전 직원이 함께 토의하고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간부진과 직원이 지위와 직급을 막론하고 함께 토의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국민 건강증진 유일 선도기관으로서 미션, 비전, 핵심가치, 전략방향 도출을 위한 열띤 토론을 펼쳤다. 뿐만 아니라 “일하기 좋은 직장, 행복한 직원”이 질 좋은 국민 건강증진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기조 아래 경영제도 개선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하였다. 조인성 원장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의 미래가 곧 국가 건강의 미래”임과 개발원 직원이
습성 황반변성치료제,11개 병원에서 환자 모집 코넥스 상장 바이오 벤처기업 안지오랩(251280)이 경구용 습성 황반변성 치료제 ‘ALS-L1023’(McEye)의 임상2상 시험에 돌입한다고 12월 11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ALS-L1023은 유럽과 지중해 근처에서 자생하는 멜리사(레몬밤)로부터 추출된 분획으로 혈관신생을 억제해 황반변성을 치료한다. 안지오랩은 주사제인 기존 황반변성 치료제와 달리 경구용 황반변성 치료제 ‘McEye(맥아이)’를 개발해 왔다. 안지오랩은 ALS-L1023을 라니비주맙(Ranibizumab)과 함께 병용 투여하여 혈관신생성 연령관련 황반변성 치료에 대한 안전성 및 유효성을 평가하기 위해 위약을 투여한 군과 비교 평가하여 ALS-L1023의 최적 투여용량을 결정하게 된다. 이번 임상시험의 결과는 향후 임상 3상의 진입 및 라이센스 아웃 자료로 활용된다. 황반변성은 망막색소상피세포가 산화스트레스를 받아 죽어가고 망막 중심부에 위치한 황반의 시세포가 기능이 떨어져 시력장애가 나타나는 질환을 말한다. 일반적으로 건성과 습성으로 나뉘는데 건성 황반변성의 경우 습성으로 가는 경우를 제외하면 출혈이나 실명의 위험은 적다. 하지만 습성 황
알파콘 케어 받고 우승하자 !프로골퍼 헬스케어 서비스 후원 헬스케어 서비스 플랫폼 기업 ㈜마이23헬스케어(대표 조성민, my23healthcare.com), 블록체인 기반 헬스케어 데이터 플랫폼 기업 알파콘 네트워크 파운데이션(대표 함시원, alphacon.io), 스포츠 선수 트레이닝 랩 글로리어스(공동대표 전익주, 선종협)가 프로 골퍼 알파콘 케어 서비스 후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 계약으로 글로리어스 소속 KPGA, KLPGA 선수들(박결, 서연정, 조윤지, 박채윤, 안송이, 홍란, 이주미, 배선우, 이효린, 임은빈, 이다연, 김수지, 인주연, 박소연, 나다예, 조정민 등)은 <알파콘 헬스케어> 프로그램을 후원받게 된다. 프로골퍼에게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는 것은 경기력 향상에 가장 중요한 요소다. 경기력을 향상을 위해서는 프로들이 최고의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어야 하고, 최고의 컨디션을 유지 하기 위해서는 사전부터 철저한 자신의 신체 특성을 파악하고 예방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특히 골프장은 환경호르몬으로부터 안전치 못한 지대다. 환경호르몬은 체내 호르몬 불균형을 유발하며 호르몬의 불균형은 슬럼프와 부상의 원인
사업 다각화를 위한 자회사 설립 코스닥 상장사 에이아이비트(039230)가 미래형 바이오 시장에 진출을 위한 자회사 “미토텍글로벌”을 설립한다고 12월 11일 밝혔다. 에이아이비트는 미토텍글로벌을 통해서 국내외 의·생명과학 및 제약업체에 투자하고 미토콘드리아 엔지니어링을 통한 신약후보물질 발굴 및 의약품 개발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바이오산업 관계자에 따르면 “핸디소프트에 대한 유상증자 참여를 통한 사업 다각화 추진과 더불어 이번 인수를 위한 법인 설립으로 미래형 바이오 사업에 적극적으로 투자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에이아이비트는 지난 11월 14일 핸디소프트를 인수하기 위한 100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에 참여키로 한 바 있다. 또한 항암광역동치료제 개발을 위한 자회사 유파마디자인을 설립하고 바이오 사업에 진출했다. 항암광역동치료제는 암세포가 발현된 체내에 광민감제를 표적 투여 후 외부에서 근접적외선 등과 같은 광역학 및 광열 기능이 있는 장치를 이용해 암세포를 파괴하는 물리적 치료요법이다.
유연근무제, 자율 연차 사용 등 조직 경쟁력 강화를 통한 직원들의 워라밸 향상에 노력 풍림무약주식회사(대표 이정석, www.richwood.net)가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2018년 여가친화기업’ 인증을 받았다. 여가친화기업 인증은 △여가지원제도 △운영기반 △만족도 전반에 대해 평가하며 세부적으로 △여가시간 △교육 및 기타프로그램 △임직원의 이해도와 만족도 등을 평가해 60점 이상을 획득하면 인증기업으로 선정이 된다. 올해까지 여가친화기업으로 인증된 기업은 총 110개사며, 선정된 기업들은 기업 홍보와 소속 임직원의 여가활동 증진을 위한 문화예술프로그램 등을 지원받게 된다. 풍림무약은 직원들의 여가시간 확보를 위해 △탄력적 근로시간제 △유연근무제 등을 확대 운영해 나가고 있으며 △자율 연차 사용 △각종 동호회 및 문화활동 지원 △휴게시설 설치 등을 도입해 적극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풍림무약 관계자는 “유연근무제, 자율 연차 사용 등을 통해 직원들의 여가시간을 확보하여 개개인의 워라밸(Work and Life Balance) 향상을 위해서 지속적으로 힘쓰고 있다”며, “앞으로도 풍림무약은 임직원의 행복을 가장 먼저 생각하는 기업이 되고자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 대상은 서울대 생명과학부 공영윤 교수- 활동분야 본상에 ‘자오나학교’,생명과학분야 장려상에 영국 케임브리지 대학 이주현 교수 각 각 수상 천주교 서울대교구 생명위원회(위원장 염수정 추기경)는 12월 2일(일) 낮 12시 명동대성당에서 봉헌된 ‘제11회 생명수호주일 기념미사’에서 ‘제13회 생명의 신비상’ 수상자를 발표했다. 대상에는 공영윤(서울대학교 자연과학대학 생명과학부) 교수가 선정됐다. 공 교수는 성호르몬과 근육 간 연결 고리를 성체줄기세포 연구를 통해 발견했다. 이를 통해 근육 손실이나 근이양증과 같은 난치 근육 질환을 치료할 수 있는 치료제 개발의 가능성을 높였다. 공 교수의 초기 연구를 포함, 많은 연구 논문이 관련 분야의 학자들에게 큰 영향을 미쳐 연구자로서의 기여도 및 파급효과가 인정돼 생명의 신비상 대상 수상자로 결정됐다. 활동분야 본상 수상기관은 ‘자오나학교’이다. 자오나학교는 천주교 원죄없으신 마리아교육선교수녀회에서 청소녀들을 위해 설립한 국내 최초 생활공동체형 대안학교이다. 이 학교는 임신으로 학습활동을 중단한 청소녀들이 출산 후에 아기를 양육하며 자립할 수 있도록 돕는다. 2015년 설립된 자오나학교는 현대 사회의 생명존중 문화 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