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론병•궤양성 대장염••• 혈중약물농도 측정해 치료반응 모니터링 날로 서구화되고 있는 식습관과 운동부족, 스트레스 등으로 국내에서도 난치성 장질환인 궤양성 대장염, 크론병 환자 수가 증가하는 추세다. 이에 따라 국내외에서 진단 및 치료법에 대한 연구가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SCL 서울의과학연구소는 최근 중증 염증성 장질환 환자 치료에 사용되는 인플릭시맵(Infliximab)의 혈중약물농도를 측정해 치료반응을 즉각적으로 모니터링 할 수 있는 ‘인플릭시맵 검사’를 도입했다. 일반적으로 적절한 치료시기를 놓쳐 만성으로 진행돼 완치가 잘 되지 않는 궤양성 대장염과 크론병을 일컬어 염증성 장질환이라 하는데, 치료해도 언제든 재발할 수 있어 평생관리가 필요하다.염증성 장질환은 유전적 요인보다 식습관•스트레스 등 환경적 요인의 영향이 더 큰 것으로 알려져 있다. 주요 증상은 혈변, 설사, 잔변감, 복통, 탈수, 빈혈, 체중감소 등이다. 현재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크론병 및 궤양성 대장염’을 국민관심질병 항목으로 분류해 관리하고 있다. 2017년 기준, 크론병 환자 수는 약 2만 명으로 최근 5년간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궤양성 대장염 환자 수도 약 4만 명으로 증가
- 국가금연지원센터, 신종담배 현황 및 규제방안 집중 분석 한국건강증진개발원(원장 조인성) 국가금연지원센터는 금연정책포럼(Tobacco Free) 제17호에서 신종담배 현황 및 규제방안에 대해 집중 분석하였다. 먼저, 기획논문에서는 담배에 첨가되는 가향성분, 특히 ‘멘톨’의 규제와 관련한 미국 법률에 대해 살펴보고 관련 이슈들을 고찰하였다. GP3 Korea의 최은창 대표는 가향담배 규제가 이루어지지 않는 우리나라에 비해 담배규제기본협약(FCTC) 당사국이 아니면서도 2009년 ‘멘톨’, ‘연초향’을 제외한 가향담배의 제조를 금지한 미국의 사례를 소개하고, 최근 멘톨을 포함한 모든 가향담배를 금지를 추진하고 있는 일부 주(州)의 움직임을 조명하였다. 연구논문에서는 궐련형 전자담배에 대한 인식 조사 및 유해성에 대한 최신지견과 담배 첨가물 규제 및 성분 정보 공개 등에 관한 내용을 다루고 있다. 한국건강증진개발원 선필호 연구원은 소집단 심층면접(FGI)을 통해 실시한 궐련형 전자담배에 대한 인식조사 결과를 고찰하며, 비흡연자의 흡연의 유해성에 대한 자각 강화가 궐련형 전자담배에 대한 대응방안이 될 수 있음을 언급하였다.서울대학교병원 이철민 교수는 궐련형 전자담
’멘탈’ 흔들릴 수 있는 긴장성 두통, 꼭 챙겨야 할 수능 상비약은?아침에는 긴장성 두통, 점심 식사 후엔 소화 불량, 오후에는 집중력 저하 조심해야 어느새 수능 코앞으로 다가왔다. 수능 당일에 자신의 역량을 100% 발휘하는 것이 모든 수험생들의 바람일 텐데, 이는 수능 당일 수험생의 ‘컨디션’이 관건이다. 오랜 시간 공들여 쌓은 탑이 무너지지 않도록 집중력을 발휘해 한 문제라도 더 잘 풀 수 있도록 수능 당일 컨디션을 지켜줄 이른바 ‘필수템’을 알아보자. [1교시] 갑자기 머리가 지끈거리고 멍해진다면? ‘진통제’ 수능 전 날 잠을 설치거나 긴장 상태가 지속되면 자칫 두통으로 이어질 수 있다. 이런 두통을 긴장성 두통이라고 하는데 스트레스나 수면부족으로 인한 피로 등이 원인으로 머리가 조이거나 어깨가 짓눌리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 이 때는 망설이지 말고 초기에 진통제를 복용해야 두통으로 인한 집중력 저하를 피할 수 있다. 두통이 시작된 후 곧바로 진통제를 복용해야 빠르게 통증에서 벗어날 수 있기 때문이다. 타이레놀과 같은 아세트아미노펜 단일 성분의 해열진통제는 빈 속에 먹어도 위에 부담이 적기 때문에 아침을 거른 수험생도 복용할 수 있다. 또한 카페인이
- 글로벌 CRO 아시아-태평양지역 매니저 역임 등, 글로벌 CRO 및 제약사 거쳐 다수의 국내외 임상 총괄 경험 - 신선애 부서장 영입을 통해 LSK Global PS의 글로벌 임상시험 역량 강화에 기여할 것 임상시험수탁기관(Contract Research Organization, 이하 CRO)인 ㈜엘에스케이글로벌파마서비스(LSK Global Pharma Services Co., Ltd.; 이하 LSK Global PS)는 신선애 이사를 임상(Clinical Operation, CO) 부서장으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신선애 이사는 6개월 가량의 부서장 업무를 통한 온보딩(Onbording)을 거쳐 임상시험관리(Clinical Trial Management, CTM) 본부장을 담당할 예정이다. 임상시험관리 본부는 LSK Global PS에서 진행하는 임상시험업무를 총괄하고 임상 부서는 주로 임상시험모니터요원(Clinical Research Associate, CRA) 관리 책임을 진다. 신선애 신임 부서장은 순천향대학교 의과대학 간호학과를 졸업하고 이화여자대학교 약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GSK 코리아, 한국MSD, 한국 먼디파마 등 다국적 제약
4분기 실적도 OEM 주문량 증가를 통한 실적개선 자신감 보여 국동(005320)은 연결 기준 3분기 603억 원의 매출액을 달성하며, 전년 동기 대비 20.2%% 증가했다고 공시를 통해 11월 9일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8억 원이다. 회사 관계자는 “인도네시아 스마랑에 새로 증설된 생산라인에 들어간 일회성 투자 비용 때문에 영업이익이 일시적으로 감소했다”며 “새로 증설된 생산라인이 곧 기존 라인만큼의 생산량을 달성하면 급증하는 해외 주문량을 모두 맞출 수 있어 4분기 실적은 더욱 증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길어지고 있는 미•중 무역분쟁으로 인한 반사이익도 기대된다. 미국이 중국산 제품에 대해 추가 관세를 부과하며 중국이 아닌 동남아시아 지역이나 중남미 지역에 생산 거점을 둔 OEM업체에 주문이 몰리고 있기 때문이다. 국동은 인도네시아와 멕시코에 해외생산법인을 설립해 공장을 운영하고 있다. 인도네시아 자와퉁와주 바땅 지역에 신공장 설립도 준비하고 있다. 공장 설립 허가를 받는대로 착공해 신공장에 40개의 생산라인을 추가로 확보할 예정이다. 이번 신공장이 완성되면 국동은 멕시코 6라인을 포함해 총 109개의 봉제라인을 가동하게 된다. 인도네시아는
◇남자 흡연은 감소하여 역대 최저(38.1%) ○현재흡연(남, 19세이상) ’05년 51.7% → ’15년 39.4% → ’16년 40.7% → ’17년 38.1% ○월간폭음(19세이상) ’05년 36.2% → ’15년 38.7% → ’16년 39.3% → ’17년 39.0% ○유산소신체활동(19세이상) ’14년 58.3% → ’15년 52.7% → ’16년 49.4% → ’17년 48.5%◇에너지 섭취 수준은 유사하나 곡류 감소, 육류 증가 ○곡류섭취(1세이상) ’05년 315g → ’15년 300g → ’16년 288g → ’17년 289g ○육류섭취(1세이상) ’05년 90g → ’15년 109g → ’16년 116g → ’17년 116g ○지방분율(1세이상) ’05년 20.3% → ’15년 21.8% → ’16년 22.9% → ’17년 22.5%◇비만, 고혈압, 당뇨병 유병률은 유지, 고콜레스테롤혈증은 증가 ○비만(30세이상) ’05년 34.8% → ’15년 36.0% → ’16년 37.0% → ’17년 35.5% ○고혈압(30세이상) ’05년 28.0% → ’15년 27.8% → ’16년 29.1% → ’17년 26.9% ○당뇨병(30
- 1974년 창립, 2002년부터현 대표이사 체제 돌입- 선대 무역업을 바탕으로 제약업에 투자…매출 약 2배, 종업원 수 2.5배 성장시켜- 향후 사회공헌에도 힘쓰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 다할 것 풍림무약㈜(대표 이정석, www.richwood.net)가 11월 8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2018 가업승계, 아름다운 바통터치’ 행사에서 가업승계 기업으로 선정,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아름다운 바통터치’ 포상은 중소기업중앙회가 오랜기간 기업을 지속 성장·발전시켜 고용창출 등 국가경제에 기여한 예비명문장수기업을 포상하기위한 것으로,지난 2008년 처음 시행돼 올해 11회를 맞았다. 이날 수상한 업체들의 특징은 모두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창업주를 뛰어넘는 과감한 도전과 투자를 통해 성장한 기업들이라는 점이다. 또한 사회공헌과 같이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앞장서고, 신수종사업을 찾아 한단계 진화하며 지속성장을 꾀한 점이 돋보였다. 풍림무약은 1974년에 창립하여 45년 동안 명맥을 이어오고 있는 국내 강소기업으로 2002년부터 현 대표이사가 이어받아 경영하고 있다. 창립 초기에 시작한 무역업을 중심으로 현재까지 제약/식품원료, 화장품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