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말라카 게이트웨이’ 新 해양 실크로드 중심지로 부각되며 싱가폴 대체할 것으로 기대중- 더이앤엠, K-pop 콘서트, 테마거리 조성, 면세점/호텔 사업자 선정 등 활성화에 이바지할 예정 종합 엔터테인먼트 기업 더이앤엠㈜(THE E&M)은 21세기 新해양 실크로드의 중심지로 꼽히는 말라카 지역에서 개발 중인 ‘말라카 게이트웨이’에서 한류를 알린다고 7월 6일 밝혔다. 말라카 게이트웨이는 중세시대부터 인도양과 태평양을 연결하는 해양 실크로드의 요로(要路)로 알려진 말레이시아의 ‘말라카’ 지역에 건설중인 대규모 국책사업이다. 중국과 중앙아시아, 아프리카, 유럽을 연결하는 육상 실크로드(일대)와 해양 실크로드(일로)를 일컫는 말로 중국의 ‘일대일로’(一带一路) 정책과 말레이시아부터 인도네시아, 싱가폴 경제권을 연결시키는 글로벌 관광, 물류 프로젝트로도 잘 알려져 있다. ‘더이앤엠’의 경우 전세계 트렌디를 이끄는 세련된 한류 문화를 전세계 관광객들에게 알리는 역할을 맡았다. 말라카 게이트웨이의 운영사인 ‘KAJ DEVELOPMENT SDN BHD’와의 파트너쉽을 통해 임대 비용없이 무상으로 ‘아일랜드1’에 K-pop 콘서트와 홍보 이벤트 등의 공연 사업과
동남아 식물 줄기세포 시장 본격 공략 ㈜국동(005320)의 자회사 ㈜바이오밸류가 인도네시아 식물 줄기세포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지난 7월 3일, ㈜국동의 자회사인 ㈜바이오밸류는 인도네시아 신테사 (PT.SINTESA DUTA SEJAHTERA)그룹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의료, 의학, 화장품 및 건강식품 등을 산삼배양근 원료와 접목시켜 연구개발과 유통에 관한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한다는 내용이다. 파트너사인 신테사 (PT.SINTESA DUTA SEJAHTERA)그룹은 작년 매출 15억 달러(한화 약 1조 6천억 원)를 기록한 의료, 의학, 무역∙유통회사로 인도네시아 10대 그룹사이다. 업계 관계자는 “금번 체결된 협약(MOU)을 통해 ㈜바이오밸류는 해외 진출을 통한 본격 성장을 시작할 것”이라며, “인도네시아뿐만 아니라 향후 동남아 진출의 교두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인도네시아에서 추진해온 산삼배양근의 특이사포닌을 활용한 간에 무리가 없는 마약중독치료제 개발도 인니의 영향력 있는 그룹과 협약을 계기로 더욱 앞당겨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바이오밸류는 식물 줄기세포 연구개발(R&D)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으로 보인다. 백
본격적인 무더위와 함께 모기 등 해충이 기승을 부리는 시즌이 왔다. 이에 질병관리본부는 “올해 들어 모기 개체 수가 지난해보다 많아지고 활동 시기도 2주가량 당겨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발표했다. 이에 모기를 예방하려는 관심이 높아지고 있지만, 아무리 주의를 기울여도 모기는 훼손된 방충망 틈 사이, 창문의 배수구멍, 하수구멍, 문을 여닫는 사이에도 언제든지 침입할 수 있다. 이에 가성비 좋은 해충 퇴치용품들이 눈길을 끌고 있다. 그중 유한양행 ‘해충박멸 토탈솔루션’ 해피홈에서 출시된 에어넷 제품이 작년에 이어 올해도 판매 호조를 이룰 것으로 예상된다. 신개념 모기퇴치제 해피홈 에어넷은 핑크색 플라스틱(그물망)에 포함된 살충유효성분이 공기의 흐름(바람)에 의해 휘산되는 원리로 모기를 퇴치한다. 걸이형, 스탠드형, 방충망용이 출시되어 있으며, 현관문, 베란다, 야외, 거실, 방충망 등 장소에 따라 간편하게 걸어두거나 부착해놓으면 된다. 에어넷은 30일간 사용 가능하다. 여름철 방충망에 잔뜩 붙어있는 모기는 소름을 돋게 하고, 밤새 모기약을 뿌려대며 모기와의 전쟁을 펼쳐야 하는 열대야는 심신을 지치게 한다. 이럴 때 에어넷을 방충망이나 현관문 등 모기의 출입이 예상
포티스가 동남아 및 이슬람 시장 진출을 위한 확고한 거점을 확보하게 됐다. 포티스는 인도네시아 홈쇼핑 회사인 레젤 홈쇼핑(PT. LEJEL SHOPPING) 지분 36.07%를 약 86억 원에 인수한다고 7월 2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레젤 홈쇼핑은 지난 2007년 설립되었으며, 인도네시아 최초 24시간 홈쇼핑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 TV 외에도 Mobile∙Online 등 다양한 플랫폼을 구축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매출액 약 300억 원을 기록, 인도네시아 1위 홈쇼핑 자리를 지켰다. 또한 인도네시아 전역을 커버하는 49개 지점(46개 물류센터 겸 쇼룸 포함)을 보유하고 있으며, 자카르타 본사에는 콘텐츠 제작 및 방송을 위한 자체 방송센터를 보유하고 있다. 인도네시아는 인구 2억 6천만 명 이상으로 규모 면에서 세계 4위 수준의 시장이며, 꾸준한 경제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월드뱅크, 맥킨지 등 유수의 기관에서는 인도네시아가 10년 이내 세계 주요 경제대국으로 등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어 이번 레젤 홈쇼핑을 인수한 포티스는 동남아 및 이슬람국가에 한국 화장품, 패션브랜드, K-콘텐츠 등 다양하고 지속적인 사업 추진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이를 위해 국내업
美 적십자사 및 국내외 혈액원 최고 전문가 참가국내외 혈액원 관련 책임자 한자리 모여 현재 기술의 한계 및 방향 협의 피씨엘이 최고 전문가들을 모아 수혈혈액 관련 안전과 기술에 대한 심층적인 토론을 벌였다. 피씨엘은 6월 27일 오후 서울 송파구 문정동 연구소에서 수혈혈액의 안전과 신기술 검사와 경향에 대한 관점을 주제로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국내외 최고 수준의 혈액원 전문가들이 대거 참여했다. 피씨엘 김소연 대표를 중심으로 미국 적십자사 임원인 로저 도드 박사, 박순만 보건산업진흥원 의료기기화장품산업단 단장, 프랑소와 푸마넬 피씨엘 해외 임원(전 노바티스진단) 등이 참여했다. 컨퍼런스에서는 수혈혈액 검사 관련 5가지 이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수혈혈액 안전성 검사 기술적 한계와 추후 방향을 시작으로TTID(수혈로 인해 발생된 질병) 해결방안, 국제적인 기술적 경향, 독점에 대한 윤리적 고찰, 피씨엘의 검사 시스템에 대해 심층적인 논의를 펼쳤다.참석한 전문가들은 피씨엘의 '다중진단 면역' 기술이 독특하고 혈액안전의 효율적인 개발을 위해 매우 유용한 기술이라며 호평했다. 혁신기술을 가진 국내기업의 육성을 위해 체계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는 점에서도 공감대를 형성
3차원 입체보안필름 지무브(G-MOV) 소개 위조방지 보안필름 전문기업 골드맥스그룹은 지난 6월27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 6층 대회의실에서 기업공개(IPO) 추진 및 신규사업 설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총 4개 주제로 진행된 행사는 국내외 위조상품 시장규모 및 문제점, 기존 보안산업이 지닌 한계와 취약한 보안성을 드러낸 시장 상황 분석을 시작으로 하반기부터 본격화할 블록체인 기술의 신사업, 3차원 입체보안필름 지무브(G-MOV), 해외에서도 경쟁 가능한 골드맥스의 기술력 등이 소개됐다. 골드맥스의 주력상품 지무브(G-MOV)는 홀로그램, QR코드 등 기존 정품인증시스템과 달리 위•변조가 어려운 것이 장점으로 반도체 웨이퍼 가공기술, 나노금형기술, 초정밀 광학기술, 초박막 라벨 제조기술이 적용됐다. 골드맥스는 최근 중국 특허청으로부터 고유의 미세패턴과 마이크로렌즈를 이용한 3차원 입체라벨에 대한 특허결정을 받았다. 한국뿐 아니라 중국의 위조방지 시장에서도 독점적인 권리를 확보할 수 있게 된 것이다.최대 보안라벨 시장으로 떠오른 중국은 약 1조 달러 규모의 전자상거래 시장을
홍역백신바이러스 포함하는 줄기세포 기술로 암 치료 효과 증대암 재발 원인 암 줄기세포 사멸, 암 재발 예방 효과 네이처셀은 암의 재발 원인이 되는 암 줄기세포까지 죽일 수 있는 성체줄기세포 치료제에 대해 특허 출원하고 본격적인 개발에 착수했다고 6월 18일 발표했다. 네이처셀 대표인 라정찬 박사가 지난 3년간 연구해 온 엔젤스템셀 기술에 암세포 사멸 효과를 가지는 홍역백신바이러스를 컨트롤하는 기술을 통합하여 바이로스템(Virostem)을 개발했다고 한다. 바이로스템은 홍역백신바이러스를 감염시킨 환자 본인의 엔젤스템셀로서 암세포를 죽이는 능력이 확인된 홍역백신바이러스를 사용하므로 비교적 안전하게 암을 치료할 수 있다. 특히, 바이러스만을 투여할 때 보다 바이러스에 대한 항체 형성을 막을 수 있어서 효과가 증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암세포를 찾아가는 호밍 능력을 극대화하여 암세포에 대한 선택적 파괴가 가능하여 악성 암뿐만 아니라 암 치료 후 재발의 원인인 암줄기세포를 사멸시켜 암의 재발을 예방할 수 있는 효과도 예상한다. 특히, 암의 위험이 높은 상태에서 바이로스템을 투여하여 암 발생을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연구원은 기대하고 있다. 라정찬 박사 연구팀은 바
식물 줄기세포 사업 확대 국동이 식물 줄기세포 의약품 및 건강식품을 본격적으로 확대해 나간다. 국동의 자회사인 바이오밸류는 6월 15일 바이오스마트 그룹의 계열사인 오스틴제약과 업무협약(MOU)을 했다고 밝혔다. 업무협약은 산삼배양근 관련 의약품 및 건강식품 개발과 판매 등에 관한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한다는 내용이다. 양사는 산삼배양 및 추출정제기술(배양기 및 배양 기술 특허, 산삼배양근의 간섬유화 치료조성물 특허)을 이용한 연구 및 제품 개발을 위해 협력한다. 오스틴제약의 관계사인 라미화장품과 한생화장품의 천연기능성 화장품 및 뷰티향장류 프로젝트와 연계하여 원료개발과 공급에 참여한다. 천종산삼배양근 농축액, 경옥고, 겔 등의 독점판매 계약도 진행한다. 바이오밸류는 홈쇼핑 시장을 통해서도 건강식품, 산삼배양근 화장품 등의 제품을 공급할 예정이다. 현재 홈쇼핑 업체들과 제품개발에 관한 협의를 진행 중이고, 올 하반기부터는 본격적으로 홈쇼핑 진출이 가능할 전망이다. 최근 식물 줄기세포는 제약, 화장품, 식품 등 다양한 영역에서 시장 규모가 급격히 커지고 있다. 글로벌 화장품 기업들의 식물 줄기세포 제품 출시가 이어지고 있으며, 국내 화장품 분야에서만 4조원 규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