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온열질환 급증 시기를 앞두고 철저한 예방수칙 준수 필요온열질환자 작년과 비교하여 동기간 대비 19%(393→466명) 증가고령자는 논·밭작업 등 장시간 야외 활동 자제, 만성질환자는 평소 건강수칙 준수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기석)는 지난 7월 19일 경북 구미에서 야외 밭일을 하던 중 1명(35년생 남자)이 열사병으로 사망하였다고 밝히면서, 2011년* 이후 온열질환자 최대치를 기록했던 작년과 비교하여 동기간(5.29~7.19) 대비 약 19%(393명 → 466명) 증가하였으며, 폭염일수가 더 높아지는 8월, 환자발생이 늘 수 있으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언급하였다. *온열질환 감시체계 운영 시작 연도 질병관리본부 조사결과 사망자는 82세 농업종사자 남성으로 7월 19일(수) 오전부터 밭일을 계속했고, 오후 4시경 쓰러져 있는 상태로 보호자에 의해 발견, 119구급대에 신고되어 응급의료기관으로 이송되었다. 병원 내원 시 환자는 고체온(41.1℃) 상태로 사망상태였고, 주치의 소견에 따라 열사병으로 인한 사망으로 판단한다고 밝혔다. 질병관리본부는 8월은 더욱 폭염이 심해지며, 온열환자 발생도 증가하는 시기라고 언급하면서, 폭염특보가 발효되는 날은
휴가철 수요가 많은 캠핑용 식재료 중 채소류는 전통시장, 가공식품은 대형마트에서 구입하는 것이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원장 한견표)이 지난 14일 ‘참가격 사이트(www.price.go.kr)’를 통해 전국의 대형마트, 전통시장, SSM, 백화점 등 81곳을 대상으로 39개 캠핑용 식재료를 조사한 결과, 채소류·정육은 전통시장(21,176원)이 가장 저렴한 것으로 집계 됐다. 다음으로는 대형마트, SSM, 백화점 순으로 저렴했다. 채소류·정육은 전통시장, 가공식품은 대형마트가 저렴 채소류·정육 중 특히 풋고추·깻잎·돼지고기(삼겹살) 등이 전통시장에서 저렴했는데 풋고추의 경우 전통시장과 백화점 간에 64.1%의 가격차를 보였으며, 깻잎(56.9%), 돼지고기(삼겹살, 39.4%)도 상당한 가격차가 있었다. 반면, 쌈장·소금·고추장 등 가공식품은 대부분 대형마트(51,695원)가 가장 저렴했고 다음으로 백화점, 전통시장, SSM 순으로 저렴했다. 특히 쌈장의 경우 대형마트와 SSM 간에 최고 49.8%의 가격차를 보였으며, 소금과 고추장은 전통시장 대비 각각 최고 36.1%, 28.6%까지 가격차가 있었다. 캔커피·생수·소주 등 음료·주류는 대형마
최근 여가활동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면서 다양한 형태의 숙박예약 서비스가 생겨나고 있는 가운데 모바일 숙박예약 서비스 관련 피해가 증가하고 있어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소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한국소비자원(원장 한견표)에 따르면 1372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모바일 숙박예약’ 관련 소비자상담은 2015년 149건, 2016년 435건, 2017년 1분기 말 기준 156건으로 매년 증가하는 추세다. * 공정거래위원회가 운영하는 전국 단위 소비자상담 통합 콜센터(국번없이 1372)로 소비자단체·한국소비자원·광역지자체가 참여하여 상담을 수행 피해구제 신청이유, 계약 관련이 가장 많아 2016.1.1.~2017.3.31. 접수된 소비자상담 591건 중 피해구제로 이관된 87건을 신청 이유별로 살펴보면, 계약해제·해지, 계약불이행, 청약철회 등 ‘계약’ 관련이 73건(83.9%)으로 가장 많았고, ‘부당행위’ 6건(6.9%), ‘약관’, ‘품질’, ‘표시·광고’ 관련 각 2건(2.3%) 등으로 나타났다. 환불불가 상품 비율, 사업자별로 상이해 피해구제 신청 87건 중 29건(33.3%)은 소비자의 착오 또는 조작 실수, 변심 등을 이유로 계약체결 후 짧게는
동그랑땡, 완자, 돈까스, 함박스테이크 등 어린이 선호 제품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는 최근 다진고기로 만든 식육가공품(분쇄가공육)에 대한 국민들의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오는 7월 24일부터 8월 4일까지 분쇄가공육 생산업체 총 133곳(‘15년 매출액 30억 이상)을 대상으로 일제 점검 실시 등 안전관리를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분쇄가공육 : 식육(내장은 제외한다)을 세절 또는 분쇄하여 이에 다른 식품 또는 식품첨가물을 첨가하여 혼합한 것을 성형하거나 또는 동결, 절단하여 냉장, 냉동한 것이나 훈연, 열처리 또는 튀긴 것으로 햄버거패티‧미트볼‧돈가스 등을 말한다(육함량 50% 이상의 것) 이번 점검은 어린이들이 어린이집‧유치원‧학교 등에서 급식으로 제공되는 ‘동그랑땡’, ‘완자’, ‘돈까스’, ‘함박스테이크’, ‘떡갈비’ 등 소고기 및 돼지고기를 주원료로 갈아서 만든 식육제품 전문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소고기․돼지고기 원료에 내장 등 사용 여부 ▲분쇄가공육의 자가품질 검사 여부 ▲제조공정의 위해요소 및 보관기준 관리 여부 ▲종사원 위생교육 실시 여부 등으로 미생물 안전관리에 중점을 둔다. 참고로, 지난 ‘16년부터 ’
여름철 면역력 저하로 나타나는 일상 속 안질환 조심!여름 안구건조증 유병률이 봄철다음으로 높아, 적정 실내 습도유지하고 눈건강 관리에 신경 써야…면역력 저하로 발생하기 쉬운 다양한 ‘눈’충혈 증상, 원인 파악해서 조기 치료 필요 6월부터 계속되는 오존주의보에 시도 때도 없는 미세먼지경보 등 여름철 건강을 위협하는 요소가 계속 증가하고 있다. 우리 몸 상태를 확인하고, 각종 질환의 징후를 살필 수 있는 중요한 신체 기관인 눈! 실내 냉방과 차가운 음식 섭취로 인해 면역력이 저하되기 쉬운 여름철, 눈이 보내는 이상 신호에 주의를 기울여보자. 계절없는 안구건조증, 여름철 발병률 봄철 다음으로 높아! 건강보험심사평가원(심평원)에 따르면 2016년 여름 안구건조증 환자 수가 928,581명으로 봄철 다음으로 환자 수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흔히 건조한 계절로 알려진 가을과 겨울보다도 많은 수치다. 발생 요인은 다양하지만, 주로 신체 면역력 저하, 잦은 냉방기기 사용과 함께 미세먼지 습격이 더해지면서 여름철 안구건조증 환자가 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에어컨과 선풍기 바람은 실내 습도를 낮추고 공기를 건조하게 하며, 눈물을 빠르게 증발시켜 안구건조증의 원인이 된다.
72시간 치료 골든 타임 명심하세요 몸이 으슬거리거나 쿡쿡 쑤시는 듯한 통증이 있으면 감기나 근육통부터 떠올리기 십상이다. 그러나 여름철에 이러한 증상이 나타났을 때는 대상포진을 먼저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 가볍게 넘기려던 증상이 참을 수 없는 통증으로 악화되는 ‘대상포진’의 신호탄일 수 있기 때문이다. 대상포진은 수두 바이러스가 몸속에 잠복해 있다가 신체 면역력이 저하됐을 때 재활성화 되어 나타나는 질환이다. 어릴 적 수두를 앓았다면 발생할 수 있으며, 감기 몸살과 유사한 통증에 이어 붉은 반점과 수포가 띠 모양으로 생기며 참을 수 없을 정도로 통증이 악화되는 특징을 보인다. 수포는 1-2개의 피부신경분절에 국한되어 발생하는 것이 일반적이나 심할 경우에는 증상이 전신으로 퍼져 사망에까지 이를 수 있다. 여름철 기승부리는 대상포진, 출산보다 극심한 통증 겪지 않기 위해선 72시간 골든 타임 내 치료 필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최근 5년간(2012년~2016년) 대상포진 진료 환자 자료를 살펴본 결과, 대상포진 환자는 5월에 급증하기 시작해 8월에 정점을 찍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여름철 덥고 습한 날씨와 냉방기 가동으로 인한 실내·외 큰 온도 차 등으
특히 어린이·청소년의 경우 익수사고의 57%가 여름철에 발생남자가 여자보다 익수사고 더 많이 발생 (남자 67%, 여자 33%)물놀이 안전가이드라인을 잘 지키면 익수사고 예방 가능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기석)는 휴가철을 맞아 여름철에 빈번히 발생하는 익수사고에 대해 각별히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특히 어린이나 청소년의 경우, 여름철 익수 및 익사사고 발생이 높은 연령층으로, 부모 등 보호자가 안전가이드라인을 숙지하고 이를 준수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질병관리본부는 손상 발생 및 원인을 조사하는 응급실 손상환자 심층조사*(23개 응급실 기록)의 최근 6년간('10~15년) 자료를 분석한 결과, 익수사고**는 1,170명이 발생하고 이중 243명이 사망, 44%가 여름철에 집중 발생하였다. * 응급실 손상환자 심층조사는 2006년부터 5개 의료기관 참여로 시작되었고, 2017년 현재 23개 기관이 참여하여 응급실 내원한 손상환자의 유형 및 원인 정보를 조사, 2010-2015년 146만 4천 건(연간 평균 24만 건) 조사** 익수사고는 물에 빠지는 사고를 말하며, 응급실 손상환자 심층조사에서는 익수사고 후 의료기관 응급실을 방문한 경우를 조사 익수사고로
매월 신경손상(마비)분야 무료강연 여는김상수마이크로의원 원장 신경마비 관련 미세수술 분야 권위자인 김상수 원장(구 서울마이크로병원 원장)이 오는 7월 22일 오전 10시 서울 논현동 김상수마이크로의원 로비에서 세 번째 월례강연회를 연다. 지난 5월에는 ‘신생아 및 소아의 신경마비’, 6월에는 ‘상완신경총 손상에 의한 팔의 마비’ 및 ‘흉곽출구증후군’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한 데 이어, 이번 달에는 ‘하지신경이상’을 주제로 강연회가 진행된다. 본 강연에서는 하지좌골신경 마비시의 치료, 척추 디스크 수술 후의 후유증(다리마비나 통증) 치료 등이 주요 내용으로 소개될 예정이다. 본 강연회는 관련 질환으로 직접 고통을 겪고 있는 환자 및 가족은 물론, 해당 분야에 대해 관심있는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신경마비 분야의 증세와 원인, 치료법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시작되었으며, 매월 넷째 주 토요일 오전 10시에 무료로 진행되고 있다. 김 원장이 직접 나서 그 달의 주제에 관해 상세히 설명하는 시간을 갖고, 참석자들이 자유롭게 질의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질의 응답시간에는 해당 강연과 관련한 질문을 우선으로 하되, 김 원장이 진료하는 전분야에 대해서도 직접 물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