곰팡이가 자라기 좋은 고온다습한 여름,물놀이 후 ‘질염’ 및 ‘유행성 각결막염’ 증상 조심해야질 내 약산성을 유지하며 세균, 곰팡이 등원인균 제거하는 질염치료제로 민감부위 관리 필요 무더운 여름에 들어서자 열기를 식히기 위해 워터파크, 해수욕장, 계곡 등을 찾는 사람들이 많아진다.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만큼 청결과 안전 등에 주의해야 한다. 사람이 많고, 고온다습한 날씨는 감염성 질환이 발병되기 좋은 환경이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곰팡이가 서식하기 좋은 환경에서 발병될 수 있는 여성 질환인 ‘질염’과 오염된 물로 전염되는 ‘유행성 각결막염’ 등 여름철 물놀이 후 조심해야 할 감염성 질환들과 이들의 예방 및 치료법을 알아보자. ● 덥고 습한 환경에 여름에 발생률 높아지는 ‘질염’, 질염치료제로 관리해야 질 및 외음부의 기타 염증 환자수여름철에는 덥고 습도가 높은 날씨로 인해 원인균이 증식하기 쉽다1. 여름철 물놀이로 북적북적한 수영장이나 해변 등에서 오염된 물이나 타월 등으로부터 원인균에 감염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1. 건강보험심사평가원(심평원)에 따르면 작년 여름 ‘질 및 외음부의 기타 염증’ 환자 수는 6월부터 증가 추세였다. 6월에는 환자가 17
내가 사용하는 약, 얼마나 알고 있나요? ⑥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덥고 습한 여름철을 맞아 무좀 발생 원인 및 증상, 무좀에 사용되는 의약품의 올바른 사용법과 주의사항 등에 대한 안전정보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무좀’은 곰팡이균이 원인이 되는 피부질환으로 무덥고 습한 여름철에 증상이 더 심해지거나 무좀이 다른 부위로 번질 수 있어 적절한 치료와 청결‧위생 등 각별한 주의와 관리가 필요하다. 최근 5년 연평균 국내 무좀 환자 수(진료인원)는 약 250만 명 정도로 7~8월에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연도별 발생; ‘14년(2,521천명)→ ’15년(2,446천명) → ‘16년(2,512천명)※ 월별 발생 추이(`16년 기준) : 171천명(1월)→ 231천명(5월)→ 285천명(7월)→ 250천명(9월) → 227천원(11월) 무좀 중 발생 빈도가 높은 손발톱 무좀과 발무좀의 원인과 증상, 올바른 치료법, 약물 사용 시 주의사항 등은 다음과 같다. ※ 무좀 부위별 발생빈도(16년 기준): 손발톱(46.9%), 발(30.8%), 손(1.4%), 몸(12.9%), 기타(8.0%) 〈 무좀 발생 원인 및 증상 〉 무좀은 ‘표
시력교정술 안구 조건 및 라이프 스타일에 따라 선택 달라져개인별 꼭 맞는 시술법 찾자!시술 전 체크리스트 확인하고 충분한 사전검사 후 결정,여름철 사후관리 신경써야! 비앤빛 강남밝은세상안과(www.bnviit.com)는 6월 중순부터 여름방학을 맞은 대학생들의 시력교정술 예약문의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국내에서 실시되는 시력교정술은 한해 20만 건을 넘을 정도로 이미 대중화되고 있긴 하지만 아직까지 시술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은 수술을 망설이게 하는 요인이기도 하다. 옛말에 몸이 100냥이면 눈이 90냥이라 할 만큼 소중한게 눈이다. 시력교정술이 빠른 속도로 발전하고 있는 가운데, 나에게 꼭 맞는 수술법은 어떤 것인지, 주의사항은 무엇인지 고민된다면 이번 기회에 다양한 시력교정술의 차이점과 올바른 선택법에 대해 정확히 알아보자. 라식, 라섹, 렌즈삽입술까지 다양한 시력교정술, 나에게 꼭 맞는 선택은? 시력교정술은 굴절이상인 근시, 난시, 원시를 교정해서 안경이나 렌즈없이 시력이 잘 나오게 하는 시술로 크게 라식, 라섹, 스마일라식의 레이저수술과 렌즈삽입술인 비레이저수술법으로 나눌 수 있다. 라식과 라섹은 검은 동자에 해당하는 각막 실질부에 레이저를 조
7월 5일부터 8월 18일까지 전 국민 대상 슬로건 공모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은 오는 7월 5일부터 8월 18일까지 비만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공감대 형성으로 비만예방의 필요성 인식 개선과 창의적인 홍보 콘텐츠를 발굴하고자 ‘2017 비만예방 슬로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전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비만에 대한 심각성을 알리고, 예방할 수 있는 내용을 담은 슬로건을 공모한다. 출품작은 한글 또는 영문(혼용 가능)의 20자 이내 규격으로 개인 창작물이어야 하며, 8월 18일 18:00까지 비만예방 공모전 담당자 메일(leeej3@hanmail.net)로 접수하면 된다. 접수된 응모작은 목적성, 전달성, 참신성, 대중성, 활용성 분야를 중심으로 내부·외부전문가 심사를 단계적 거쳐 수상작을 선정하여 9월 18일 공단 홈페이지(www.nhis.or.kr) 및 건강iN 홈페이지(hi.nhis.or.kr)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당선자에게는 최우수상(1명) 50만원, 우수상(2명) 각 30만원, 장려상(3명) 각 20만원의 상금과 건보공단 이사장 상장을 수여하며, 입선자(30명)는 5만원 상당의 온누리 상품권을 지급한다. 공모
최근 가맹 계약이나 가맹본부가 위탁 관리 계약 등의 다른 명칭을 사용하면서 가맹사업법상 의무를 위반한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가맹희망자들의 주의가 필요한 사항에 대해 관련 피해주의보를 발령했다. 가맹본부들이 병원, 대형마트 등 안정적인 상권에 위치한 점포를 임차한 후, 해당 점포의 위탁 관리 계약을 가맹희망자와 체결하면서 가맹 계약이 아니라는 이유로 정보공개서를 제공하지 않는 사례가 많이 있다. 계약 내용을 살펴보면 가맹 계약과 차이가 없고, 오히려 우수 상권이라는 이유로 소위 프리미엄(웃돈)까지 부가하여 가맹희망자들은 더 많은 금액을 투자하게 된다. < 피해 사례 > #‘잇커피’란 브랜드의 커피 전문점 가맹사업을 영위하는 (주)이에이티는 2013년 7월 초 국립중앙의료원 건물 점포 사용 낙찰자로 선정되어 계약을 체결했다. 이에이티는 계약 체결 직후 가맹희망자 A씨와 커피 전문점 위탁 관리 계약을 체결하고 1년치 임차료, 인테리어 시공 비용, 교육비 등의 명목으로 총 316,000,000원을 수령했다. 이에이티는 A씨과 체결한 계약은 가맹계약이 아닌 위탁 관리 계약이라는 이유로 정보공개서를 제공하지 않았다. 정보공개서란 창업에 소요
유전자변형 대두나 옥수수가 미량으로 혼입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는 라면 제품에서 유전자변형 대두와 옥수수가 검출된 경위를 조사한 결과, 면의 원료가 되는 미국산 밀과 밀가루에 유전자변형 대두나 옥수수가 미량으로 혼입된 것으로 확인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유전자변형 대두와 옥수수의 혼입 경로를 확인하기 위해 라면 면의 원료가 되는 밀에 대해 수입 국가별로 실시하였다. 미국·호주·캐나다에서 수입된 밀과 밀가루 총 82건을 수거·검사한 결과, 미국산 밀과 밀가루에서 안전성 심사를 거쳐 식용으로 승인된 유전자변형 대두 또는 옥수수가 17건 검출되었다. 수출국가 검사결과(정성검사) 혼입률 검출 건수 검출 유전자* 미국산 (51건) 17건 • 대두(RRS, MON89788) • 옥수수(MON810, MON88017, MON89034, T25, NK603, MIR604, DAS59122-7, TC1507) 0.1% (최고0.39~ 최저0.02) 캐나다산 (3건) 불검출 - - 호주산 (28건) 불검출 - - *검출유전자는 모두 승인된 품목임 미국산 밀과 밀가루에서 검출된 유전자변형 대두 또는 옥수수 혼입비율은 평균 0.1%(최고 0.39~최저 0.02%) 수
이른 더위로 떠나는 바캉스, 휴가지와 즐길거리 계획에 맞춘 필수 상비약 미리 챙겨야날씨, 음식 등 새로운 환경으로 인해 발생하는 질병을 대비, 진통제, 소화제 등 준비 필수물놀이 후 겪는 눈충혈, 이물감에는 비타민 점안액 사용해 깨끗하게 세정하는 것이 필요 연일 30도를 웃도는 무더위로 몸은 지치지만 기다리던 휴가 시즌이 가까워져 마음만은 들뜬다. 여름휴가를 빛낼 수영복, 선글라스, 모자를 골랐다면, 그다음엔 상비약도 잊지 말고 챙기자. 특히 여름철엔 음식이 상하기 쉽고 익스트림 워터스포츠를 즐기는 경우가 많아 배탈이나 부상이 잦은 편이다. 또한 여행 도중 갑작스러운 생리통과 고열로 몸을 움직일 수 없다면 손꼽아 기대하던 여름휴가가 엉망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올여름, 당신의 안전한 휴가를 책임질 여행 상비약 리스트를 알아봤다. ■ 여행지에서 시작된 두통∙근육통∙생리통, 진통제로 빠르게 통증 완화해야 1분 1초가 황금같은 휴가 중 갑자기 찾아온 두통, 생리통으로 인해 숙소에만 머물러야 한다면 그만큼 슬픈 일도 없다. 이럴 땐 참지 말고 빠르게 진통을 완화해주는 진통제를 복용하는 것이 현명하다. 그러나 해외에서는 약국을 찾는 것이 쉽지 않을 뿐 아니라, 언어
심한 옆구리 통증으로 응급실을 찾은 A씨. 요로결석 진단을 받았다. 결석은 신장에서 만들어지는 데 요로 결석은 주로 소변이 내려가는 길인 요관이나 방광에 걸려 발견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2015)에 따르면 요로결석의 발병률은 여름철에 가장 높다. 땀을 많이 흘리면서 소변의 농도가 진해지기 때문. 또 햇볕에 노출되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비타민D 형성이 증가하고 이 때문에 소변으로 칼슘을 많이 배출하게 되면서 요석이 쉽게 생긴다. 이 외에도 유전적으로 대사 이상이 있거나 요로 모양에 이상이 있어요 요로 결석이 잘 생긴다. 또 더운 지역에 살거나 땀을 많이 흘리는 경우, 물을 잘 섭취하지 않는 습관도 결석의 원인이 된다. 요로결석이 생기면 아주 심한 옆구리 통증이 나타난다. 건국대병원 비뇨기과 백성현 교수는 “요로결석이 소변이 나오는 길을 막으면 이 돌을 밀어나기 위해 연동운동이 일어나면서 통증이 발생한다”며 “연동운동을 멈추면 통증이 사라지기 때문에 쥐어짜는 듯한 느낌의 심한 통증이 있다가 없다가를 반복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백성현 교수는 “신장의 신경이 위의 신경과 서로 연결돼 있기 때문에 결석이 있는 경우 구토나 설사 등이 나타나기도 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