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 제품은 영양성분 함량의 표시 개선이 필요 곡물과 다양한 부재료가 섞여 있는 죽 제품은 소화, 흡수가 쉬워 환자나 노인층에서 주로 섭취하는 것으로 인식되어 왔다. 그러나 최근에는 1인 가구와 맞벌이의 증가 등으로 인해 식사대용, 간식 등 다양한 용도로 죽 제품을 소비하고 있지만 이들 제품의 품질과 안전성에 대한 정보는 미흡한 실정이다. 한국소비자원(원장 한견표)은 소비자에게 제품 선택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쇠고기죽, 전복죽, 채소죽 등 즉석 죽 3종 15개 제품을 대상으로 영양성분, 위생 등 품질 및 안전성 시험을 실시하였다. 시험결과, 시험대상 전 제품이 안전성 항목은 관련 기준에 적합했으나, 열량과 영양성분은 한 끼 식사대용이 되기에는 부족한 수준이었으며, 죽에 포함된 쇠고기와 전복 등의 내용물 양은 제품별로 차이가 있었다. 또한 일부 제품은 영양성분 함량 표시가 부적합하여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나 한국소비자원에서는 해당 업체에 개선을 권고하였고, 해당 6개 업체 모두 영양성분 함량 표시를 자율적으로 개선키로 하였다. 열량과 영양성분이 한 끼 식사로는 부족할 정도로 낮아 즉석 죽 제품의 열량은 하루 에너지 필요량*의 약 7~8%
유아용 섬유제품에 대한 사용 자제를 당부 한국소비자원(원장 한견표)은 ㈜보니코리아에서 제조한 아웃라스트 소재(素材)* 유아용 섬유제품에 대한 사용 자제를 당부하는 소비자안전 주의보를 발령하였다. * 아웃라스트(outlast) 소재는 미국 항공우주국 나사(NASA)에서 우주복 제작을 목적으로 만든 온도 조절 신소재로, 주로 아웃도어류나 기능성 정장 등 의류제품에 사용됨. 해당 업체가 제조한 아웃라스트 소재 제품과 관련하여 총 84건의 위해사례가 한국소비자원 위해감시시스템(CISS)에 접수되었고(‘17.6.22. 현재), 이 중에는 유아의 잔기침, 발진 등 호흡기 및 피부 질환을 호소하는 사례도 34건 포함되어 있다. ※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CISS, Consumer Injury Surveillance System) 「소비자기본법」에 따라 전국 62개 병원, 18개 소방서 등 80개 위해정보제출기관과 1372소비자상담센터 등을 통해 위해정보를 수집하고 분석·평가하는 시스템 지금까지 확인된 바에 따르면, 해당 업체는 매트, 담요, 베개, 의류 등의 유아용 섬유제품에 아웃라스트 코팅 원단(Coated Outlast)을 사용하였고, 해당 제품은 유아용 섬유제품에 요구
계약기간 신중히 결정하고, 계약 시 환불기준 등 꼼꼼히 살펴야 소비자 체감물가, 생활비 상승 등 늘어가는 가계비 부담에도 불구하고 소비자들의 건강 및 체형 관리에 대한 관심으로 헬스장 이용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한국소비자원(원장 한견표)에 따르면 헬스장 중도해지시 환불 거부, 계약불이행 등 소비자피해가 매년 증가하고 있어, 헬스장 이용시 소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 헬스장 관련 피해구제 접수건수 : (’14년) 1,148건 → (’15년) 1,364건 → (’16년) 1,403건 → (’17년 5월) 661건 헬스장 관련 분쟁, ‘계약해지·위약금’ 관련이 89.8%로 가장 많아 최근 3년(2014년~2016년)간 한국소비자원에 접수된 헬스장 관련 피해구제 사건은 총 3,915건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다. 피해유형으로는 헬스장 장기 이용계약 후 중도해지에 따른 위약금 분쟁과 헬스장의 일방적 환불거부 등 ‘계약해지·위약금’관련이 3,515건(89.8%)이었고, 계약불이행 191건(4.9%), 부당행위 72건(1.8%) 등의 순이었다. 3개월 이상 장기계약이 대부분(94%)이지만 계약내용 설명은 미흡 2016년에 접수된 피해구제 사건 1
씨제이오쇼핑을 통해 판매한 ‘비비고 곤드레나물밥’(즉석조리식품)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는 식품제조가공업체인 ㈜시아스(충청북도 청주시 소재)가 제조하고 유통전문판매업체인 씨제이제일제당(주)(인천시 중구 소재)이 씨제이오쇼핑을 통해 판매한 ‘비비고 곤드레나물밥’(즉석조리식품) 제품 내에 유통기한이 경과된 양념간장(별도 포장된 소스류)이 들어있어 회수 조치한다고 밝혔다. 회수 대상은 6월 8일 홈쇼핑으로 판매된 유통기한이 2018년 2월 28일인 ‘비비고 곤드레나물밥’ 제품이다. 제조업소 (소재지) 제품명 (식품유형) 유통기한 회수 사유 생산량 (주)시아스 (충북 청주시) 비비고 곤드레나물밥 (즉석조리식품) 2018.2.28. 일부 제품에 유통기한이 경과된 양념간장 제품 포함 9,389 kg (433g × 21,684개) 이번 회수는 씨제이제일제당(주)이 자체 품질관리 과정에서 유통기한이 경과된 소스류인 양념간장이 포함된 사실을 발견하고 보고함에 따라 조치한 것이며, 해당 제품은 전량 홈쇼핑을 통해서만 판매된 것으로 확인되었다. 식약처는 관할 지자체에 해당 제품을 회수하도록 조치하였으며,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홈쇼핑 또는 판매원을 통해 반품하여 줄
전 세계와 국내에서 질병 부담이 높은 만성콩팥병, 사망위험이 높은 심혈관계 질환을 일으키는 ‘고인산혈증’과 치료제인 인결합제에 대한 정보를 전달하고자 사노피 아벤티스는 인포그래픽 형태의 뉴스레터를 개발하였다.
랑세스 ‘이카리딘’, 머크 ‘IR3535’, 안전한 모기기피제 성분 각광이카리딘, 세계보건기구(WHO)가 모기 전염병 예방책 성분 권고 지난 주말 여수에서 국내 네 번째 지카바이러스 확진 환자가 발생하고, 인제에서 야생 진드기에 물린 여성이 사망하는 사례가 발새하면서 국내에서도 뎅기열, 말라리아 등 전염병 공포가 다시 확산되고 있다. 모기에 의한 질병이 재발함과 동시에 해충이 기승을 부리는 여름철이 다가오면서 살충제 및 해충 기피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최근 국내 가정용 화학물질 유해성 논란으로 ‘노케미족(No-Chemistry)’을 비롯 친환경 제품 사용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이 증가하면서 살충 및 해충 퇴치제 선택 시 성분의 안전성을 고려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는 추세다. 살충제는 사람이나 농작물에 해가 되는 곤충을 죽이는 효과를 지닌 약제인 반면 해충기피제는 해충이 싫어하는 물질을 사용하거나 후각을 마비시키는 등 비폭력적인 방법으로 인체에 접근하지 못하게 만드는 약제를 말한다. 시중에 다양한 해충 기피제가 판매되고 있는데, 사용된 유효성분에 따라 안전성이나 주의사항이 상이하므로 필요나 기호에 따라 성분 등을 꼼꼼히 확인하는 것이 좋다. 해충퇴치제
전자파 및 감전위험성은 이상 없어전자레인지의 가열과 해동 성능이 제품에 따라 차이가 커 구매 시 소비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소음, 소비 전략량도 제품별로 차이가 있었다. [ 전자레인지 시험대상 제품 ] 제조‧판매원(브랜드) 모델명 제조국 정격출력 [W] 용량 [L] 구입가격* [원] ㈜대유위니아 MWA20MW 중국 700 20 58,890 동부대우전자㈜ KR-M203BSW 중국 700 20 68,710 ㈜매직쉐프 MEM-GS20W 중국 700 20 65,400 삼성전자㈜ MS23K3523AW 말레이시아 700 23 107,900 ㈜일렉트로룩스코리아 EMM2322MK 중국 800 23 79,000 ㈜일렉트롬(월풀) MWX209WH 중국 700 20 75,300 LG전자㈜ MW23GD 중국 1,000 23 152,000 SK매직㈜** MWO-20EC9 중국 700 20 69,400 * 온라인 쇼핑몰 구입가격 기준(2017. 1월)임. ** 구. 동양매직 한국소비자원은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8개 업체의 전자레인지를 대상으로 가열 균일 성능, 해동 성능(해동 온도 적정성, 해동 속도), 소음 등 주요 품질과 안전성(감전 보호, 전
생과일 쥬스 용량 허위 표시·광고에 시정명령, 과징금 26백만원 부과 공정거래위원회는 용기, 용량이 1L가 아님에도 ‘1L 생과일 주스’ 로 허위 광고한 쥬씨(주)에 시정명령과 2,600만 원의 과징금 부과를 결정했다. 쥬씨(주)는 2015년 5월부터 2016년 6월까지 199개 가맹점 메뉴판과 배너에 ‘1L 주스 3,800’, ‘1L 주스 2,800’, ‘생과일 주스 1L 2,800’ 라 광고했다. 그러나 1L 생과일 주스의 실제 용기 사이즈는 830ml였으며, 주스의 용량도 종류에 따라 약 600~780ml에 불과했다. 공정위는 쥬씨(주)에 향후 금지명령과 함께 과징금 2,600만 원 부과를 결정했다. 이번 조치로 음료 프랜차이즈 업계에서 용량 관련 정확한 표기를 유도하여 공정 경쟁을 촉진하고, 소비자 피해를 예방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