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말라리아의 날(4.25일) 맞아, 말라리아 감염 주의 당부해외여행 시, 여행국가에 따라 약제내성 및 발생현황이 다르므로사전에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의사와 상담 후 적절한 예방약 복용국내·외 위험지역 여행 시, 모기 기피제, 긴 옷 등을 이용하여 모기 회피말라리아 의심증상 발생시 의료기관 방문하여 여행력을 알리고 진료 권고 1) WHO. WORLD MALARIA REPORT. 2016.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기석)는 제10회 ‘세계 말라리아의 날’을 맞아, 국내 말라리아 위험지역(휴전선접경지역)을 방문하는 여행객 및 거주자와 해외 말라리아 발생국가(아프리카, 동남아시아 등)를 방문하는 여행객을 대상으로 말라리아 감염 주의를 당부하였다. [중국얼룩날개모기 암컷 성충(좌) 및 유충(우)] 말라리아는 모기를 매개로 열원충이 전파되는 대표적인 모기매개 질환 중 하나로 현재까지 총 5가지 종류*가 인체 감염이 가능하고, 우리나라에서는 삼일열말라리아가 휴전선 접경지역(인천, 경기, 강원 북부지역)의 거주자(군인 포함) 및 여행객에서, 모기가 활발히 활동하는 5-10월 사이에 집중적으로 발생하며, 치료예후가 좋지 않은 열대열말라리아는 아프리카, 동남아시아 등에서 지속적
전기자전거, 1회 충전 후 주행거리는제품 간 최대 약 1.9배 차이나 최근 미세먼지와 교통체증 감소에 기여할 수 있는 전기자전거가 친환경 교통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다. 내년 3월부터는 안전요건(최고속도 25km/h 미만, 총중량 30kg 미만의 페달보조방식)을 충족하는 전기자전거는 자전거도로를 통행할 수 있게 관련법*이 개정되어 수요가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시중에는 다양한 유형 및 가격대의 제품이 유통되고 있지만, 제품의 품질 및 안전성에 대한 정보는 미흡한 실정이다. *「자전거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개정안(’18. 3. 22. 시행 예정) 한국소비자원(원장 한견표)은 소비자에게 합리적인 상품선택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소비자가 선호하는 7종의 전기자전거를 대상으로 주행거리, 주행 편의성 및 안전성, 배터리 안전성, 차체 품질, 겉모양·구조 등 주요 품질을 시험·평가하였다. 시험결과, 주행거리에서 제품 간에 최대 약 1.9배 차이가 있었고, 일부 제품은 브레이크 레버 위치와 표시사항 등에서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1회 충전 후 주행거리는 제품 간에 페달보조방식이 최대 약 1.9배, 스로틀방식이 최대 약 1.6배 차이나 (페달보조방식 주
블록체인으로 보험금 청구 자동화한다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 이하 ‘미래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원장 서병조, 이하 ‘NIA’)은 제4차 산업혁명에 따른 지능정보사회의 핵심 기술인 블록체인의 활용기반 조성을 위하여 ’17년 시범사업 과제를 선정하고 착수보고회를 개최한다.블록체인은 가상화폐인 비트코인의 기반 기술로서 네트워크 내에서 공동으로 데이터를 검증하고 기록·보관하여 공인된 제3자 없이 데이터의 무결성 및 신뢰성을 확보할 수 있는 기술이다. 미래부는 블록체인이 다양한 산업 분야에 적용될 수 있는 활용사례를 발굴‧제시하기 위해 자유주제 방식으로 시범사업을 공모하여, 지난 14일 4개 과제(총 14억 원 규모, 민간 매칭 별도)를 최종 선정하였다. 4월 21일(금) 오후 2시부터 개최될 이번 착수보고회에서는 선정된 4개 컨소시엄이 구체적인 사업계획을 발표하고 시범사업의 성과를 높이기 위한 방안을 함께 논의할 계획이다. 교보생명은 블록체인 인증 기술을 기반으로 실손의료보험금 청구의 원스톱 자동화*를 구현하여 기존의 번거로운 청구절차로 인해 소액 보험금 청구를 포기하는 사례를 방지하는 등 가입자 권익을 제고한다. * 청구서 작성, 의무기록 전달 등 각종 절차
35개 제품 무상수리·판매중지 등 시정조치 한국소비자원(원장 한견표)은 소비생활 안전 확보를 위해 2017년 1월부터 3월까지 국내시장에서 유통중인 해외 결함·불량제품을 감시한 결과, 해외에서 리콜된 35개 제품이 국내에 유통되고 있음을 확인하고 이를 시정하도록 조치하였다. 품목별로는, ‘레저용품’이 9건(25.7%)으로 가장 많았고, ‘식품’과 ‘전자제품’이 각 6건(17.1%), ‘유아용품’이 5건(14.3%)으로 그 뒤를 이었다. 35개 제품 중 국내 수입·유통업자가 판매하는 7개 제품은 사업자의 자발적 협조를 통해 무상수리가 진행되었으며, 국내 수입·유통업체가 판매하지 않거나 유통경로 확인이 어려운 28개 제품은 통신판매중개업자 협조를 통해 온라인 내 판매 게시물 삭제·제품 판매중지 등 해당 제품이 국내에 유통되지 않도록 조치하였다.또한, 리콜조치*된 ATV, 모터싸이클, 전기자전거 등을 구매한 소비자는 이를 확인하여 무상수리 등 적절한 조치를 받을 것을 당부하였다. *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www.ciss.go.kr) 위해정보 처리속보를 통해 확인 가능 한국소비자원은 앞으로도 대형마트·통신판매중개업자 등 다양한 사업자 정례협의체 운영을 통해 해외
예방과 빠른 치료가 최선 뇌졸중은 뇌혈관에 문제가 발생해 뇌경색이나 뇌출혈에 의해 갑자기 사망에 이를 수 있는 질병이며 사망에 이르지 않더라도 심각한 뇌 손상을 입혀 신체적, 정신적 장애를 초래하는 질병이다. 뇌졸중은 크게 두 가지로 나눌 수 있는데, 혈관이 파열되어 발생하는 뇌출혈과 혈관이 막혀서 발생하는 뇌경색이다. 지금까지는 주로 50대 이상의 연령대에서 발생하는 고혈압으로 인한 뇌출혈의 빈도가 가장 높았으나, 최근에는 노령인구의 증가 및 식생활의 서구화로 뇌졸중의 주요 원인인 고혈압, 비만, 당뇨환자까지 늘어나면서 뇌경색(허혈성 뇌졸중)의 빈도가 크게 증가하는 추세이다. 특히 사회적으로 팽배한 경쟁분위기와 맞물려 30-40대에서도 과로와 정신적 스트레스 때문에 과도한 흡연과 음주를 하고 건강을 돌볼 시간이 없어 발생률이 높아지고 있다. 뇌졸중은 예고 없이 갑작스럽게 발병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이 중 10 ~ 20%의 사람들에게는 뇌졸중이 발생하기 전에 전조증상이 나타나기도 하는데, 안면마비, 편측마비, 언어장애, 보행 및 평형 장애, 심한 두통 현상 등의 증상이 바로 그것이다. 최근에는 의료기술의 발달로 뇌혈관을 3차원 영상으로 볼 수 있는 혈관조
사전고지, 해외배송 등을 이유로 소비자의 청약철회 요구 거부최근 SNS(Social Network Services)를 통해 의류·신발을 판매하는 쇼핑몰이 늘면서 관련 소비자피해가 발생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한국소비자원(원장 한견표)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올해 3월까지 SNS 쇼핑몰에서 의류·신발 구입 후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른 청약철회가 거부 또는 지연된 피해가 총 213건 접수되었다. SNS 종류별로는 ‘네이버블로그’를 이용한 쇼핑몰이 98건(46.0%)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카카오스토리’ 이용 쇼핑몰 89건(41.8%), ‘네이버밴드’ 이용 쇼핑몰 26건(12.2%)으로 나타났다. 소비자는 ‘품질불량’, ‘광고내용 상이’, ‘사이즈 불일치’ 등을 이유로 청약철회 요구소비자가 청약철회를 요구한 사유로는 ‘품질불량’이 61건(28.6%)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쇼핑몰 ‘광고내용과 다른(소재·디자인 등)’ 제품 배송 43건(20.2%), ‘사이즈 불일치’ 41건(19.3%), 주문한 것과 다른 제품으로 ‘오배송’ 35건(16.4%) 등이었다. 사업자는 ‘사전고지(교환·환불 불가)’, ‘해외배송 상품’ 등을 이유로 청약
여성들 날 풀렸다고 어깨 무리하면‘오십견’ 올 수 있어 주의 필요!집안일과 육아, 폐경 등으로 관절 약화 위험 커 야외 활동이 많아지는 봄이 되면서 어깨 통증으로 병원을 찾는 이들이 많아지고 있다. 일교차가 심한 초봄에는 운동이나 나들이 활동으로 겨우내 사용하지 않았던 어깨를 무리하게 사용하게 되면 통증이 심해질 수 있다. 어깨 질환은 지난 3년간(2014~2016년) 진료 환자 발생이 많은 질환 순위 11위에 기록되어 있을 정도로 일상에서 빈번하게 나타나는데, 대표적인 질환이 바로 ‘오십견’이다. 통증 불러오는 봄철 불청객 ‘오십견’, 여성 어깨 건강 위협해 ‘유착성 관절(낭)염’이라 불리는 ‘오십견’은 어깨 관절을 감싸고 있는 관절낭에 염증이 발생해 관절막이 두꺼워지면서 어깨의 움직임이 원활하지 않은 질환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15년 약 73만1,346명이었던 환자가 지난해에는 74만4,330명으로 증가한 것으로 파악된다. 또한 시기별 환자 발생 추이를 살펴보면 기온이 오르는 3월을 기점으로 늘어나 봄철(3~5월) 환자가 37만3,769명으로 여름철(6~8월/35만4,193명)보다 많은 것으로 보고된다. 겨우내 움츠려있던 어깨가 잦은 야외활
상처부위 소독후 상처가 작고 가볍다면 습윤밴드,감염우려가 있다면 항생제연고 사용 초등학교 1학년 자녀를 둔 주부 박모(35세)씨는 따뜻한 봄이 되면서 부쩍 신경쓸 일이 많아졌다. 아이가 밖에서 놀면서 크고 작은 상처가 자주 생겼기 때문이다. 혹여 상처가 덧나지 않을까 걱정이 된 박씨는 평소대로 아이에게 상처치료 연고를 발라주었다. 그 모습을 본 주변 엄마들은 상처마다 치료방법이 다르며, 모든 상처에 반드시 항생제 연고가 필요한 것은 아니라고 조언했다. 이에 박씨는 항생제 연고 외에 다른 상처관리법이 무엇이 있는지 궁금해졌다. 실제 박씨처럼 상처관리에 항생제 연고를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경우가 많다.하지만 상처관리에는 소독, 습윤밴드등 다양한 방법이 있기 때문에 상처에 따라 적절한 방법을 선택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지혈 후 이물질 제거하고 상처부위 감염예방을 위해 ‘소독’ 가장 먼저 상처를 입어 출혈을 동반한다면 가장 먼저 지혈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깨끗한 수건이나 거즈로 상처 부위를 완전히 덮어 손가락이나 손바닥으로 압박한다. 지혈이 어느정도 되면 흐르는 수돗물이나 깨끗한 물로 상처 주변의 흙이나 오염물질을 제거한다. 간혹 오염물질을 제거하기 위해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