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음료 대리점, 이자 · 반품 부담 줄어든다 구분 기존 계약 관행 표준계약서 비용부담 합리화 ▶연 15~25%의 높은 지연이자 부담 ▶연 6%(상법상 이율)의 지연이자 부담 ▶객관적 담보금 산정 기준 미비 ▶물적 담보 외 연대 보증까지 요구 ▶부동산 담보 설정 비용 대리점 전액 부담 ▶담보금 산정 기준(월 예상 매입액) 제시 ▶연대보증은 담보 제공 방법에서 제외 ▶설정 비용을 균분하거나 본사가 부담 불공정 행위 개선 ▶반품의 원칙 금지, 구체적 반품 조건 미비 ▶반품 사유, 반품 기간 등 명시 ▶판매 장려금 지급 조건 등 미규정, 수시 변경 ▶판매 장려금 지급 조건·방법 등 명시 ▶계약 기간 중 대리점에 불리한 변경 금지 ▶본사 영업 정책 변경 등 불분명한 사유로 해지 가능 ▶중요사항 위반 시 즉시 해지 가능 ▶중도 해지 사유 제한(부도·파산 등) ▶14일 이상 시정요구 후 미이행 시 해지 공정거래위원회는 식음료 업종 공급업자(본사)-대리점 간 거래를 위한 표준계약서를 마련했다. 식음료 업종은 유통 기한이 짧은 제품 특성상 폐기되는 재고 물량이 상당하고 타 업종에 비해 대리점 규모가 영세해 밀어내기 등 공급업자(본사)-대리점 간의 불공정 행위 발생 우려가
식품위생법 위반 초콜릿‧캔디 등 제조‧판매업체 82곳 적발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는 밸런타인데이(2월 14일)를 맞이하여 소비가 급증하는 초콜릿‧캔디 등의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해당 식품을 제조·판매하는 업체 2,692곳을 점검한 결과, 82곳을 적발하여 행정처분 조치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17개 지방자치단체가 초콜릿·캔디·과자 등 제조업체 676곳과 제과점 등 유통·판매업체 2,016곳을 대상으로 2월 1일부터 2월 7일까지 실시하였으며, 위반 업체에 대해서는 3개월 이내에 재점검할 계획이다. 주요 위반 내용은 ▲시설기준(19곳) ▲위생적 취급기준(18곳) ▲건강진단 미실시(13곳) ▲원료수불 관계 서류 등 미작성(13곳) ▲유통기한 경과 제품 사용(8곳) ▲표시기준 위반(4곳)▲기타(7곳) 등이다. 주요 위반 사례는 다음과 같다. 서울 강남구 소재 OO업체는 유통기한이 240일 경과한 △△앙금 등을 사용하여 빵류를 제조하다 적발되었다. 경기 성남시 소재 OO업체는 6개월 마다 해야 하는 자가품질검사를 2015년 1월 이후 한 번도 실시하지 않고 캔디류를 제조하다 적발되었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특정시기 소비가 급증하는 식품에 대해 사전안전관리
막바지 겨울 스포츠의 즐거움 대신, 손발톱 무좀만 얻는다?청결히 관리되지 않은 스키나 보드 장비로 인한 손발톱 무좀 위험 증가증상 관찰될 시, 손발톱 무좀 전문 치료제로 초기에 치료 시작하는 게 중요 최근 스키장은 폐장을 한 달여 앞두고 막바지 스키와 보드 등 겨울 스포츠를 즐기려는 사람들의 발길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하지만, 즐거움을 위해 찾은 스키장에서 손발톱 무좀을 얻고 돌아 올 수 있어 이에 대한 주의가 필요하다. 겨울스포츠 장비 속, 손발톱 무좀균이?스키나 스노우보드 부츠, 스키장갑 등의 겨울 장비들은 방한·방수를 위해 단단하고 두터운 재질로 되어 있어 통풍이 잘 되지 않을 뿐만 아니라 두꺼운 양말과 함께 장시간 착용해야 하는 경우가 많다. 여기에 눈과 얼음으로 인한 습기와 땀까지 더해져 손발톱 무좀의 원인이 되는 진균이 번식하기 쉽다.특히 부츠나 장갑을 대여하여 사용할 경우 장비 내에 남아있던 타인의 손발톱 무좀균에 의한 전염 가능성도 높다. 또한 개인장비를 사용하더라도 이전 사용 후 제대로 관리하지 못한 채 반복적으로 사용하는 경우가 많아 손발톱 무좀균의 온상이 될 수 있다. 겨울에도 중요한 손발톱 무좀 관리손발톱 무좀 발생을 알아채고 즉각 치
조리.가공 중 자연 발생되는 벤조피렌! 과일, 채소와 함께 드시면 안심돼요!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삼겹살·소고기·소시지 등을 조리·섭취 중 자연적으로 발생하는 벤조피렌이 사람 몸속에서 일으킬 수 있는 독성(벤조피렌 체내 독성)을 낮추는 데 상추, 양파, 마늘 등이 도움이 된다고 밝혔다. 이번 결과는 실제 식생활에서 나타나는 벤조피렌 저감화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연구를 통해 채소, 과일 등의 섭취가 벤조피렌 체내 독성을 낮춘다는 것을 과학적으로 규명한 것이다. ※ 벤조피렌 : 식품 조리․가공시 탄수화물, 단백질, 지질 등이 분해되어 자연적으로 생성되는 다환방향족탄화수소의 대표적 물질이며, 국제암연구소(IARC)에서 발암물질(1군)로 분류※ 해당 연구는 동국대 성정석 교수가 2016년 벤조피렌 저감화 사업 일환으로 수행함 이번 연구는 벤조피렌 생성이 높은 구이류(생선, 육류), 식육가공품, 훈제건조어육 등을 섭취할 때 같이 먹는 식품들이 벤조피렌 체내 독성과 발암성에 작용하는 효과를 파악하기 위하여 진행되었다. 조사 대상 식품은 ▲벤조피렌 생성이 높은 식품인 삼겹살 등과 주로 함께 섭취하는 깻잎, 상추, 마늘 등 채소류 13종 ▲
혈관이 튀어나오지 않아도 하지정맥류? 하지정맥류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익히 알고 있는 질환이다. 하지만 흔히 하지정맥류를 ‘다리에 핏줄이 도드라져 보이는 질환’ 정도로 단편적으로 인지하고 있는 경우가 많다. 하지정맥류는 발생된 세부 부위에 따라 증상이 다르게 나타나기도 하고, 사소한 생활습관으로 인해 병세가 악화되거나 호전되기도 하는 질환이다. 하지정맥류에 대해서 꼭 확인해야 할 몇 가지 사항에 대해 알아보자. 종아리나 허벅지 쪽의 혈관이 도드라져 보여야 하지정맥류? X 하지정맥류는 다리로부터 심장으로 올라가는 혈관인 정맥 내 판막(밸브) 기능에 이상이 생겨 발생하는 질환이다. 판막은 아래쪽에서 올라오는 혈액이 다시 내려가지 못하도록 차단하는 역할을 하는데, 이 혈관 판막에 문제가 생기면 다리쪽으로 역류하는 혈액과 심장 쪽으로 이동하는 혈액이 만나 혈관 압력이 높아지게 되고 그로 인해 정맥이 부풀게 된다. 하지만 하지정맥류라고 해서 부푼 혈관이 모두 육안으로 보일만큼 도드라져 보이는 것은 아니다. 서울부민병원 외과 최영수 과장은 “혈관이 구불구불하고 튀어나오는 증상이 없어도 하지정맥류인 경우가 있는데, 특히 관통정맥의 판막에 이상이 있으면 이러한 증상이 발생되
수면 전 ‘폭식’ 그만, 위식도 역류 일으킬 수 있어 조심해야수면환자 중 위식도 역류를 동반하는 경우 68%에 달해 위식도 역류질환은 섭취한 음식물이 위나 식도로 역류해 가슴쓰림 이나 위산 역류 등을 일으키는 질환으로, 식도에 염증을 일으켜 가슴쓰림 이나 산 역류 같은 불편한 증상을 유발하는 질환이다. 그런데, 위식도 역류가 수면무호흡증 환자에게서 볼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폐쇄성 수면무호흡증 환자 중 위식도 역류를 동반하는 환자는 68%에 달했고, 양압호흡기치료(CPAP) 후 88% 정도 위식도 역류 증상이 개선됐다고 보고했다. 서울수면센터 한진규 원장은 “수면무호흡증은 수면 중 호흡을 중지시키기 때문에 위식도 역류를 일으킬 수 있다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수면 전에 폭식을 하면 폐쇄성 무호흡증을 악화시킬 수 있고, 종종 식도 역류 질환과 연관되어 있어서 각별한 주의를 필요로 한다. 한진규 원장은 “역류성식도염의 증상이 발생하면 내과 전문의에게 진단을 받고 약을 복용하거나 적절한 치료를 시작해야 하며, 호전이 잘 되지 않고 장기간 치료가 되지 않는다면 수면무호흡증 때문은 아닌지 살펴봐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수면무호흡이 비록
치아 건강 빌며 한 부럼 깨기와그작! 치아 손상 불러 다가오는 일요일은 음력 1월 15일, 새해 처음으로 보름달이 뜨는 정월대보름이다.예로부터 정월대보름에는 풍년과 무사태평을 기원하는 뜻으로 오곡밥을 지어 먹고 쥐불놀이, 지신밟기 등 다양한 세시풍속을 즐겨 왔다. 그중에서도 날밤, 호두, 은행, 잣, 땅콩 등을 깨물며 귀신을 쫓고 종기와 부스럼이 나지 않기를 기원하는 부럼 깨기는 일반 가정에서도 쉽게 따라할 수 있어 요즘도 많은 사람들 사이에서 행해지고 있다. 견과류 같은 딱딱한 음식을 깨먹으면 치아와 턱관절에 자극을 주어 치아를 건강하게 유지할 수 있다는 속설 때문에 오랜 전통으로 이어져 오는 부럼 깨기. 하지만 지나치게 딱딱한 음식은 오히려 치아 건강에 악영향을 미친다. 특히 과거와는 달리 질기거나 단단한 음식보다 부드럽고 연한 식감의 음식들을 즐겨 먹는 현대인들의 경우 당연히 딱딱한 음식에 대한 치아의 내성이 약할 수밖에 없으며 연령별 치아 건강상태도 제각각 다르므로 부럼 깨기를 할 때는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자칫 잘못하다가는 치아의 뿌리 부분이 수직으로 깨지거나 앞니가 부러져 버릴 수도 있기 때문이다. 영구치가 아직 제대로 자리 잡지 못한 어린이는
겨울철 건조한 공기로 인해 증가하는 안구건조증과 피부 가려움증, 적극적인 관리 필요안구건조증은 인공눈물로, 피부 가려움증은 강도가 약한 스테로이드제로 효율적인 관리 겨울철 건조한 실내외 공기로 인해 공기에 맞닿는 신체부위가 비상이다. 특히 하루종일 외부에 노출되는 눈과24시간 공기에 접촉하는 피부의 습기가 부족해짐에 따라, 안구건조증 및피부 건조로 인한 피부 가려움증과 같은 겨울철 질환 관리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겨울철증가하는 안구건조증과 피부 가려움증, 방치말고 치료하자! 안구건조증은 지나친 눈물 증발, 분비량 부족, 눈물 성분이상으로 인해 안구 손상, 눈이 시리고 이물감, 건조감 등의 자극증상을 느끼게 되는 질환으로,건조한 겨울철에 집중적으로 발병률이 높아진다. 실제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에 따르면 국내안구건조증 환자수는 2015년 11월 248,908명에서 2016년 1월 293,201명으로 약 18% 급증한 바 있다. 또한 겨울철 건조한 공기에 피부가 장시간 노출되면 피부 각질층에 함유된 수분량이 급격히 감소하게 되는데, 이로 인해 피부 가려움증이 발생하기 쉽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자료에 따르면 2015년 11월 45,139명이던 가려움증 환자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