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님께 사과드립니다. 안녕하십니까? 불행히도 우리 단체 홈페이지 관리 회사의 해킹으로 홈페이지 내의 회원정보가 유출되었음을 죄송한 마음으로 회원 여러분께 알려드립니다. 회원님의 개인 정보는 2020년 6월 24일 00시 10분경 홈페이지 프로그램의 취약점을 이용한 해커의 해킹으로 DB 회원정보가 유출되었습니다. 현재 한국 인터넷진흥원 및 서울 성동 경찰서에서 수사가 진행 중이며, 추가로 확인되는 사항이 있으면 알려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유출된 개인 정보 항목은 단체 홈페이지에 등록된 정보이며 로그인 혹은 아래 유출 항목 조회시스템을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홈페이지 관리 업체인 슈빅에서는 유출 사실을 2020년 7월 20일 인지한 후 현재 해당 서버를 폐쇄하고 신규 개발된 뉴 솔루션으로 홈페이지 이전을 완료했습니다. 또한 한국 인터넷 진흥원의 도움을 받아 재발방지 기술 지원을 받고 있습니다. 휴대폰 번호, 이메일, 주소 뒷자리 및 비밀번호는 암호화되어 있으나 비노출을 확신할 수는 없으니 혹시 모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하여 귀하의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변경하여 주시고 알 수 없는 문자나 이메일의 인터넷 주소는 가급적 클릭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개인
의사인력 부족문제 해소를 목적으로 7월 23일 정부가 발표한 ‘의사인력 확충계획’에 대하여 (사)국립대학병원협회는 전체적인 방향에 대해 공감하면서도 의료계가 지적하는 우려에 대해 입장을 밝힙니다. 2006년 이래 우리나라 의대 정원은 3,058명으로 16년간 동결된 상황입니다. 보건복지부 등에서 제공하는 통계에 따르면 인구 1천명당 활동하는 의사는 2.4명 수준으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 3.4명과 비교하여 부족한 것이 사실입니다. 특히 인구 고령화에 따른 만성질환 증가, 지역별 필수 의료체계 구축 요구, 재난 상황에 대한 대비, 의학연구 전문역량 확보 등 의사 수요는 계속 증가하였습니다. 따라서 이번 정부의 정책 결정은 의료현장의 고충을 해결하고 국가 균형발전을 달성하는 데 중요한 시발점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의사인력 부족 문제는 배출 의사 수의 절대적 부족이라는 원인 말고도 지역간 의사와 병원의 분포 불균형 등으로 인하여 발생하고 있다는 점에 대해서도 귀 기울여야 합니다. 의사인력 증원이라는 정책이 공공의료의 확충, 전문과목의 불균형 해소, 의과학 연구의 증진을 위하고자 하는 애초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세부 시행 계획에 있어 다음
어제는 지난 4월 1일 이후 처음으로 100명이 넘는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만, 이중 해외유입 사례가 80여명이고, 대다수는 이라크에서 귀국한 우리 근로자와 러시아 선박에 대한 검역과정에서 확인된 사례들입니다. 확진을 받은 이라크 귀국근로자들이 모두 완치될 때까지 최선을 다해 치료하겠습니다. 앞으로도 정부는 우리 국민이 세계 어디에 계시든 안전과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서 가능한 모든 조치를 취할 것입니다. 지난 6월 러시아 선박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한 지 한달여 만에 또 다른 러시아 선박에서 다수의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특히 해당 선박에서 수리작업을 했던 국내 근로자들 중에서도 확진자가 발생해서 지역사회 전파 가능성도 우려되는 상황입니다. 한달 전부터 항만 방역강화 대책을 마련해서 시행중임에도 또 다시 다수의 확진자가 발생해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합니다. 방역당국과 해수부 등 관계부처에서는 항만방역 시스템을 원점에서부터 재검토하여 조금이라도 전파가능성이 있다면, 이를 효과적으로 차단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해 주시기 바랍니다. 해외유입 확진자가 6월 이후 빠르게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이번 달에는 확진자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해외유입 외국인 환자가 계속
대한병원협회(회장 정영호)는 의과대학 입학정원 증원으로 의사인력 부족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오늘 발표된 ‘의대정원 확대 및 공공의대 설립 추진방안’당정협의 내용에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힙니다. 우리 협회가 ‘의사인력 적정성 연구’를 통하여 의료 수요 변화와 의사 공급을 추계한 중간 결과에 의하면 2018년 현재 의사의 공급과 수요가 적합하다고 가정하였을 때 당장 내년부터 1,500명의 의대 입학정원을 증원시켜도 의사인력 수급 부족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의대 입학정원을 최소 500명 증원시 2065년에서야 의사 수급이 적정 시점에 도달하고, 1,500명 증원시 2050년에야 비로소 의사 수급이 적정하게 된다는 추계입니다. 이같은 연구결과를 볼 때 정부의 400명 의대 입학정원 증원은 의료현장에서의 의사 및 전문의 수급 부족 문제를 개선하기에는 충분하지는 않지만, 이제라도 의사인력 부족으로 심각한 상황에 처해 있는 의료현장의 고충을 헤아려 의대 입학정원 증원을 발표한 것은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환자의 안전과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의료인의 확보가 우선되어야 하며, 병원은 필수 의료인력인 의사 및 간호사를 구하지 못해 환자 안전이 더
대한병원협회 시도병원협의회(회장 정영진)는 오늘 당정협의를 통해서 발표된 정부의‘의사 인력 확충 계획’을 적극 환영하는 바입니다. 의사인력의 증원 및 확충은 국민들의 건강권 수호를 위한 필수요소이며 우리나라 보건의료시스템이 정상적으로 작동하는데 가장 기초적이고 절대적인 요소입니다. 하지만 오랫동안 전국의 지방 의료현장은 의사인력수급 부족으로 뼈를 깎는 고통 속에 지금까지도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의사인력 부족으로 야기되는 진료공백은 고스란히 국민의 고통으로 이어집니다. 의사인력 수급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이번 발표중 의대정원 10년간 연 400명 확대계획은 가까운 시기에 적정인력까지 충원되기에 턱없이 부족할 것으로 예상되는 점 등이 아쉬움으로 남습니다. 하지만 정교한 세부 계획수립과 신속한 정책집행으로 현재 보건의료근간을 흔들 수 있는 의사인력수급 문제가 빠른 시일내에 해결되기를 기대합니다. 동시에 의대정원 증원의 효과가 제대로 나타날 수 있도록 향후, 의사의 교육과 수련, 양성 등의 문제와 의사들이 필요한 곳에 적절하게 배치되는 문제 등이 이번 발표와 더불어 종합적으로 함께 검토되고 논의되길 희망합니다. 앞으로도 병원계의 많은 현안에 대하여도 함께 논
우선, 개인정보 유출로 인하여 회원 여러분께 심려를 끼치게 된 점 머리 숙여 진심으로 사과 드립니다. 서울시의사회는 본회 홈페이지 관리업체(㈜슈빅)로부터 '본회의 개인정보가 지난 6월 24일경 유출된 점이 확인되었으며, 정보를 유출한 해커가 금전을 지급하지 않으면 7월 20일 오전 8시 56 분 해킹한 정보를 외부에 공개하겠다고 통보해왔다'는 내용을 전달받았습니다. 본회 홈페이지 관리업체(㈜슈빅)의 판단으로는, 개인정보로 특정된 정보(핸드폰, 이메일, 상세주소, 팩스, 직장전화, 자택전화, 비밀번호)는 암호화되어 노출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나 확신할 수는 없는 상태이며, 암호화되지 않은 일반정보는 노출되었을 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 금번 해킹 사건과 관련하여 현재 서울성동경찰서에 신고가 접수되어 수사가 진행중이며, 경찰서로부터 본건과 관련된 모든 진행 경과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처리할 것을 확답 받은 상황입니다. 회원 여러분께서는 스팸메일이나 보이스피싱 등에 각별히 주의하시고, 만일 서울시의사회를 사칭한 메일이나 문자 수신시, 출처가 불분명한 URL이나 첨부파일은 클릭하지 마시고 바로 삭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현재 본회 홈페이지는 정상 작동 중이며 개인별 유
현재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라는 취지 하에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한방 첩약의 급여화는 첩약 자체의 과학적 근거 부족, 그리고 급여화 과정에서의 원칙의 무시라는 두 가지 큰 문제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에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건정심)에서 대한의사협회, 대한병원협회, 대한약사회 3개 단체가 이러한 문제를 제기하며 시범사업 추진 중단을 주장하였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고 첩약 급여화 시범사업은 현재 이번달 말로 예정된 건정심 본회의만을 앞두고 있습니다. 이에 의협과 병협, 약사회뿐만 아니라 의학계를 대표하는 대한의학회, 그리고 의학계 석학 단체인 대한민국의학한림원 등 다섯 개의 전문가 단체는 과학적 검증이 없고 급여화에 대한 원칙도 무시된 첩약 급여화 반대에 뜻을 모아 비상대책위원회를 출범하게 되었습니다. 현대의학의 한 분야인 약리학은 어떤 물질이 생물의 기능에 미치는 영향과 작용을 탐구하는 학문입니다. 약리학 교과서의 서문에 흔하게 인용되는 말이 있습니다. "모든 약은 독이다"라는 말입니다. 인체에 유익한 작용을 하는 물질이라 하더라도 부작용이나 독성이 반드시 함께 존재하기 때문에 그 유익함이 위험을 상회하는 경우에 한하여 주의하고 또 주의하여 사용해야 한다는 것입니
기자회견 참석자 최대집 대한의사협회 회장이상운 대한의사협회 부회장김대하 대한의사협회 홍보이사 겸 대변인정성균 대한의사협회 기획이사변형규 대한의사협회 보험이사김교웅 대한의사협회 한방대책특별위원회 위원장이필량 대한산부인과학회 이사장홍승봉 대한신경과학회 이사장송홍기 대한신경과학회 회장문창택 대한신경외과학회 회장구자원 대한이비인후과학회 기획이사강 석 대한재활의학회 총무위원회 간사김재연 대한산부인과의사회 법제이사이영규 (직선제)대한산부인과의사회 수석부회장윤웅용 대한신경과의사회 부회장박진규 대한신경외과의사회 회장·대한의사협회 기획이사심지성 대한이비인후과의사회 공보이사 정부는 한방첩약에 대한 안전성과 유효성이 검증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시범사업 추진을 밀어붙이고 있으며, 결국 24일 열리는 건정심에서 안건을 의결하여 10월 중 실시하는 것을 목표로 질주하고 있습니다. 대한의사협회를 비롯한 모든 의료계 단체와 대한약사회 및 대한한약사회 등 약계 단체, 심지어 환자단체마저도 국민건강을 위협하는 시범사업 추진을 즉각 철회하라고 촉구하고 있지만 정부는 전혀 귀담아 들으려 하지 않고 있습니다. 필수적이지도, 급하지도 않은 첩약 급여화에 재정을 낭비하기보다는 암환자와 희귀질환자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