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기자회견에서 발표한 내용과 관련하여 좀더 명확한 이해를 돕고자 아래와 같이 설명을 드립니다.-어제 발표한 보상안은 정부에 의해 1등급(가습기 살균제 피해 가능성 거의 확실함)과 2등급(가습기 살균제 피해 가능성 높음)으로 이미 판정 받으신 피해자 분들과 향후 판정을 받으시는 분들 가운데 옥시 가습기 살균제를 사용한 분들을 대상으로 합니다.-피해자분들과의 협의를 거쳐 7월까지는 독립적인 패널을 구성하여 조속한 보상이 이루어지도록 하겠습니다. 이 보상안은 100억원의 인도적 기금과는 별개입니다. -100억원의 인도적 기금은 1등급과 2등급 피해 판정을 받으신 분들 이외의 피해자들을 위해 별도로 마련되는 것입니다.-옥시 가습기 살균제는 (주)옥시에 의해 개발되어, 1996년에 처음 출시되었고, 2000년에 가습기 살균제 성분이 PHMG로 변경되었으며, (주)옥시를 2001년에 레킷벤키저가 인수했습니다. 가습기 살균제 제품 개발 및 성분변경과 관련해서는 현재 검찰의 조사가 진행되고 있으며, 당사는 이에 긴밀히 협조하고 있습니다. -회사의 법인 형태와 관련하여서는 2011년 12월에 주식회사 옥시레킷벤키저가 유한회사 옥시레킷벤키저로 변경되었지만 가습기 살균
옥시레킷벤키저는 가습기 살균제로 인해 폐 손상 피해를 입으신 모든 피해자 분들과 그 가족 분들께 머리 숙여 가슴 깊이 사과 드립니다. 옥시레킷벤키저는 자사 제품이 가습기 살균제 사건과 관련된 점, 또한 신속히 적절한 대책을 내놓지 못한 점에 대한 책임을 통감합니다. 또한 그 동안 저희 회사에 신뢰를 보내주신 소비자 분들, 고객사, 전현직 임직원 여러분, 그리고 국민 여러분께도 신뢰에 부응하지 못하고 실망을 끼쳐드린 점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 드립니다. 당사는 잘못된 부분을 바로잡고 모든 분들의 믿음과 신뢰를 다시 얻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당사는 크나큰 고통을 겪으신 피해자 분들과 그 가족 분들에 대한 다음과 같은 포괄적인 보상방안을 마련하고자 합니다.● 우선 1등급과 2등급 판정을 받으신 피해자 분들 가운데 저희 제품을 사용하신 분들을 대상으로 보상안을 마련하겠습니다.● 여기에 더해, 가습기 살균제로 인해 고통 받으신 다른 분들을 위해서는 저희의 인도적 기금이 사용될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보상계획안보상계획안은 질병관리본부 및 환경부로부터 1, 2등급 판정을 받으신 피해자 분들 가운데 저희 제품을 사용하신 분들을 대상으로 하고자 합니다. 현재 진행되고
향후 갱년기 증상 대응방법으로 일반의약품(70.2%), 치료제 중 훼라민큐(34.2) 선호동국제약(대표이사 이영욱)은여성들의 절반이 갱년기 증상에 대한 치료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있으며, 그 대응 방법으로 일반의약품을 활용하려는 인식이 늘어났다고 발표했다.동국제약이 올해초 시장조사기관 ‘코리아리서치’에 의뢰해 성인(25~64세) 여성 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5년 갱년기에 대한 소비자 인식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 여성의 약 절반(50.4%)이 ‘갱년기 증상을 치료해야 한다’고 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14년 조사결과인 48.8%에 비해 1.6% 상승한 수치다.또한 경험한 갱년기 증상을 묻는 질문에 ‘안면홍조’(89.5%), ‘이상 체온 변화’(65.4%), ‘발한’(45.1%), ‘우울증 및 짜증’(39.8%) 순으로 답해, 여전히 안면홍조가 가장 큰 갱년기 증상으로 나타났다.그리고, 갱년기 증상에 대응하는 방법으로 ‘일반의약품을 활용한다’는 응답이 70.2%로 2014년 64.8%에 비해 증가해, ‘운동요법이나 병원치료’보다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는 ‘일반의약품’ 등 치료제를 활용하려는 인식도 늘어난 것으로 밝혀졌다.일반의약품을 복용하는
황사 속 중금속, 미세먼지 등 유해물질이 후두염 등 호흡기 질환을 유발∙악화시켜외출 시에는 황사∙미세먼지 차단하는 보건용 마스크 착용 중요, 목이 붓고 따가운 인후염 증상 시엔 적절한 치료제로 즉각 대처해야최근한여름을 방불하는20도를 웃도는 날씨가 이어지면서 공원이나 유원지 등 야외로 나들이를 떠나는 이들이 늘고 있다. 그러나 봄철 기승을 부리는 황사 속 미세먼지는 눈, 피부뿐만 아니라 호흡기 건강에도 매우 악영향을 미칠 수 있어 특별히 주의가 요구된다.매년 봄철 찾아오는 불청객인 황사에는 납, 카드뮴 등의 중금속은 물론 아주 작은 크기의 미세먼지가 포함돼 있다. 우리 몸에 들어온 먼지는 코털과 기관지 섬모, 점액질에 의해 순차적으로 걸러진다. 그렇지만 우리 눈에 보이지 않을 정도로 아주 가늘고 작은 입자로 된 대기오염물질인 미세먼지는 코와 기관지에서 걸러지지 않고 폐 깊숙이 침투해 침투하게 된다.2 미세먼지에 노출될 경우 결막염 등 안과질환이나 피부질환 등이 발생할 수 있다. 또한, 미세먼지는 기도 점막을 자극하고 염증을 유발해서 기침, 가래 등의 증상을 비롯해 후두염, 알레르기성 비염, 기관지 천식 등 호흡기 질환을 발생시키거나 악화시킬 수 있다. 실제로
유형에 따라 치료법 제각각···전문 의료진을 통해 정확한 검진과 진단 필수골반 근육 강화 운동하고 올바른 배변 습관 갖으며, 적당한 수분 보충 및 음식 섭취 조절해야꽃피는 봄은 상춘객의 계절이지만 봄나들이가 고통스러운 이들이 있다. 바로 요실금과 같은 배뇨 장애를 겪는 환자들이다. 요실금은 본인의 의지와 관계없이 자신도 모르게 소변이 흘러나오는 현상으로 일상생활에 지장을 준다.사실 이러한 요실금은 치료를 하지 않는다고 해서 생명을 위협하는 중한 질환은 아니다. 다만 삶의 질을 저하시키는 대표적인 질병이다.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유출된 소변으로 인해 쾌적한 생활이 어려운 것은 물론, 외출과 같은 바깥 활동에 제약이 발생하며, 자긍심 손상 및 자신감 결여로 이어질 수 있고 심한 경우 우울증과 같은 정신적 고통까지 수반하게 되기 때문이다.해외 여러 논문에서도 요실금은 긴장과 불안을 유발하며, 증상을 은폐하려는 중압감과 증상 노출로 인한 수치감으로 자아개념이 저하될 뿐 아니라 가족관계, 가사활동, 정신적 안녕에 나쁜 영향을 미친다고 보고된 바 있다. 또한 이러한 상황에 적응하지 못하면 정서적 불안 반응과 우울 반응이 나타나고 계속적으로 요실금 상태가 지속되면 정서
“두 세 계단도 힘들어 하던 폐,이젠 1000m 정상도 거뜬합니다!”"다시 찾은 소중한 호흡, 건강하게 지켜가겠습니다. 화이팅!"황토길을 돌아 온 폐이식 환우와 가족들의 힘찬 다짐의 구호가 봄 햇살 너머로 울려 퍼졌다.세브란스병원 장기이식센터 폐이식팀(팀장 백효채)은 지난 23일, 대전 계족산에서 폐이식 환우와 가족, 그리고 의료진이 한 자리에 모여 서로를 격려하며 보다 건강한 삶을 이어가기 위한 다짐의 자리를 마련했다.2015년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폐이식인과 산행의 만남' 행사에는 백효채 교수팀에게 폐이식 수술을 받고 전국에서 생활하고 있는 환우 29명과 가족 30명이 참석했다. 흉부외과 백효채 교수와 호흡기내과 박무석 교수, 장기이식코디네이터와 간호사 등 폐이식 과정에서 환자들과 직접 교감을 나누는 의료진 9명도 함께했다.오랜만에 만난 환우와 의료진은 환한 미소와 가벼운 포옹으로 반가움을 표시했으며, 그간의 근황에 대해 이야기꽃을 피웠다.간단한 인원점검에 이은 산행 시 주의사항 전달이 있은 후, 참가자들은 계족산 황토길 산책로를 2Km 가량 걸었다.1년 4개월 전 폐이식 수술을 받았던 김상태 환우(42세)는 "수술 전에는 두세 계단을 오르는데 한참이
혼자 있으면 아플 때 가장 서러우니까~1인 가구의 비율이 증가함에 따라, 스스로 건강을 챙기는 셀프메디케이션 제품에 대한 관심도 함께 높아지고 있다.통계청에 따르면 전체 가구에서 1인 가구가 차지하는 비중은 매년 증가해 2035년에는 34.3%까지 늘어날 전망이라고 한다. 즉, 세 집 건너 한 집은 1인 가구인 시대가 오는 것이다. 1인 가구는 옆에서 챙겨줄 가족이 없기 때문에, 자칫 건강관리에 소홀하기 쉽다.실제 젊은 1인 가구의 소비지출 구성 비율 중 보건의료비는 1.8%로 다인 가구 3.9%의 절반에도 못 미치는 수준이다. 이런 문제에 대한 대응책 중 하나로 자신의 건강과 질병을 스스로 책임지는 셀프메디케이션이 주목 받고 있다. 평소 올바른 생활습관과 운동, 건강기능식품 등으로 몸 상태를 관리하는 것부터 일반의약품이나 의료기기로 자신의 건강을 관리하는 것을 포괄한다.특히, 1인 가구는 건강에 해로울 수 있는 급작스런 상황에 혼자서도 올바르게 대처할 수 있어야 하기에, 꼭 필요한 상비의약품을 미리 챙겨 구비해두거나 간단한 일반의약품 정보는 미리 알아두는 것이 좋다. 개강을 맞아 타지에서 자취 생활을 시작한 대학생이나, 홀로 독립한 직장인 등 혼자 사는 싱
영유아 시기 예방접종으로 사전 예방이 최선, 접종기록 확인 당부집단유행 막으려면 위생수칙 준수 및 감염환자 격리(등교 중지) 필요만12세 이하 어린이 국가예방접종(14종) 가까운 병의원에서 무료접종 가능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기석)는 봄철 수두, 유행성이하선염 증가에 대비해 예방접종 및 단체생활 시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수두와 유행성이하선염은 환자의 침, 콧물 등의 분비물(비말)을 통해 전파되는 호흡기감염병으로, 매년 4~6월, 10월~이듬해 1월사이 환자 발생이 증가하는 경향을 보인다.수두는 3~6세 연령에서 발생률이 높고, 감염되면 미열을 시작으로 온몸에 발진성 수포가 1주일가량 발생하고,유행성이하선염은 무증상감염이 20%를 차지하지만, 증상이 있는 경우 귀밑 이하선부위가 붓고 1주일가량 통증을 동반하는 특징이 있으며 3~7세, 13~18세에서 발생률이 높다.질병관리본부는 최근 감염병 감시 결과, 3월말부터 6세 이하 미취학 아동에서 수두, 유행성이하선염 발생이 증가하고 있어 감염 예방이 필요하다고 밝히며,예방접종을 제때 완료하면 감염병 발병을 사전에 막을 수 있고, 만일 감염이 되더라도 가볍게 앓고 지나가 합병증을 예방할 수 있으니,아동 보호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