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변 색깔·냄새·혼탁도·양 등 살피면 질병 정보 얻을 수 있어 ● 건강한 소변 투명하거나 엷은 황갈색에 냄새·거품 거의 없어 ● 소변 보기 어렵거나 빈뇨, 통증 보인다면 전립선암 확인해야 ● 50세 이상 男 전립선특이항원검사1년에 한 번 정기검진 要 소변은 인체 내에서 여러 물질이 대사된 후 이를 배출하기 위해 만들어진 결과물이다. 콩팥(신장)에서 노폐물이걸러지면서 소변이 만들어지고, 이후 방광에 저장돼 있다가 요도를 거쳐 배출된다. 건강한 성인의 하루 소변량은 1~1.5L, 보통 1회 350mL의 소변을 배출한다.배뇨 횟수는 계절과 온도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보통 성인의 경우 하루 5~6회다. 소변은 90% 이상이 물이다. 이외에아미노산, 요산, 요소, 무기염류등의 성분으로 구성된다. 비슷한 과정으로 만들어지는 땀과 성분이 비슷하지만, 땀의 수분 비율은 99%이고 소변에는 요소가 포함된다는 점이 다르다. 신석준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신장내과 교수는 “소변을 단순히 노폐물의일부로 생각하기 쉽지만 사실 소변은 우리 몸의 상태를 간접적으로 보여주는 중요한 건강 지표다”며 “소변의 색깔, 냄새, 혼탁도, 양 등을 주의 깊게 관찰하면 우리 몸에 생기는 각종
6월 25일은 세계 백반증의날(World Vitiligo Day)이다. 백반증에 대한이해를 높이고, 백반증을 앓고 있는 사람들을 위로하고 격려하기 위해 지정됐다. 백반증은 색소를 만드는 멜라닌 세포가 파괴돼 흰 반점을 보이는 피부질환이다. 다양한크기와 형태의 백색 반점과 백모증(모발 탈색)이 특징적으로나타난다. 전 세계적으로 0.5~2%의 인구가 백반증을 앓고있고, 환자의 절반은 20세 이전에 발생한다. 모든 연령대에서 발생할 수 있지만 10~30세 사이에 가장 많이나타난다고 알려져 있다. 김혜성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피부과 교수는 “백반증은 과거 불치병으로인식돼 치료를 포기하는 경우가 많았지만, 최근에는 새로운 치료법들이 개발돼 효과를 보이고 있다”며 “피부과 전문의와 상담을 통해 정확히 진단하고 치료하면 충분히좋아질 수 있다”고 했다. 백반증의 정확한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자가면역 질환의 일종으로 알려져 있다. 또 유전적 요인, 항산화능 감소,외부 자극, 스트레스, 자외선 등 여러 가지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발생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증상은 경계가 명확한 백색 반점이 나타나고 머리카락, 눈썹, 속눈썹을 포함한 체모가 탈색돼 하얗게 변할 수
● 낮은 BMI가 지질 대사 교란 일으켜 질병 악화… 충분한 영양 보충이 질병 완화 도움 ● 대사적 경로를 표적으로 하는 새로운 치료 전략으로 효과적 질병 관리 기대 비결핵 항산균 폐질환 악화에 영향을 미치는 원인이 확인됐다. 연세대 의과대학 미생물학교실 신성재 교수와 최상원 대학원생 연구팀은 비결핵 항산균 폐질환 환자에서 낮은 BMI와 관련된 대사적 요인이 질병을 악화시키는 메커니즘을 규명했다고 20일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이바이오메디신’(eBioMedicine, IF 11.1) 최신호에 게재됐다. 비결핵 항산균(이하 NTM) 폐질환은 NTM이 폐에 감염돼 발생하는 질환으로, NTM은 결핵균과 달리 물, 토양 등 다양한 환경에서도 서식할 수 있다. 샤워기, 분무기, 사우나 등이 감염원으로 잘 알려져 있으며, 원인균이 존재하는 환경에 노출되면 감염될 수 있다. NTM 감염은폐질환, 림프절염, 피부·연조직·골 감염은 물론 전신 감염을 일으킬 수 있으나 폐질환이 가장 흔하며 약 90%이상을 차지한다. 200여 종의 NTM 중에서도미코박테륨아비움복합체(Mycobacterium avium complex, 이하 MAC) 감염은 사람에게 만성 세균성 폐
● 6월 초중순 연일 30℃ 때이른더위… 건강한 여름나기 중요성 높아져 ● 경기도 온열질환자 작년 동기간比2.3배 늘어… 온열질환 주의보 발령 ● 장시간 실외 노출 위험, 이상증상시 시원한 곳서 휴식하고 물 마셔야 ● 일사병은 휴식하면 회복… 열사병은 40℃ 고열에 의식장애, 사망위험도 ● 한낮 폭염 시 외부 활동 피하고,수분 자주 충분히 섭취해야 예방 가능 올여름 유난히 습도가 높은 찜통더위가 예고된 가운데 벌써부터 연일 30℃를웃도는 날씨가 이어지면서 건강한 여름나기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여름철만 되면 폭염주의보와 폭염경보가 발생했다는 재난 안내 문자를 받게 되는데,폭염주의보와 폭염경보는 일 최고 체감온도에 따라 기상청에서 발령한다. 폭염주의보는 일 최고체감온도가 33℃ 이상인 상태가 이틀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측될 때,폭염경보는 일 최고 체감온도 35℃ 이상이 이틀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측될 때 각각 발령한다. 온열질환은 이처럼 여름철, 뜨거운 환경에 노출될 경우 발생하는 급성질환이다. 서민석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가정의학과 교수의 도움말로 온열질환의 관리와 예방에 대해 알아본다. ◇고온에 장시간 노출 시 온열질환 위험… 외부 활동 자제해야=
● SCN1A 등 11개 유전자확인…환자별 맞춤형 치료 가능성 제시 ● 신생아에서 진단 높고 2~5세 진단율 가장 낮아 한국인에서 뇌전증을 유발하는 유전자 실마리를 찾았다. 이번 연구에따라 한국인의 뇌전증 맞춤 치료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세브란스어린이병원 소아신경과 강훈철·김세희 교수와 세브란스병원 진단검사의학과 최종락·이승태 교수 연구팀은 한국인 뇌전증 유전적 소인의 단서를 찾았다고 밝혔다. 이번연구 결과는 뇌전증 연구 분야 국제학술지 ‘에필렙시아’(Epilepsia,IF 5.6) 최근호에 게재됐다. 뇌전증은전 세계 인구의 1%에서 발생하는 신경 질환으로, 중추신경계의감염이나 뇌 이상 발달, 뇌종양 등 여러 원인에 의해 발생한다. 최근다양한 연구를 통해 SCN1A, SCN2A, GABRA1 등 유전자의 변이가 중추신경계의 발달과 기능에영향을 미치고 소아 뇌전증을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대부분의 유전성 뇌전증 연구가 서양인을 대상으로 이뤄져 한국인에서 뇌전증을 유발하는 유전자 정보가 부족한 상황이다. 연구팀은뇌전증 증상을 보이지만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957명을 대상으로 유전자 이상을 확인하기 위해 진단용엑솜 시퀀싱(exome sequencing
● 항암 치료 약물이 유발하는 심장 독성에 관여하는 TBL1X 유전자발견 항암 치료 약물 독소루비신(doxorubicin)이 유발하는 심장독성의 새로운 발병 기전이 밝혀졌다. 연세대학교의과대학 생화학분자생물학교실 이승현 교수, 세브란스병원 심장내과 오재원 교수, 한국식품연구원 최효경 책임연구원 연구팀이 독소루비신 유발 심장 독성 발병 기전에서 TBL1X 유전자의 새로운 역할을 규명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연구 결과는 유럽심장학회가 발행하는 국제학술지 ‘심혈관연구’(CardiovascularResearch, IF 10.9)에 게재됐다. 독소루비신은항암 치료에 사용하는 안트라사이클린 계열 약물로, 심장 독성을 유발하는 부작용이 있다. 독소루비신이 유발하는 심장 독성의 발병 기전은 아직 완전히 밝혀지지 않아 예방과 치료 전략을 찾기 위한 연구가전세계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연구팀은이번 연구에서 심장 독성을 일으키는 유전자의 역할을 규명해 새로운 치료 전략 방향을 제시했다. 연구팀은확장성 심근병증으로 심장 이식을 받은 환자 심장 조직에서 TBL1X 단백질의 감소를 확인했다. 이러한 감소는 TBL1X 단백질 절단의 영향이었고 카스파제-3(Caspase-3) 효소가 T
● 주5회 이상 섭취하면 주1회미만 섭취 때보다 유병률 58% 떨어져 해조류 섭취 횟수에 따른 갑상선암 유병률을 밝힌 연구결과가 나왔다. 세브란스병원가정의학과 이지원 교수, 연세암병원 갑상선내분비외과 강상욱 교수, 용인세브란스병원가정의학과 권유진 교수, 강남세브란스병원 의학통계학과 이혜선 교수 연구팀은 해조류를 일주일에 5회 이상 먹으면 1회 미만으로 먹었을 때보다 갑상선암 유병률이 58% 낮아진다고 19일에 밝혔다. 이번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영양학’(Nutrients)에 게재됐다. 지난해말 발표된 ‘2021년 국가암등록통계’에 따르면 갑상선암은 10만 명당 68.6명이 발생해 3년연속 암 발생 1위에 올랐다. 요오드는갑상선암 중 우리나라에서 유병률이 높은 유두암의 발생 위험을 높인다고 알려져 있다. 요오드가 갑상선호르몬인 티록신의 원료가 되기 때문이다. 암 발생 원인을 조사할 때는 음식 외에 인종적 요인 등을 함께고려해야 한다. 한국인 갑상선암 환자를 대상으로 요오드 섭취와 갑상선암 발생 간 영향을 살펴본 연구는드물었다. 연구팀은한국 대규모 갑상선암 환자 데이터를 활용해 요오드를 많이 포함한 음식 섭취가 갑상선암 발병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했다. 먼저,
● 자외선으로부터 눈 건강 지키는 가장 확실한 방법… 외출 시 착용 생활화해야 ● 렌즈 진할수록 자외선 차단 효과 높은 건 아냐… 자외선 차단과 직접관계없어 ● UVB 99%, UVA 50% 이상 차단 선글라스 선택하고 UV 차단율 떨어지면 교체 ● 시력은 초교 고학년에 대부분 완성… 어린이·청소년 선글라스 착용 시 주의해야 선글라스의 계절이 돌아왔다. 한여름 따가운 태양을 피하고 눈의 피로를더는 데 있어 선글라스만한 아이템도 없다. 패션 아이템으로도 제격이다.선글라스를 처음 발명한 곳은 중국이다. 천연 수정을 안경알로 만들었는데 법정에서 증인을신문할 때 판관들의 표정을 가리고 위압감을 주기 위해서라고 한다. 서양에서는 안경알을 불에 그을려 검은그을음을 입힌 것에서 시작됐다. 우리나라에서 선글라스는 특히 여름철 해변이나 휴양지에서 멋을 내기 위한 아이템으로 인식하는 경향이 짙다. 그래선지 도심 혹은 동네에서 선글라스를 착용한 사람들을 쉽게 볼 수 없을뿐더러 가끔 만나더라도 건방지다거나유난을 떤다는 시선으로 바라보곤 한다. 그러나 선글라스는 백내장 등 안질환의 주요 위험인자로 알려진 자외선으로부터 눈을 보호하는 가장 쉽고 확실한 방법이다. 김용찬 가톨릭대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