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목 잡아주는 신발 착용 필수, 무게중심 흩뜨리는 가방은 피해야승부를 뒤집을 수 있는 내리막 코스? 욕심 버리고 스포츠 자체를 즐겨야달리기는 전신을 사용하는 대표적인 유산소운동으로 많은 이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새벽녘의 동네 한 바퀴, 헬스장의 러닝머신 및 인간의 한계에 도전하는 마라톤 등 달리기는 어디서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그 종류 또한 다양하다.특히 최근에는 아스팔트 길과 정해진 트랙에서만 달리던 사람들이 자연을 경기장 삼아 달리는 '트레일러닝(trail running)에 눈을 돌리고 있다. 트레일러닝이란 산과 들을 비롯한 대자연 속을 달리는 스포츠로 유럽과 미국에서는 이미 대표적인 스포츠로 자리매김했으며, 국내에서도 빠른 속도로 마니아 층이 형성되고 있다. 트레일러닝은 달리기와 등산의 묘미를 전부 맛볼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이지만, 자칫 관절 부상으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건강하게 즐길 수 있는 방법을 숙지하는 것이 무엇보다중요하다.준비된 신체가 즐거운 트레일러닝을 만든다트레일러닝에 매력을 느꼈다면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이 있다. 아름다운 자연으로 곧장 뛰어드는 것이 아닌, 부상 없는 트레일러닝을 위한 근력과 유연성을 확보하는 것이다. 트레일
고려대 안암병원 유방센터(센터장 배정원)는 10월 15일 오후 2시 의과대학 본관 2층 유광사홀에서 ‘2015 유방암건강강좌 및 고유회 1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10월 유방건강의 달을 맞이해 진행하는 이번 건강강좌에서는 배정원 유방센터장의 ‘유방암 예방과 관리’강연으로 치료와 수술 전후의 주의사항, 추후 관리법 등에 대해 상세히 설명할 예정이다.또한 유방암환우회인 고유회의 창립 10주년을 기념해 환자들이 직접 개인의 투병기와 경험담을 소개하고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한편, 이번 행사는 유방암 환우, 보호자 뿐 아니라 관심 있는 누구나 참석 가능하다.(문의: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유방센터 02-920-6670)
제일병원 신생아실 등 통해 성분, 재질,피부 자극여부 등 안전성 추가 확인, 1개월 테스트 완료유한킴벌리(대표 최규복) 하기스는 제일의료재단 제일병원(원장 민응기)에 자사 네이처메이드 아기 물티슈를 공급한다고 7일 밝혔다.하기스 아기 물티슈는 10월부터 제일병원의 신생아실, 신생아집중치료실(NICU), 산후조리원 등에서 사용된다.이번 제일병원 공급되는 물티슈는 유한킴벌리 '하기스 네이처메이드 물티슈'로 식약처에서 인증하는 '우수화장품제조 및 품질관리기준인 GMP 인증 설비에서 생산되어 아기와 산모 모두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물과 성분, 원단까지 새롭게 업그레이드한 프리미엄 물티슈로 쉐어버터ㆍ자작나무수액ㆍ연꽃 등에서 추출한 자연성분이 보습의 힘을 키워준다.이번 공급에 앞서 아기 물티슈의 재질, 원단, 성분 등 세부 자료를 제출, 제일병원에서 추가로 안전성을 확인한 후 신생아실, 신생아집중치료실(NICU), 산후조리원에서 1개월 간 사전 테스트를 실시했다. 테스트 결과 아기 피부에 이상 반응 등이 전혀 나타나지 않아 신생아에게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임을 입증했다.하기스 아기 물티슈는 원단부터 물의 정수 등 제조 과정을 유한킴벌리가 직접 참여하고 있
환절기마다 어김없이 알레르기 비염에 시달리는 사람이 늘고 있다. 누구나 가방에 휴지를 소지가고 다닐정도로 알레르기 비염은 흔한 질병이 되어버렸음에도 불구 대부분의 사람들은 정확한 지식을 가지고 있지 못한 실정이다. 알레르기 비염이 현대인의 삶과 불가분의 관계에 놓인 만큼 정확한 지식과 치료법을 알아볼 필요가 있다.◆ 비염이란 무엇인가?주변의 다양한 원인들 중 하나 또는 여러 개의 특정 원인에 대해 코점막이 과민반응을 보여 환자가 코증상을 호소하는 염증성 코질환을 말한다. 코점막을 자극하게 되면 특징적으로 면역반응이 발생하게 되어 맑은 콧물, 코막힘, 재채기, 가려움증 등의 증상이 나타나게 된다.◆ 어떠한 증상들이 발생하나?알레르기 비염 증상들 중 코막힘이 가장 흔하게 발생하며 코막힘 다음으로는 맑은 콧물, 재채기 순으로 흔하게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맑은 콧물과 재채기는 주로 아침에 일어났을 때 증상이 심했다가 오후로 갈수록 완화되나 코막힘은 오히려 지속되는 경향을 보인다. 그 외에 후각저하, 폐쇄성 비음, 두통 등의 증상뿐만 아니라 갑작스런 온도변화, 찬 공기, 담배연기, 공해물질 등의 비특이적 자극에도 과민 반응을 보일 수도 있다.◆ 치료는 어떻게
전국민 대상, 10월 5일부터 10월 31일 까지 응모대한의사협회가 107주년 기념일을 맞이하여 평소 본인의 건강을 챙겨주고 치료해 주는 동네 의사선생님을 소개하는 '우리 동네 의사선생님을 소개합니다' 공모전을 시행한다.*문의 02-6350-6662
장거리 운전, 장시간 명절음식 준비로 생긴 요통, 간단한 스트레칭으로 완화민족의 대명절 추석연휴가 끝났다. 오랜만에 만난 가족들과의 즐거운 시간에 행복감도 잠시, 명절음식 준비하랴, 장거리 운전하랴 지친 몸이 통증으로 명절의 끝을 알린다. 특히 우리 몸의 중심인 허리에 오는 통증은 일상생활로의 복귀를 더욱 힘겹게 한다.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 재활의학과 박근영 교수에게 배우는 혼자서 할 수 있는 간단한 허리 스트레칭을 통해 명절동안 생긴 허리통증을 완화해보자.1. 골반 기울이기가장 기본적인 운동이다. 누운 자세에서 양손으로 복부를 살짝 눌러서 허리가 바닥에서 떨어지지 않도록 하고 골반이 위쪽으로 기울어지도록 엉덩이 끝을 천천히 올린다.2. 허리신전근 및 대둔근 스트레칭누운 자세에서 한쪽 무릎을 깍지 낀 손으로 가슴으로 최대한 당기고 반대쪽 무릎은 바닥에서 떨어지지 않도록 유지한다.3. 허리 비틀기 운동누운 자세에서 양팔을 옆으로 벌리고 한쪽 다리는 일직선으로 펴고 반대쪽 다리는 무릎을 구부린 상태로 그 위로 넘긴다. 이 때 머리는 반대쪽으로 돌린다.4. 장요근 스트레칭양반 자세로 앉아 발바닥을 서로 맞댄 후 양손으로 발을 잡고 양쪽 무릎이 최대한 바닥에 닿
툭하면 체하고 위 팽만감, 쓰림 느낀다면?기능성 소화불량오곡백과가 무르익고 한 해 동안 공들였던 수확물들을 걷어 들이는 풍성한 시기로천고마비(天高馬肥)의 계절 가을이다. 예로부터 이 시기가 되면 선선한 날씨와 높고 청명한 하늘을 만끽하며 맛있는 음식들을 먹고 풍수를 즐겨왔다. 그런데 이런 즐거움을 만끽하지 못하는 이들이 있으니, 바로 기능성 소화불량 환자들이다.음식을 먹으면 소화가 잘 안되고 조금만 먹어도 팽만감이 느껴지며 더부룩함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이에 속한다. 그런데 더 속상한 것은 이런 이들일수록 위내시경이나 위대장조영검사를 받아도 특별한 이상이 없다는 진단을 받는다는 것이다. 분명 소화불량인데도 별다른 이상이 없다고 그러니 마음만 불편하다.소화불량이란 위와 십이지장 기능 저하에 의해 생기는 질환으로 환자마다 포만감, 식후 상복부 팽만감, 속쓰림, 통증 등의 다양한 증상을 보인다.해운대 부민병원 소화기내과 김영지 과장은 “기능성 소화불량은 소화 장애로 내원하시는 분들의 가장 흔한 원인으로 매우 흔한 질환”이라며 “기능성 소화불량의 원인은 명확하게 밝혀진 것은 없지만 스트레스와 헬리코박터균의 감염, 잘못된 생활습관 등을 들 수 있다”라고 말했다.이외에도
인천성모병원 장경술 교수팀 분석요즘처럼 일교차가 크고 날씨가 쌀쌀해지는 초가을 환절기에는 뇌졸중이 발병하기 쉽다. 오전과 오후 기온 차가 급격히 커지며 뇌졸중 위험군 환자들의 뇌혈관이 수축하며 좁아지고 혈압도 상승하기 때문이다. 특히 최근 고령 인구의 증가로 뇌졸중 환자가 증가추세를 보이며 뇌졸중에 대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병원장 이학노 몬시뇰) 신경외과 장경술 교수팀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질병 통계를 분석한 결과, 2011년부터 2014년까지 뇌졸중 환자 수는 연평균 3.2%가량 증가했으며, 특히 2014년에는 전년 대비 7.9%의 높은 증가율을 보이고 있다. 2011 ~ 2014 뇌졸중 환자 수 (단위 : 명) 2011 2012 2013 2014 환자 수 525,368 529,186 534,657 576,686 ▲ 출처 : 건강보험심사평가원, 2011 ~ 2014 뇌졸중 환자 수뇌졸중 환자를 연령별로 살펴보면 50대 이후 급증하여 70대가 가장 많았다. 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