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쟁 제품을 근거없이 비방한 행위에 시정명령 ‧ 과징금 부과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정재찬, 이하 공정위)는 경쟁 사업자의 소주제품을 인체에 유해하거나 불법 제조된 것으로 비방 광고한 하이트진로(주)에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1억 4,300만 원을 부과하기로 결정하였다.주요 광고 표현형태처음처럼소주, 알칼리환원수는 인체에 치명적전단지처음처럼 독 이래도 되는건가요전단지건전한 음주와 건강을 위하여 인체에 해로운 처음처럼 소주를 취급·권유하지 않습니다현수막[충격! 처음처럼 불법제조 독인가?물인가?] 전단지검증안된 물로 만든 소주를 마시라고, 탈나면 니가 책임질 거야?, 전기분해한 알칼리수는 신부전, 칼륨배설장애가 있는 환자는 복용하지 않는게 좋다고 나와있어, 전기로 충격주는 물이 좋을리없지?전단지
과징금 1억 1,400만 원 부과 및 검찰 고발공정거래위원회는 VAN사업자와 거래하면서 계약 기간 중인데도 추가적인 비용을 부담시키고 일방적으로 거래를 중단한 한국미니스톱(주)에 시정명령, 과징금 1억 1,400만 원을 부과하고 검찰에 고발하기로 결정했다.VAN사업자란 전기통신사업법상의 부가 통신 사업자로, 카드사와 가맹점 간 통신망을 구축해 거래 승인, 전표 매입 및 가맹점 모집 등 가맹점 관리 업무를 대행하는 사업자를 말한다.미니스톱은 나이스정보통신, 아이티엔밴서비스 등 2개 VAN사와 거래하던 중 다른 업체인 한국정보통신이 더 좋은 거래 조건을 제의하자 계약 기간 중임에도 불구하고 기존 업체들에게 같은 조건으로 맞춰 줄 것을 요구, 변경 계약을 체결했다.또한 미니스톱은 변경 계약 체결 직후인 지난 2010년 또 다른 VAN사인 스마트로부터 영업제안을 받자 다시 거래 조건 변경을 요구했다. 기존 업체들이 동의하지 않자 변경 계약 체결 후 5개월여 만에 일방적으로 거래를 중단했다.이에 따라 미니스톱은 기존 2개 업체들로부터 각각 5억 원씩 총 10억 원, 거래가 중단된 2011년 2월 말까지 현금영수증 발급에 따른 수수료 4억 8,400만 원, 신용카드 결
재고품은 재가공하여 판매중, 이미 판매된 제품은 환급 또는 개선품으로 무상 교환 ㈜에스케이상사(대표 : 문도연)와 ㈜오르(대표 : 김진철)가 사용중 위해 발생 우려가 있는 ‘소피아 버튼 스텐 빨대 물통’(이하 ‘소피아 물통’)과 ‘오르코 옥수수 손잡이 빨대 물병 300ml’(이하 ‘오르코 물병’)를 자발적으로 무상 교환한다. 한국소비자원(www.kca.go.kr)은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CISS)에 ‘소피아 물통’을 사용하던 중 용기 입구의 날카로운 테두리에 손을 베이고 ‘오르코 물병’의 빨대가 입안에서 깨졌다는 정보가 접수돼 조사를 실시하였다. 조사 결과, ㈜에스케이상사 ‘소피아 물통’의 용기는 스테인리스 소재로 되어 있는데, 입구 테두리가 날카로와 손을 베일 위험이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한국소비자원은 사업자에게 해당 제품에 대한 자발적 시정조치를 권고하였다. 해당 사업자는 이를 수용하여 재고품은 재가공하여 판매중이며 이미 판매된 제품은 환급 또는 개선품으로 무상 교환하기로 하였다. 또한 ㈜오르 ‘오르코 물병’의 경우, 빨대가 옥수수 소재의 플라스틱으로 제작된 친환경 제품이지만 강도가 약해 잇몸이나 치아로 빨대에 힘을 가하면 깨질 우려가 있는 것으로 확인되
보행 중 운동화 아일렛에 반대쪽 신발끈 걸려 넘어져㈜스코노코리아가 자사가 판매한 운동화(품번 AMH9064SK21)에 대해 자발적으로 무상수리 또는 교환·환급 조치를 실시한다.한국소비자원(www.kca.go.kr)은 동 제품 사용 중 운동화 발목 부위에 위치한 아일렛*에 반대쪽 신발끈이 걸려 넘어지면서 부상을 입었다는 사례가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CISS)에 접수돼 조사를 실시하였다.* 아일렛(eyelet) : 옷·신발 등에서 끈을 꿰는 금속성 둥근 고리아일렛은 운동화 가장 위쪽에 부착되어 있어 끈을 연결하면 발목을 단단하게 고정시킬 수 있다. 하지만 조사결과, 아일렛의 구조가 끝이 벌어진 개방형이어서 보행 중 반대쪽 신발끈이 걸리거나 아일렛끼리 걸려 넘어질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이에 한국소비자원은 ㈜스코노코리아에 시정조치를 권고하였고, 해당 사업자는 이를 수용하여 2009. 9. 13. ~ 2012. 11. 2.까지 판매된 1,149족에 대하여 소비자 요청 시 폐쇄형 아일렛으로 무상 수리하고, 수리를 원하지 않는 경우 구입가를 기준으로 타제품 교환 또는 환급을 실시하기로 하였다.또한, 향후 생산되는 제품은 안전한 폐쇄형 아일렛을 사용하기로 하였다.한
① 외식업 매출액 약 38.5% 감소, 농촌관광 예약취소 약 90% 이상② 외식업계 경영안정을 위해 의제매입세액공제 일몰 연장, 외식업체 운영자금 지원 확대 및 정책자금 금리 인하 검토③ 농촌관광 맞춤형 체험단 운영 및 관광상품 개발․홍보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 이하 농식품부)는 중동호흡기증후군(MERS, 이하 메르스)이 확산된 6월 5일부터 ‘농식품 분야 경제적 영향 점검반’을 운영*하여 농식품 분야(음식료품 및 외식업계 매출액, 농산물 소비, 농촌관광 등)에 미치는 영향과 추이를 파악해 왔다. * 메르스 대응상황실 : 식품산업정책실장(상황실장), 4개반 구성- 총괄 및 경제영향 점검반 / 국내외 방역반 / 관리반(인력․시설) / 홍보반(외식업) 560개 외식업체를 대상으로 하는 최근(6.8~14일) 외식업계 영향조사(한국외식산업연구원) 결과, 확산시점(5.30) 2주 전에 비해 외식업체들의 평균매출액은 약 38.5% 감소한 것으로 조사되었으며,업종별로 단가가 높은 업종(일식, 서양식 등)의 감소율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외식업 업종별 매출액 감소율업 종 주중 매출주말 매출점심저녁점심저녁한식35.141.338.343
국내 실정에 맞게 개발, 2년간 연구 통해 효과성 입증[학교폭력 치유 및 예방 프로그램]김붕년, 권국주 지음 / 시그마프레스 / 165쪽 / 12,000원.김붕년 서울대학교병원 소아정신건강의학과 교수가 학교 폭력 가해자 치유를 위한 책 「학교폭력 치유 및 예방 프로그램」을 냈다.이 책의 키워드는 ‘공감 능력’, ‘정서적 조절 능력’ 이다. 김 교수는 학교 폭력 가해자는 이 두 가지 능력이 떨어져 있음을 다양한 연구를 통해 밝혔다.김 교수는 이에 그치지 않고 두 가지 능력을 높이는 구체적인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실제 2년간 530명을 대상으로 전국 병의원에서 효과성도 검증했다. 그 결과 프로그램은 학교 폭력 가해자의 공격성과 충동성을 줄였다. 반대로 공감과 분노조절 능력은 높였다.책은 이 프로그램을 실제 교육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게 잘 정리한 ‘교육 교재’ 다.프로그램은 총 8회 ▲만나서 반가워!(동기 부여 및 신뢰, 친밀감 형성) ▲이것도 폭력!(폭력에 대한 올바른 이해) ▲열린 마음, 열린 생각(조망 수용, 전환 및 공감 능력 향상) ▲화 다스리기!: 분노 조절(1) ▲진짜 속마음!: 분노조절(2) ▲지혜롭게 대처하기(자기통제 및 문제해결) ▲귀를
원로 금융인 한홍수(韓洪洙) 전 한일은행(現 우리은행)장이 6월 18일(금)밤 별세했다. 향년 94세.치밀하고 온화한 성품을 가진 금융인인 한홍수 은행장은 1944년 만주건국대학교를 졸업하고 재무 관료를 거쳐 1947년부터 금융계에 근무하면서 한일은행장과 동서증권 사장 등을 역임하는 등 국내 은행계 발전과 성장을 위해 큰 노력을 했다.유족으로는 부인 서자희(徐子喜)씨와 아들인 연세대 의대교수인 상원(相遠, 세브란스 어린이병원장)을 비롯하여 1남 3녀가 있다.고인 빈소는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특 2호실이며, 발인은 오는 21일(일) 오전 9시이며 장지는 남한강공원묘역이다.※ 연락처 : 02-2227-7580유족은 다음과 같다.子 : 相遠상원(現 세브란스 어린이병원장) 婦: 金惠卿김혜경長女: 相和상화 婿: 全弘國전홍국 (前 CEO, Thermo Industries Inc.)次女: 相惠상혜 婿: 徐遵鎬서준호 (現 숭문고등학교장)三女: 相喜상희 婿: 金在洙김재수 (前 현대그룹구조조정본부장)孫: 章熙장희, 善熙선희外孫: 全鎣昇전형승, 全鎣模전형모, 全媛姬전원희, 全鎣珌전형필, 徐眞喜서진희,徐淳株서순주, 徐祥眞서상진, 金亨朱김형주, 金容凡김용범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승희)는 지난 5월 19일부터 6월 11일까지 지방자치단체와 합동으로 대형 유통매장에 자체 브랜드(PB) 제품을 제조하여 납품하는 41개 식품제조‧가공업체를 기획 감시한 결과 11개 업체를 적발하여 관할 지자체에 행정처분 등을 의뢰하였다고 밝혔다. * 자체 브랜드(PB, Private Brand) 제품 : 백화점, 대형 할인점 등 유통업체가 매장의 특성과 고객의 성향에 맞추어 독자적으로 개발한 브랜드 상품이번 단속은 대형 유통매장 등에서 판매되는 PB 제품의 안전과 위생관리를 강화하기 위하여 실시하였다.주요 위반 내용은 ▲유통기한 미표시 제품 원료 사용(1개소) ▲표시기준 위반(1개소) ▲자가품질검사 미실시(1개소) ▲품목제조 변경 미보고(2개소) ▲부적합 지하수 사용(1개소) 등이다.이중 PB 제품과 관련된 위반 업체는 3개 업체이며 위반사항은 유통기한 미표시 제품을 원료로 사용, 원료수불부 및 생산‧작업기록 미작성, 부적합 지하수 사용이다. 한편 인터넷 쇼핑몰에서 판매되는 유통기한이 얼마 남지 않은 제품을 제조한 54개의 식품제조‧가공업체를 점검한 결과 13개 업체를 적발하여 관할 지자체에 행정처분 등을 의뢰하였다.이번 단속은 인터